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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문배 아마 골프대회 참석후기(PGA룰 풀백티)
일반 |
드림팩토리공장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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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5-30 14:23:45 조회: 32,218  /  추천: 38  /  반대: 0  /  댓글: 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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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참석한 경남신문배 아마추어 골프대회는 스트로크 방식이었습니다. 

 

총 72명이 참가하였으며, 기준 핸디캡은 10이하였습니다. 

 

핸디캡은 공식적으로 검증된 것이 아니라, 각 참가자가 본인이 직접 기입하였습니다. 

 

따라서 핸디캡 10개가 넘는 참가자도 대회 참석은 가능했습니다.

 

대회는 PGA 룰을 따르며, 특설티 이용이 불가하였습니다. 티는 풀백티였습니다. (총전장 약 6400)

 

컨시드 없이 땡그랑 조건에 비가 조금 내렸지만 프리퍼드 라이는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두 번이나 세컨을 웅덩이에서 치게 되었네요.)

 

 

이번 대회에 앞서 제 컨디션은 최악이었습니다. 독감으로 40도가 넘는 고열 때문에 응급실을 두 번 찾았습니다. 

 

하지만 지난주말 포도CC에서 1박 2일 동안 라운드를 하면서 샷 감각을 조금 회복했습니다.

 

주말 이틀 동안 드라이버 샷 감이 너무 좋아 평균 드라이버 거리가 250미터 이상 꾸준히 나갔습니다. 

 

드라이버 자신감을 갖고 주말을 마무리 하나 싶었는데 어제 스크린 골프를 하고 와서 평균 볼 스피드가 68, 스코어는 6오버로 나와서 최악의 스코어를 기록했습니다. ㅠ.ㅠ

 

 

아마추어 대회라서 화이트 티에서 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모든 티가 백 티로 설정되어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어제 드라이버 샷감이 너무 안좋아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오늘도 역시 드라이버 샷이 정타가 나지 않아 거리 손실이 크게 나서 거의 모든 세컨 샷을 미들 아이언 이상으로 치게 되었습니다.

 

전반 5홀까지는 긴장되서 퍼팅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었습니다. 버디 기회는 꽤 있었지만, 2개는 홀컵을 돌아나왔고, 잡은 버디 3개는 전부 1미터 이내로 붙여서 잡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2.6~3.0 사이의 빠른 그린을 선호하는데, 오늘은 비가 와서 그린이 느리고 긴장감 때문에 거리 조절이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첫 공식적인 대회 참석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저는 괜찮게 성적을 내었다고 생각합니다.

 

1등은 -3언더로 친 분이었고, 저희 조에서는 -2언더로 친 분이 2등을 차지했습니다. 저는 6오버로 총 72명 중 27등을 했습니다.

 

좋은 경험이였으며 여건만 되면 최대한 많은 대회 참석해보고 싶네요.. 내중에 실력 오르면 미드아마도 한번..ㅎㅎ

 

사진을 올릴려는데 안올라가네요.. 재미 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폰으로 사진 추가하였습니다.

 

 

PS2. WITB 여쭤보시는 분이 계셔서 큰의미 없지만 적어봅니다.

 

드라이버 : 스텔스2 9도 샤프트 벤투스 블랙 6X 1인치 팁컷 45인치

3번 우드 : 브리지스톤 B2 벤투스 블루TR 6X 팁컷

2번 드라이빙아이언 : 스텔스 UDI 벤투스 블루 8X

4~P : 201CB 프로젝트X 6.0 (고진영 로프트)

웨지 : GABE 웨지 54, 58도 KBS High Rev 2.0 Black 125 S

퍼터 : 뉴포트2 LA GOLF 샤프트, 그래비티 그립


추천 38 반대 0

댓글목록

우왕 저는 1년 갓넘은 백돌이인데 꼭 자라서 저런대회 한번 나가보는게 소원입니다. 멋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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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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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대회 나가보고 싶은데
정보는 어떻게 찾으시나요?

주말 위주로만 가능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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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광고 같은거 보고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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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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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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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티에서 78타에 버디 3개.. 역시 슈퍼싱글의 길로 가려면 250미터 이상은 필수인듯 합니다. 아마추어는 그만한 노력과 돈, 시간을 써야하기에 부러운 마음도 있지만 대단하다는 생각이 더 듭니다!!

    0 0

저도 아직까지 80개 넘게 치는날이 더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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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렇게 잘치시는 분이 저랑 같은 아이언이라는데 위로를 받았습니다~~한편으로는 다시 zx5로 다운해야하나 생각도 들었네요…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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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어제는 아이언 샷감은 안좋았습니다.. 클럽 문제는 아니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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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고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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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 아직 많이 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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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조인해서 싱글 한명 껴도 속으로 오 역시 좀 다르네 하는데.. 세명 싱글에 한명은 언더.. 거기에 땡그랑 백티.. 단순히 잘한다고 제가 생각하는 영역을 벗어난듯요. ;;; 저도 어여 싱글 되서 싱글들끼리 초특급 A매치 해보고 싶네요. 어떤 분위기인지 궁금하게 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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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겨주신댓글보고 고수에향기가 느껴져 글보러왔습니다 ㅎ 대단하시네요
건강하고 즐거운 골프라이프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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