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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음달 1월 12일 에 4인 가족 골프여행을 계획했습니다.
그런데 지난달부터 아버지께서 조금 이상하셔서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지난 주에 정신과에 갔더니 치매 의심된다고 대학병원에 가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ct랑 이런저런 검사를 받아야하고
딱 여행 날에 검사 결과가 나온다고 해서 여행을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여행 총액이 대략 800만원인데. 위약금이 400만원이라고 하네요.
특별 약관에 따르면 영업일 기준이라서, 저는 한 달 전 취소라고 생각했는데. 영업일 기준으로 하면 15일이라면서
이럴경우에 400만원 위약금 물어내는건 어쩔 수 없는건가요? 안그래도 정신없는데...마음이 안좋네요.
안그래도 ct랑 mri 등 해서 병원비도 꽤 나오는데...
이미 내긴 냈는데...혹시나 해서 법이나 계약관련 잘 아시는분 있으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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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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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다녀 오시고 검사 결과 통보를 며칠 뒤에 듣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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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그렇기는 한데. 겁이 나기도 하고 그래서요. 조언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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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다녀오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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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약금은 어쩔 수 없나보네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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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약금보다..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아버님과 추억을 만드시는게 더 좋을것 같아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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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도 아니고 치매 의심인데 여행을 왜 취소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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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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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할때 취소관련 위약금 규정 어떻게 적혀있는지 캡쳐해서 올리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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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불효자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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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버지께서 10년전에 치매의심판정을 받으셨는데요...그리고도 약 처방받고 5년정도 큰 일없이 괜찮으셨습니다. 다만 사용하시던 차는 제가 가져와서 없애고 여러가지 조심하기는 했지만요...평소와 다름없이 생활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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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운 여행이 아버님께 좋은 영향을 줄 수도 있을듯 하고요.. 어차피 우려하시는 일이 발생한다면 검사결과 조금 늦게 듣는다고 달라지는건 없습니다. 저도 경험한 일이라 차라리 추억을 더 쌓으시는게 좋다고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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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취소 하는데 영업일기준 30일 전은 처음 들어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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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들이 잘적어주셨지만 치매는 치료가 없습니다. 즉 지금이 제일 좋은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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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같이 가시는 가족 여행이신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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