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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MB 뉴다골 120 S200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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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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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8-16 08:36:25
조회: 3,931  /  추천: 3  /  반대: 0  /  댓글: 18 ]

본문

얼마전 구형 T100 AMC 880R을 팔고 620MB 뉴다골 120 S200을 들였습니다.

구매 관련하여 포럼 게시판에 구다골 S200하고 비교 후기 요청 했었습니다.

 

매물도 많고 ​맘에드는 구다골은 좀 강할거 같아서 게시판에 물어보고

좀더 약한(?) 사용감 있는 뉴다골 620MB를 샀는데

초반에는 정타가 하나도 안맞아 나하곤 안맞는구나 생각하고

되팔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3일동안 이리저리 그립, 어드레스, 스윙 등 폼을 바꾸면서

쳐봤더니 정타 맞는 시점부터 이런 신세계가 없네요.

 

일단 드로우 및 훅나던 구질이 아예 없어졌습니다.

필드를 못나가서 스크린에서 쳐봤는데 보는데로 나가더군요.

거리차도 거의 안나고 일정하게 떨어지고(뚝 뚜둑 느낌, 런이 거의 없음)

실수에 대한 피드백도 크다 하던데 느낌상 T100대비 관용성도

좋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비거리도 T100대비 더 늘었습니다.(스윙폼이 바뀌었으니 객관적인 지표는 아님)

T100 7번이 145~150 이었다면 620MB는 150~155정도네요. 4번은 180 ->190으로

피칭은 105~110 이 110~115로 변경 되었어요.

 

골프존에서 최근 언더가 없었는데 -6언더(노멀리건)에 GIR 100% 나왔네요.

새로 눈을 뜬 기분입니다.

 

결론은 사람마다 다 다르긴 하지만 저는 620MB 추천합니다.

저같이 미리 겁먹고 나한테는 힘들거야라고 생각하지 말고 

쳐보고 되팔더라도 최소 7주일은 연습해보고 맞는지를 결정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담에 채 바꿀때는 같은채 새거를 구매하거나 다다음 세대를 살거 같네요

당분간 잘 쳐보겠습니다.

 

 


추천 3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저도 타이틀 상급자 치고 싶은데... 실력이 부럽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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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필드 실력은 여기 계신분 들 중에서 중간도 못갈거에요. 다른 사람 대비 몸스펙도 약하고..
나중에 몸에 무리가 가지 않을까 걱정은 하는데 일단 조금이라도 젊었을때
써봐야겠다는 생각으로 쳐본겁니다. 겁내지 마세요.^^;

    0 0
작성일

실례가 안된다면, 나이를 여쭤봐도 될지요?

    0 0
작성일

만나이로 43입니다. 사회나이로는 45입니다.^^;

    0 0
작성일

지난 글 뎃글에서 제가 너무 부추기는것 같아서 좀 죄송스러웠는데 다행입니다
저는 다 좋은데 단점이 몸 컨디션이 안 놓으면 무게가 확 느껴져서 무리 안하고 한두 클럽 더 길게 잡고 있습니다 그래도 거리는 똑바로 잘가네요
조심조심 즐골 하시기 바래요

    0 0
작성일

네. 사실 아직도 맘은 새거 컨디션 구다골 S200 620MB이었는데. 무섭긴 하더라구요.
아직은 뉴다골 칠만은 한데 사실 무게감이 느껴지는건 맞습니다. 안다치게 쳐봐야죠.^^
정말 대박인건 골프존에서 사이드 스핀이 -500~-1500까지 나던게 지금은 거의 없어졌다는
겁니다. 확실히 샤프트 덕을 톡톡히 봤네요.

    0 0
작성일

기존 880과 s200은 차이가 클거라서,
기존 880이 많이 약했던거 아닌가 싶네요.
맞는 채 찾으셨다니 다행입니다.

    0 0
작성일

네. 아직 초반이라 무리가 간다는 느낌은 없는데요.. 데미지는 축적되는 거니깐
좀더 쳐봐야죠. 그런데 무리가 가더라도 이런 방향성이면 계속 갈거 같아요.;

    1 0
작성일

소위 상급자 채들의 장점을 잘 느끼고 계신듯...
정타가 어려워서 그렇치, 거리 방향 편차가 훨씬 적죠.
내가 잘 쳐도, 채가 딴데로 보내는 적도 있거든요. (몰라서 그렇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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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첨 받아서 쳤을때 스크린 18홀 동안 정타가 1개도 없어서 충격을 받고..
폼을 전면 수정하여 템포가 상당히 느려졌습니다. 이제는 정타율이 아주 높아졌네요.
이전에 AMC880은 채무게를 이기고 힘으로 휘둘러서 훅도 잘나고 사이드 스핀도
정말 많이 먹었거든요.. 일단 반듯하게 보낼수가 있어진 것만으로도 속이 편안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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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620mb 손맛은 감히 최고인 것 같습니다 ~ 정타를 못맞춰서 문제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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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먼가 기존에는 느끼지 못한 느낌이더라구요.. 기존에는 묵직하니 먼가 묻어나가는..붙었다가 떨어지는 그런 느낌이 아니라. 그냥 상쾌하고 경쾌한 느낌..저는 그렇게 느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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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도 620mb 쓰다가 후배에게 양도하고 t100s로 왔지만
정말 그 타감은 최고인것 같아요.
그리고 헤드가 작아서 정타가 어렵다는 이야기는 사실 심리적인 요인이라고 봅니다.
620mb에서 장타가 아닌게 다른 기성채에서 정타가 나기가 쉽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머슬백 특성상 큰 변화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고가인 것은 아쉬움인 것 같아요.
꽤나 오래된 mb 시리즈 중에서도 사용감 적은걸 사는게 가성비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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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네.. 헤드도 작고 솔도 얇아서 MB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때문에 쉽게 못다가 가는데 어차피
가운데 아니면 다 정타가 아니어서..잘 맞기 시작하니깐 너무 좋네요.
아쉬운건 사용감이 많은걸 사서..;; 사진발에 속아서.ㅠㅠ 일단은 열심히 쳐보고
좀지나서 새걸로 사던지 새거같은걸 사던지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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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백돌이는 웁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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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도 마찬가지인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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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기본 신체스펙과 근력도 우수하실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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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ㅋㅋ. 저 165에 65입니다. ㅋㅋ 완전 비루해요.ㅋ 근력은 평균 정도인거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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