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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보유중인 부쉬넬 v3를 다른걸로 바꾸려고 문의글을 올리다가
1) 야드표시 불편, 2) lcd창? 흐린부분 등이 오래되서 그런거라 생각해서 바꾸고 싶었는데
거의 10년만에 매뉴얼을 찾아봤습니다. 네이버로 ㅠㅠ
그동안 아무리 버튼을 오래 눌러서 측정모드 변경을 해보고 싶어도 안된 이유가 있더라구요.
기기가 off된 상태에서 바꿔야하는데 필드에서 측정하다가 아무리 눌러도 바뀌지 않는거였네요
꺼져있는 상태에서 누르니 모드변경이 되길래 미터 변환이 되었습니다...ㅠㅠ
그리고 흐린 부분도 매뉴얼을 보다보니 접안렌즈 부분에 고무로 된 조리개 조절?이 가능하단걸 첨 알았습니다.
즉, 카메라처럼 초점거리 조절을 하니 제 시력에 맞게 딱 선명한 거리를 조절했고,
너무...선명하게 잘 보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진짜 10년 가까이 쓰면서 이걸 몰랐다니
직구로 사서 귀찮아서 안읽고 버렸더니 ...
오늘의 결론 메뉴얼은 한번은 읽어봐야한다 였습니다.
주말에 필드가서 너무 잘 쓰고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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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d=sm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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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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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서가 참 중요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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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구를 했다고 야드표시가 당연하다고 생각한게 문제의 시작이었습니다. ㅎㅎ 저도 설명서를 앞으로 좀 잘 챙겨 읽으려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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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남자들 대부분의 종특 아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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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혼자서 이불킥 했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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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이것저것 만지다가 다 알게 되지 않아요? ㅎㅎ 근데 너무 불편하게 오래 쓰셨네요 그 인내력에 추천을 박고 갑니다 헐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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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드로 표시되어도 미터 변환이 어려운 암산도 아니길래 그냥 직구제품이라 그런가보다 하고 넘겼거든여 ㅠㅠㅠㅠㅠ 그리고 시력이 10년간 조금씩 나빠진거라 최근에 흐릿하다 느꼈던것도 한몫을 한거 같습니다 ㅋㅋㅋㅋㅋ 일단 불편하게 오래썼더니 지금은 새제품 같은 만족도가 생겼습니다? ㄷㄷㄷ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