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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이제 골프에 입문한지 8개월 정도 된 골생아 입니다.
8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레슨은 받았지만 잘못된 방향성에 대한 레슨을 주로 받았던지라,
제가 스윙하는 방식이 뭐가 잘못된지를 몰랐습니다.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고 별의별 스윙을 다해보던 중, 최근 아이언 스윙에서
다운스윙이 시작할 때 공쪽으로 바로 휘두르는것이 아니라 왼손으로 그립끝을 직선 바닥으로 쭉 내려주는 느낌으로
다운스윙을 했더니 아이언의 헤드무게도 느껴지면서 평소보다 힘도 덜들어갔는데,
오히려 거리도 더 늘어나고 방향도 좋아진게 보였습니다.
아직 익숙하지가 않아서 인지 잠깐 다른생각하면 어김없이 힘이 들어가서 상체가 먼저 덤비기 시작하지만
꾸준히 연습은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드라이버 입니다.
우드, 유틸 까지는 그립끝을 수직 바닥으로 내려주는 느낌으로 어느정도의 헤드무게(압력?)가 느껴지는데...
드라이버는 도저히 안느껴지네요....
클럽 별 길이는 달라도 기본적인 스윙 틀은 비슷할거라 생각했는데 드라이버는 너무 어색합니다.
드라이버를 멀리쳐야되는 심리적인 문제때문에 무의식적으로 힘이 들어가는게 문제인건지...
다른 선배님들은 드라이버와 아이언을 다른방식으로 스윙을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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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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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는 그립끝을 몸 바깥 대각선쪽으로 밀어내는 느낌으로 가시시면 될거같은데요? 아이언보다 조금 더 멀리 그립끝을 보낸다는 느낌이요 아이언이 수직이라면 드라이버는 몸에서 먼쪽 대각선느낌으로 가야 어퍼블로로 스윙이 가능합니다. 아이언은 다운블로, 드라이버는 어퍼블로라 스윙느낌이 좀 다르긴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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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자기전에 이생각을 잠깐 해보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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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우에 왼손 그립끝(새끼손가락) 공간이 안뜨게 잘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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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확실히 리듬생각하면서 탑에서 생각보다 여유있게 멈춘후에 내려오면 잘되긴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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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똑같습니다..ㅎㅎㅎ 이게 맘대로 안되요..ㅠ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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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나가서 3-4홀쯤 진행하면 평소에 안하던 나쁜 습관 다 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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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차 골생아입니다. 어제 갑자기 집 나갔던 아이언이 돌아왔는데, 헤드 무게도 잘 느껴지고, 스트레이트 구질에 7번 150미터를 처음 넘겼습니다. 오늘 다시 쳐봐야겠지만, 아이언이 쳐 지니 유틸까지 잘 맞아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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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참고해보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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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저도 한동안 이느낌으로 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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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는 백스윙을 좀더 대각선 뒤로 직접 간다(밖으로 돌아서 올라가지 않고)는 느낌으로 올려주셔야 비슷한 느낌으로 다운스윙 되고 스윙패스도 인아웃으로 정착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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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이언은 "그립"을 아래로 당겨서 공까지 끌고 오는것에 집중하고, 드라이버는 "헤드"를 공에다 보내는것에 집중합니다. 드라이버칠때 그립에 집중하면 슬라이스 나더라구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