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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린이 앞날 조언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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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망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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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09 20:36:45
조회: 5,541  /  추천: 2  /  반대: 0  /  댓글: 22 ]

본문

골프 새로 시작한지 2개월 되었네요 레슨병행

막칠때는 오히려 공이 잘 맞았는데

지금 레슨후에 공이 안맞아서 환장하겠네요

너무 안맞아서 드라이버는 엄두도 못내고

7번만 주구 장창 하는데 탑볼 뒤땅 생크 토우 돌아가면서

온몸이 아프니까 좀 살살치는 경향이 있고

잘안맞으니까 뭐가 자세 문제 같아서도 살살하기도 합니다

7번 100정도?

레슨프로는 자꾸 세게만하라는데 세게 할수록 더 안맞구요

힘들어가고 자세 경직되고 그런거 같은데 계속

레슨프로말 들어야 할지 고민되네요.

추천 2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한참 힘드실때입니다 ^^ 우선 힘내시라는 말씀 드립니다.
시간이 약입니다. 모두 거쳐가는 과정입니다.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힘드시고 더우니까 집에서 거실 창에 비친 모습을 보면서 어드레스 셋업 그리고 간단히 그립잡듯이 양손잡고 공 치듯이 부드럽고 이쁘게 피니쉬 잡는 연습을 하루에 수십번씩 꼭 하시기 바랍니다.
막상 해보면 피니쉬가 이쁘게 안 잡아질거에요~ 피니쉬가 안잡아질정도로 내 스윙이 경직되어 있고 부드럽게 원을 못 그리고 있다는 이야기인만큼 내 몸에 훌라후프가 사선으로 걸려 있는것처럼 스윙패스를 상상하시면서 부드럽게 부드럽게 피니쉬까지 빈스윙 많이 하십시요~
그리고 레슨받으러 가셔서 레슨 열심히 받으시면 시간이 해결해줄거에요
프로가 하라는대로 시원하게 휘둘러보시구요 아파서 못휘두를때는 무리하지 마시고 꼭 어디가 아프다 이야기 하시기 바랍니다.
이야기 안하고 참으면서 갈비 8-9대 나가면서 연습하는 친한 동생을 보았기에 ㅎㅎ 꼭 아프면 아픈곳을 프로에게 이야기 하시기 바랍니다.

날도 더운데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화이팅~!! 하시구요~~

    3 0
작성일

답변 감사합니다. 우선 맘부터 다잡아야겠네요. 정말 빈스윙은 땅도 잘쓸고 하는데 이놈의 골프공이 뭔지 정말 이렇게 힘들지 몰랐네요. 마음만급해서 좀 쉬엄 쉬엄 해야겠네요.

    0 0
작성일

사람마다 체형도 다르고 팔 길이도
다르고 근력도 다르고 얼추 비슷한
사람은 있어도 본인하고 똑같은 사람은
없는데 요즘 티칭 프로들 보면
대부분 FM 대로 가르치려 합니다!
물론 초보때 FM이 중요하긴 하지만
우린 어린 사람이 아니고 이미 나이가
점점 들어가는 상황에서 프로들
어려서 배운대로만 가르치려 하니
우리같은 아마추어들이 쉽게 따라
하기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제 생각은 티칭 프로를 바꿔 보는 것도
방법 이라고 생각 합니다!
임진한 프로가 SBS 골프에서 그러더군요
나이가 40~50대인 사람들이 왜
프로 처럼 하려고 하냐고 프로들은
어려서부터 했기에 이미 회전이니
근력이니 좋은데 느지막히 배우는
우리 아마추어들이 그렇게 프로 스윙
따라 하다가 부상 온다고~
프로들 스윙은 참고만 하고 본인이
휘두를수 있는 무게의 채, 본인이
돌릴수 있는 만큼이 백스윙
이렇게만 배워도 골프가 쉬워지고
재밌어 진다고~

    5 0
작성일

음 딱 맞추셨네요. 제 레슨 선생도 어린데 본인 곤조가 있다고 직접 이야기 하는 타입입니다. 이번에 레슨 2회 남았는데 좀 고민하고 천천히 해야겠습니다.  이놈의 몸둥아리 고쳐질라면 시간이 약이겠죠 ㅎㅎ

    0 0
작성일

저는 여성프로에게 배우고 있습니다. 비거리보다 올바른 스윙과 컨택에 집중하고 있구요. 상체 힘 빼고 하체턴 위주로 합니다. 2년차인데 시작을 독학으로 해서 그립부터 잘못 되었더라구요. 차근차근 바꿔가고 있습니다. 저도 적은나이는 아니라 프로처럼은 바라지 않고 이상한 폼만 안나게 노력합니다. 대신 몸이 아프게는 안합니다. 레슨프로님에게 아픈부위 다 말씀하시구 안아프고 즐겁게 배우시길 바랍니다.

    2 0
작성일

저도 허리수술 2번해서 안아프고 느긋하게 할려고 하는데 영 맘같지 않네요. 친구들이랑 할때는 시간도 잘가고 재미있게 했던거 같은데 개인사 때문에 13년 뒤에하려니 젊었을때 계속 해볼걸 하는 미련이 있네요 같이 하던 친구들은 잘치는거 보면 욕심이 생겨서 앞으로 느긋하게좀 준비해야 겠네요.

    0 0
작성일

레슨은 믿음 입니다.
프로가 하라고 하는데로 만 하면 30년 골프가 편해 집니다.
의심하고,경력자 찾고,스펙 찾아 봤자 의미 없습니다.
골프는 기본기 입니다.

    5 0
작성일

믿음 가지고 하란대로 하고 있네요. 차피 남은건 해야하니까 2-3시간씩 하는걸 좀 줄이고 느긋하게 바꿔야 겠음 자꾸 혼자할때 뻘짓하는거 같네요

    0 0
작성일

2개월이면 뭘해도 안 맞죠.
걍 하라는대로 하세요.

    2 0
작성일

넵 하라는대로는 하고 있네요.  몸뚱아리가 많이 고물인듯 ㅎㅎ

    0 0
작성일

백스윙을 일자로 보낸다생각하지말고 뒤로보낸다고 생각하고

백스윙 천천히. 그냥 공만 맞추겠다  이생각으로 해보심이

제가 생크병도지면 이것만 생각해서 고치는데 음

저도 초보라 ㅋ

    1 0
작성일

네 조언 감사합니다.  테이크어웨이부터 다시 잡아볼계획입니다. ㅠ 천천히 하려고 하면 자꾸 뭔가 어색하고 이상해지는거 같아서 감이 없네요. 프로한테 물어보고 배워도 금방 잊어서 뭘배웟는지 잘 생각이 안나네요 ㅠ 차근차근 쉬엄 쉬엄 해야 할거 같네요.

    0 0
작성일

아내와 저는 6명 정도의 코치를 겪어봤는데 모두 다르다 싶을 정도로 접근 방법과 추구하는 방향이 다르더군요. 지나고보면 맞는 말인데 당시 50대인 우리 부부에게 맞는 레슨이었는지 싶더군요. 결국 그동안 배운 것을 스스로 정리하는 과정이 필요했고 의존적인 아내는 아직 헤매고 있길래 같은 백돌이가 위험한? 레슨..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조언은
1. 코치나 유튜브에만 의존하면 안되고 스스로 이해하려는 과정이 필요하다.
2. 부상이 없는 연습이되어야 한다. 그러려면...
ㄱ. 스윙을 작게 해야 동작을 점검 수정 가능하며 뒷땅 등으로 인한 부상도 적습니다. 즉, 비거리 포기하고 정확한 정타에만 초점을 맞춥니다. 스윙스피드 강조하는 코치에게 배우는 초보는 십중팔구 엘보우 등 부상 올 가능성이 높을겁니다.
ㄴ. 핸드퍼스트 잊지마세요. 야구 방망이처럼 팔과 채가 1자로 나란히 치는게 아니라 호미로 끌듯이 팔이 앞서서 채와 공을 끄는 느낌으로...가볍게 어프로치 하듯 톡 올리세요. 탑볼 날지언정 뒷땅만 안나게 하시고 이렇게 끌면 뒷땅 충격도 덜합니다.
우리 부부 엘보 손가락 옆구리 모두 겪어보는 과정에서 처음 시작할 때 이렇게 누군가 알려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은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물론 백돌이의 의견이니 참고만 하시고 비난은 말아주십시오^^

    1 0
작성일

연습하는게 솔직히말하면 잘 이해 안되는거 같기도 합니다. 골린이가 정확히 이해한다는게 말이 안되긴 하겠지만요. 고민하던거는 말씀하시는대로 스스로 어느정도 원리를 이해해야 레슨도 따라가겠더라고요. 말씀해주신부분 고민하면서 천천히 해보겠습니다.

    0 0
작성일

유툽이나 인스타 에서의 스윙 영상을 최대한 보지 마시고
본인의 스윙에 집중 하십시요.
레슨 프로랑 안맞는거 같으시면 과감히 바꾸시되
체형이 본인과 비슷한 사람으로 바꾸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메타인지를 정확히 하고 천천히 시간을 쌓아 나가셔요
골프는 절대 하루 이틀만에 실력이 쉽게 늘어 날 그런 운동이 아닙니다.
천천히 조급함을 내려 놓으시고 메타인지를 통해 본인의 문제를 하나하나 바꾸시다 보면 어느새 본인만의 스윙이 완성
되실 겁니다.

    1 0
작성일

네 가만보면 조급함이 앞서서 그랬던거 같습니다. 정말 골프는 엄청 엄청 예민한거 같아요. 천천히 오래 할수 있도록 조급함을 내려놓겠습니다.

    0 0
작성일

여기분들이 장비질할때 저는 레슨질하면서 탕진했는데요,
1. 일단 레슨을 받으시길 권합니다. 단 너무 기대는 하지 마십시오. 레슨프로는 님 스코어에 관심이 없습니다.
2. max 3개월이 지났는데 발전하지 않으면 바꿔야 합니다. max입니다. 진짜 이상하면 1개월이라도 멈추는 게 낫습니다.  내(학생) 잘못은 없습니다. 무조건 프로 잘못입니다(라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1 0
작성일

저도 아무생각없이 국민채라는 v300 9세대 질렀네요. 근데 실제로 느낌은 연습장채가 더 잘맞는다는 ㅠ
발사각도 훨높고 ㅠ 아직 국민이 안되었나봐요 레슨은 사람마다 갭이 있어서 다른분들도 알아보는 중입니다. 강습 스타일이 정말 다양하더라고요. 언젠가 제 이해력이 올라가면 잘 맞는분도 만나겟죠 ㅎ

    0 0
작성일

골프실력이 완만하게 우상향하는게 아니고 계단식으로 상승하더라구요.
연습하다 보면 뭔가를 깨닫게 되면서 한계단 상승하고 그 후 정체기를 가지면서
지루한 연습을 반복하다가 또 뭔가를 깨달으면서 한계단 상승하고 다시 정체기..무한반복이죠.
심지어 올라가는 계단이라고 생각했던게 내리막인 경우도 허다하구요.
아직 첫번째 계단을 오르지 못 하셔서 불안하고 답답하시겠지만 묵묵히 연습하시다 보면
첫 계단을 오르는 짜릿한 경험을 하시게 될 겁니다.

    1 0
작성일

아 언젠가 그분이 살짝쿵 왔다 가셨습니다. 아직 어리숙한지 다시는 안나타나네요. 언젠간 만날날 기대하면서 천천히 오르는 연습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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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전 이제 2년 되어가데 처음1- 2개월까지는 7번 아연으로 아무리 때려도 100미터도 안날라갔는데
그래서 거리는 포기하고 레슨프로가 알려주는대로 자세부터 잡자하고 레슨프로가 알려주는거 될때까지 연습하고
연습장가서 볼 치기보다는 빈스윙연습,특히 프로가 알려준거 슬로우모션으로 연습하며 몸으로 익힐려고 노력많이 했습니다
거리도 서서히 늘어서 4개월쯤에 120m 지금은 7번아이언 140-145m나가고 자세 좋다는 말 많이 듣습니다

처음부터 볼을 치는 연습보다는 스윙을 익히는 연습을 많이하세요
어차피 레슨받고나면 볼 잘안맞게 되는데 그걸 맞추겠다고하면 원래 자세로 돌아가는겁니다
볼을 채로 때리는게 아니라 내가 스윙하는 길에 볼이 있는것니다
지금 거리 안나가고 공안맞는다고 넘 걱정하지마세요
다 거쳐가는 과정이고 스윙이 몸에 익을수록 거리 늘겁니다

    1 0
작성일

저도 레슨 받으면서 안맞아서 스트레스 받는데 곱씹어보니  맞추는 욕심은 내려놓는게 맞을거 같아요. 스윙하는길에 볼이 있다  좋은말씀인거 같습니다. 이게 공만놓으면 때려야하는 심리가 강해서 몸이 더 굳어지는거 같네요. 공없이 연습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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