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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트를 바꿔도 크게 변화를 못느끼는 편이고,
헤드를 바꿔도 어짜피 잘못맞으면 다 이상하게 가더라구요.
디테일한 변화에 민감하지 못한건 사실인것 같습니다 ㅠ
이런 저에게 버겁다 라는 단어는 참 어려운 단어같아요.
라운드 후반에 가면 채가 버겁다라고 하시는데,
저는 그 글의 의미를 정확히 캐치하지 못하겠어요.
라운드 하다보면 후반에 지치고 힘들고 합니다.
더는 골프채 들 힘도 없다 싶을때도 있구요.
그런데 그게 채가 무거워서 라기 보다는
많이 걸어서 (아마도 공찾으러 등산을 많이해서?? )
혹은
장시간 동안 바람 불고
때론 덥고 습한 환경에 노출되었기 때문이 훨씬 큰거 아닌가 싶어서요.
물론 체력 소모 요인을 최소화 하는 방안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겠지만, 큰 소모를 줄이는게 일반적인 최적화의 원리니까 채를 가볍게 하기 보다는 공 안찾고 최대한 카트타는게 더 실질적이지 않나 싶기도 하구요 ㅎㅎ
제가 간과하고 있는 부분이 있을듯 한데요.
채가 버겁다 라는 것을 조금 쉽게 설명 부탁드립니다.
아이언을 바꿨는데 무게도 낮추고 헤드도 더 쉬운걸로 했는데 딱히 거리도 안늘고 더 정확하지도 않아서 하는 푸념은 아닐겁니다....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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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다골 쳐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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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개인의 역량에 턱없는 물건을 쓰면 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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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엣분 말씀처럼 오리지날 다골 샤프트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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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도 방금 댓글을 달았는데 개인 역량에 안되는건 당연히 버겁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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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템포와 스윙스피드를 유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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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이지점 쯤이 궁금한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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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저하등 모든 상황을 고려했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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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런 샤프트를 찾기 위해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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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간 가까운 시간동안, 아무리 카트를 탄다해도 무조건 체력은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걷고 몸을 쓰는 것 뿐만 아니라 긴장하고 집중하고 더워지거나 추워지는 변화속에서..선수들의 명랑골프가 아닌이상 체력은 무조건 떨어지겠죠. 단지 얼마나 떨어지냐는 개인차이고, 그 상황에서도 원하는 만큼 클럽을 다룰 수 있으면 버겁지 않은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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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내용에는 완전히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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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이 떨어진 상태가 아니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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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걸 안쳐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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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같은 경우 연습장에서 50개정도 쳐보면 답 나옵니다. 무게보다도 토크값이 강하면 금방 지치더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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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를 내가 컨트롤 못하고 몸이 끌려간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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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하는데 "어이쿠" 소리가 나면 버거운 겁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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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120그램대 아이언쓰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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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정도의 느낌이 궁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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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 샤프트는 공이 뜨질 않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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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의 의도와는 다른 느낌도 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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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금 쓰는 클럽으로 부끄러운 샷이 자주 나오면 버거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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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끔하네요... 부끄러운샷 ㅎㅎㅎ 거의 항상인듯 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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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을 휘두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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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이떨어졌을때 채컨트롤이 쉽지않으면 버거운거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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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확 와닿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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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60그람대 드라이버를 쓸때 버겁다고 느끼게 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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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고 나서 보니 알게될 수도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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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피팅샵에서 느낀건... 헤드스피드가 특정 무게에서부터 떨어지기 시작하더라구요 그 시점이 채의 특성을 살리지 못하는 스피드입니다.. 그러면 채가 아주 단단하게 느껴지죠.. 예를 들면x 샤프트는 헤드스피드가 안나는 사람이 휘두르면 그냥 작대기일뿐이라 엄청 단단하고 타감도 둔탁하지만.. 헤드스피드가 빠른사람이 치면 아주 말랑말랑한 샤프트일뿐입니다.. 가볍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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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이언을 바꾸고 싶어서 퍼포먼스 센터나 피팅샵 이런 곳을 6-7군데 다녔습니다. 최근에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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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타하러 가보시면 자연스레 해결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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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타는 꽤 많이 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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