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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xi7 잠깐 휘둘러보았습니다.
  장비 |
골프왕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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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2-21 09:37:05
조회: 5,836  /  추천: 3  /  반대: 0  /  댓글: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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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하느라 바빠서 포장도 못 뜯다가 어제 드디어 비닐을 뜯어봤습니다. 샤프트는 다골 S200 이고요, 기존에 쓰던 건 770 105S 입니다. 채의 난이도 같은 고급 테스트는 불가능하기에 그냥 느낌적인 느낌만 적어봅니다.

타감 : 묵직합니다. 실제로 무게나 스윙웨이트가 다른 건 아니지만 소리가 묵직합니다 ㅋㅋ 이건 샤프트 영향도 있을 것 같긴 한데요, 그렇다고 경량스틸로 바꾼다고 소리 특성이 바뀌진 않을 듯 하네요. 타이틀T100s나 T200 같은 것 보다는 확실히 조용하고 피치가 낮습니다.

관용성 : 샤프트 무게 때문인지 공이 직선으로만 뻗으니 아주 좋네요. 역시 채가 문제 였군요. 다만 CB다 보니 토에 맞은 공에는 상대적으로 거리 감소가 크네요. 이게 사람 심리가 중공구조는 토에 맞춰도 거리가 잘 나오고 훅도 잘 걸려서 공이 죽을 때가 있는데,, 그때마다 채탓을 하곤 했습니다. 반면 CB는 토에 맞으면 거리가 급감하니까 죽지도 않고 바로 스스로를 반성하게 되네요. 이게 중공구조의 단점(?) 인 듯 합니다. 계속 토에 맞추게 되고 채탓을 하게 되더라고요.

백스핀 : 아직 샤프트에 적응을 못했다고는 하지만 백스핀이 잘 안 나오네요. 7번 150m 19도 기준으로 4자를 볼 줄이야… 만약 동급으로 만들었다면, 중공이 오히려 백스핀이 잘 걸리는 게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이해가 안 가서 주말에 제대로 연습을 해봐야겠습니다. 가장 의외인 부분입니다 5500은 넘을 줄 알았는데.. 모니터 센서 오류라는 생각만 드네요.

종합적으로 따지면 : 생다골은 대만족입니다. 강도와 무게 비율이 적당해서 딱딱하지도 않고, 흔들리는 느낌도 없어 딱 좋네요. 950GH 같은 건 공을 치고나서 뻣뻣한 느낌이 있는데, 다골은 중량이 있으니 그런 느낌이 완전히 가려집니다.

헤드는 좀더 상급자 느낌 채를 원하면 P7CB같은 게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을 합니다. 770급이라는 말만 듣고 시타도 생략하고 질렀는데 탑라인 두께 / 오프셋이 살짝 눈에 걸립니다. 물론 전반적인 디자인은 마음에 들어요. 어드레스 직전이 제일 이쁜 듯 합니다.

결론 : 타감/성능 대만족 / 디자인 조금 아쉬움.

추천 3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리뷰 좋네요

    1 0
작성일

부족한 글에 감사합니다

    0 0
작성일

7번이 32도인데 백스핀이 사천대라면 오류인듯 하네요
오프셋이 거슬린다는 점 탑라인이 두꺼워 보이는것 p770과 비교해서 인지요?

    1 0
작성일

탑라인이 6mm 라는데 아마 p790이나 apex pro 수준 될 거 같아요. 미즈노 단조모델보다 두껍고요. 오프셋은 p790보다 약간 더 있다고 하네요.

백스핀은 다시 측정해보겠습니다. 백스핀 4900 이 나올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5500-6500은 나올 줄 알았는데 말이죠

    1 0
작성일

네 감사합니다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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