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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보니 아이디 점수도 5359점이나 되네요.
아래쪽에 슬리브 글에 답글을 하나 달았는데, 아이 재우러가야 해서, 크게 생각 안하고 그냥 저도 의문형으로 답을 달았습니다. 우리도 사람들이랑 이야기 할 때 그러지 않나요? 말은 의문형으로 하지만, 답을 요구하지는 않는 문장들이요. 제가 많이 배워서도 아니고, 특별히 국문과를 나와서도 그런 말을 쓰는 건 아니라, 흔하게 하는 문장들이죠.
글 작성자는 알려줄려면 곱게 알려주지 아는 척 하지 말라고 하고, 밑에는 또 그에 동조해서 비꼬지 말라 하고, 잘난 척 하지 말라하고.
그럼 댓글 달 때도 작성자의 기분을 헤아려서 얼마나 공손하게 달아야 하는 건지요.
제가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한명 타겟팅해서 몰아가는 분위기가 자주 연출되어서 그만 두긴 했습니다만, 골포도 언젠가부터 그런 분위기가 있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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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타 오셨나보네요. 저도 댓글 달았다가 금방 지우고 많이 합니다. 요즘은 뻘댓글만 주로 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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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보고 아래글보고왔는데 전 특별히 비꼰다는 느낌이 안들었는데 사람마다 받아들이는게 다르나 봅니다. 여러사람이 모인 커뮤니티다보니 다 같을수야 없지요. 상처받지마시고 그냥 그런가보다하고 넘어가시지요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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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마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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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보니까 뭐 더 자세한 설명 없이 휘어있지 않다면 로프트가 변할까요? 이렇게 남겨놓으셨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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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골프란게 내가낸데 하는 스포츠라서 다들 그런 성향이 조금씩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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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보면 별것도 아닌 일인데 서로 뉘양스나 표정이 안보이는 공간이다 보니 서로 기분만 나빠진 상황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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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투에 넣어 드릴까요?"라는 점원의 질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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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답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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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가 꼽주는 것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겠다고도 생각이들긴했지만, 저는 전혀 비꼬는 의도는 없어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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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래에서도 남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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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 할 수도 있겠으나 미우라님의 의도는 비꼬려는게 아니란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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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글 보았습니다. 너그러이 넘어가시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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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유로 글로만 의사소통을 하는건 좀 위험하다는 생각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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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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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꼬는 댓글도 아닌것 같은데요 반응이 이상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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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하는 대화가 아니고, 글로 쓰다보니 감정이 전달이 잘 안되어서 일반적인 글도 약간만 불편하면 그렇게 나오는 사람들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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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나마 댓글로 상호간에 조율하고 의견이 존중되는 곳이란게 여기 계속 들르게 되는 이유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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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 저도 이곳에 스윙영상 올렸고 스윙굳혔다고 기분좋아서 올린 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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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해주시는 분들 하나둘 떠나가는 징조가 사이트 죽어가는 징조인데 참 안타깝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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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엔 이상한 사람이 많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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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만 봤을땐 불편했던것이 사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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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다르고 어 다른게 한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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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사람의 심리 상태나 마음 가짐에 따라, 글을 읽고 받는 느낌이 다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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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포에 오래계셨네요. 그만 두시면 안니되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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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가 그게 아니었다면 그 해당글 가서 설명하시고 댓글 다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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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미우라님 글 잘 읽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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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가 점점 변하고 있고 젊은 친구들과의 커뮤니케이션 방법이나 어휘도 많이 변화하고 있는 시대인데, 변화에 적응 못하면 떠나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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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의문형으로 되묻는 화법을 자주 쓰시는것 같은데, 겉으로 표현은 안해도 대화에 따라 상대는 기분 나쁘게 받아들일 것 같습니다. 몰라서 묻는데 의문문으로 답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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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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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처리된 댓글입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