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은섹시하게님의 댓글

어프로치나 퍼팅 연습이 가장 좋지 않을까요??

그뤼미님의 댓글

당연히 영향이 있습니다
사실 어프로치도 샤프트를 통해서 힘이 전달되겠죠?

핑으로갈아탐님의 댓글

엘보라면 퍼팅은 확실히 괜찮을 듯요. 퍼신 한번 가시죠.

림핑바순님의 댓글

골퍼스 엘보우라는 질환은 여러가지 원인이 있고

공/지면과의 충격은 주된 원인이 아니라고 봅니다
(어지간히 잘못 맞지 않는 한)

정상적인 임팩트가 원인이었으면 온 세상 골퍼들이 다 겪겠죠

허공에 빈스윙만 열심히 하더라도 자세가 잘못되면 골퍼스 엘보우가 심하게 악화됩니다
(실제 경험입니다 ㅠㅠ)

이십년째백돌이님의 댓글

가급적 빈스윙도 하시면 안 됩니다. 손목을 쓰게 되기 때문입니다.
엘보가 생기신 것은 공과의 반복적인 충격 때문일 가능성이 높기는 합니다만, 이미 발생한 엘보로부터 몸을 회복시키려면 원인이 되었던 행동만 제거해서는 안 된다는 거죠.

엘보의 기전을 이해하고 있으면 뭘 해도 되고 뭘 하면 안 되는지도 나옵니다.
엘보는 팔꿈치 쪽 힘줄 부분에 염증이 생긴 건데, 그 힘줄이 손목까지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손목을 꺾으면 힘줄이 당겨지면서 팔꿈치 쪽 염증이 생긴 부분 때문에 통증이 느껴지게 됩니다. 병원 가면 증상을 호전시키기 위해 손목 꺾는 스트레칭을 알려 주기는 하는데, 염증 부위에 따라 그 방법이 완전히 반대입니다. 즉 실수로 병원에서 가르쳐 준 것과 반대로 하면 더 악화됩니다;;;
만성엘보로 고생하는 케이스는 운동이 원인으로 된 경우도 있지만, 육체노동을 하고 계신 분들이 더 많습니다. 예컨대 주방에서 요리를 하거나 공사현장에서 일하고 이런 분들은 생업 때문에 손목을 안 쓸 수가 없는데, 계속 손목을 쓰니까 낫지를 않는 거죠.

고무줄 한쪽 끝에 살짝 흠집이 생겼을 때 반대쪽은 건드려도 괜찮겠지 하고 계속 당기면 그 흠집이 점점 벌어지는 것과 같습니다. 팔꿈치보호대도 같은 원리입니다. 손상된 고무줄 부위보다 안쪽 부분을 꽉 묶어버려서 반대쪽을 당겨도 그 당기는 힘이 묶어버린 곳까지만 전달되게 하는 거죠.

가급적 퍼터 외의 연습을 하지 않는 것이 좋고(사람마다 다르지만, 대체로 어프로치도 한쪽으로 손목을 꺾어서 고정하는 동작이 있습니다), 약간 호전된 후에도 반드시 팔꿈치보호대를 장기간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띠두르님의 댓글

스미스어니언님의 댓글

전 많이 치는 날은 아이언 200개 드라이버 200개 거의 풀스윙으로 치는데 엘보가 한번도 안왔는데, 겨울에 언 땅에 삽질하다가 바로 빡! 오더라구요.ㅜㅜ 다 낳는데 한 6달 걸렸어요.

너무너무너무님의 댓글

연습장 등록은  아프다고 하면 연기 연장 해주니 연습장에 알아보고 일주일정도는 쉬세요. 보호대 꼭 하고 다니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