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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상반기 저의 퍼터 적응기 (+제로토크 퍼터 포함)
일반 |
동규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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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4-16 10:43:30
조회: 5,084  /  추천: 4  /  반대: 0  /  댓글: 9 ]

본문

상반기 드라이버에 이은 올해 많이 바꿔봤던 퍼터도 사고 팔면서 저의 간단 경험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글은 길지만 각 모델의 사용기는 여전히 정말 간단히 적겠습니다. 뭐 제가 평가를 할만큼 지식도 없고

그냥 제 감으로 좋고 나쁨만 있습니다.

저는 참고로 블레이드타입보다는 말렛타입을 선호하여 제품들을 말렛타입으로 구매합니다.

 

올해 시작은 작년말부터 사용하던 PXG Battle Ready II Hercules(+M16 샤프트)로 시작을 했습니다.

그런데 간지의 올블랙에 끌려 미국 직구로 PXG Battle Ready II Black Bat Attack(+블랙 M16샤프트)를 영입하고 한달동안 잘 사용했습니다. 이 모델이 나쁜것은 없었습니다. 잘 맞았으니까요.

 

그런데 골포에 제로토크가 대세이고 랩퍼터가 핫하더군요.. 그래서 다시 이베이 폭풍검색으로 중고를 알아봅니다. 개인셀러가 사용하던 것을 파는데 가격이 좋네요. 거기에 브롬스틱.. 그래 질러보자하고

Mezz.1 Max 44인치 브롬스틱 퍼터를 미국내 배송비포함 400불에 아주 좋은가격에 오퍼를 넣어서 구매하게되었습니다. 받아보니 상태도 아주 좋아서 기분이 좋게 연습을 시작합니다. 

 

브롬스틱을 처음 경험하는 것은 아닙니다. 캘러웨이 브롬스틱퍼터를 작년에 들여서 적응이 안되어서 바로 팔았던 기억이 있지만. 랩퍼터는 다를거야 똑바로 잘갈거야라는 최면을 넣으면서 연습을 하지만 역시나 저와는 안 맞더군요. 그런데 이 당시에 김아림이 LPGA 개막대회에서 브롬스틱은 아니지만 랩퍼터로 우승을 하더군요. 그리고 다음 대회에서는 예리미 노가 랩퍼터 브롬스틱으로 우승을 하는 모습을 보고 아 내가 문제구나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래 더 연습을 통해 실전에 나가보자하고 들고 나갔습니다.

 

그러나 역시나 저와는 맞지 않네요. 난 브롬스틱은 아니다. 앞으론 브롬스틱은 절대 안산다고 다짐을 했습니다.

 

그렇지만 제로토크가 대세인데 이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나에겐 PXG Allan 퍼터가 있으니까. 이 또한 구입을 하였습니다. 물론 34인치 일반으로 블랙 M16 샤프트로 간지는 포함하여 뽀대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 역시 실전에서는 기존의 배틀레디2 뱃어택보단 똑바로 가지가 않네요.. T.T

 

이대로 제로토크를 포기해야 하는데.. 여기 골포에서 캘러웨이 오딧세이 S2S 핫하게 올라오네요.. 그래서 저도 탑승했습니다. S2S 제일버드 34인치를 30.4만원에 구매하고 어제 처음 실전에 투입하였습니다. 일단 기존의 PXG와 랩퍼터에 비하여는 헤드는 크나 무게감은 가벼웠습니다. 그리고 드라마틱하게 원퍼팅을 하는 모습은 아니지만 그나마 적응하면 좋아질수도 있겠다는 가벼운 상상을 하면서 돌아와서 조금 더 살려두기로 했습니다.

 

5월에 동료들과 중요한 경기가 있는데 최종 살아서 가는 퍼터가 무엇이 될지는 저도 아직은 모릅니다. 

 

추가) 

그러고 보니 작년에는 제로토크라는 개념도 모른채 이븐롤 Z1 퍼터도 구매하여 사용하다 방출을 했었더군요..


추천 4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핫한 모델은 다 경험하시고 계시는 군요!
2펏 이내 게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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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마음은 그러고 싶으나. 현실은 1-2미터이내 퍼트를 놓쳐 3퍼트를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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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퍼터를 엄청 사랑하시는군요
저도 24년도 11월부터 지금까지 6개째 구매하고 있네요
그중에 인생퍼터가 생겨야할텐데 참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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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사랑하면 가지고 있겠죠. 저는 아니다 싶으면 바로 방출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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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드라이버와 퍼터는 다다익선"이라는 골프명언에 충실하신 골포 우등생이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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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문제는 우유/아이언/웨지까지도 많이 구매하는 거죠.. 그렇지만 저는 모아놓지는 않고 있습니다. 들어온 만큼 바로 팔아버려 총량제는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샤프트는 팔아도 남는게 더 많아서 갈수록 쌓이고 있네요. 가장 많은 것은 골프공.. 여기 핫딜때 올라온 거와 다른 경로로 알게된 경우에 참을수 없어 질러둔 골프공만 100더즌이 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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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혹시 어디서 30.4만원에 구하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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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지금은 안될거에요.. 지난주 ssg.com에서 임직원전용상품중에 행사하던 할인과 카드청구할인이 포함되어 구매가 가능했었습니다. 그리고 지난주 중에 품절도 되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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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다른제품의 제로토크이지만, 써보니 손목에 힘을 빼야하고 뭔가 무게감이 들때는 내가 잘못 통제하는 기점이 되긴 하더군요. 가벼운 상태로 원추운동 해주면 대체적으로 똑바로 가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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