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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워크샵으로 군산CC 다녀왔습니다.
30일은 라운딩, 골프텔에서 1박 후 1일에 쉬었다 아침 먹고 귀가.
두 팀이 동시에 다른 코스로 시작했습니다.
저는 정읍 코스, 다른 팀은 부안 코스.
골린이 라베 했네요. 90타. 으 아까운게 한 두개가 아닌데 80타 갈 수 있었는데 정말 아쉽네요.
정읍 코스에는 전반 파7 후반 파6 코스가 있습니다.
정말 멉니다. 파7에서 그나마 더블보기로 막고 파6는 보기 했네요. 동행 중 한 분은 비슷했고 다른 두명은 난리가 났네요.
S2S 제일버트 쓰는데 2번 홀에서 버디하고 보기나 파 땡그랑하는걸 보더니 부사장님이 자꾸 그거 자기한테 싸게 넘겨라...기술이 좋은게 아니라 장비가 좋은거다하고 여기저 구찌가...
3펏을 몇 번 안 했네요. 어프로치가 여러번이다 보니 점수가 저런데 퍼팅은 거의 2펏이나 컨시드였네요.
그 분이 제로토크 퍼터 별 생각 없었는데 제가 그거 갖고 못 쳤으면 무시할건데 잘 치니 정말 갖고 싶다고 하시네요.
재미나게 치고 점수도 좋고 날씨도 좋고 정말 좋은 라운딩이었습니다.
생각나는 몇 가지만 요약해보겠습니다.
장점
-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 긴 코스를 경험해 볼 수 있다.
- 매트 티샷이 없다.
- 노캐디 두 명, 세 명도 가능하다.
단점
- 바람이 어마하게 분다. 높이 띄우면 바람 잘 탄다.
- 페어 일부를 파 놓은 곳이 있었다. (보강하느라 파고 새로 메꾸고 하는 중이라는)
- 그린은 모래는 별로 없으나 그리 좋은 편은 아니고 보통 빠르기 수준이다.
그래도 가격이 단점을 용서해주네요. 평일 13만 공휴일/주말 17만.
아마 내년에도 여기 올거 같네요. 골프텔도 가격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평일이라 그런거 같지만.
다음에는 숏게임을 좀 더 보강해서 80대 꼭 가보겠습니다.
*) 핸드퍼스트 어드레스 익숙하신 분은 S2S 제일버드 사세요. 정말 의도한대로 갔습니다. 일단 필드에서 써 보고 처분하셔도 크게 손해 안 봅니다. 아직은. 경험해보시라고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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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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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오셨군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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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은 진짜 토너먼트코스가 진리지요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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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골프에 노캐디 2명은 없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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