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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년 목표한바를 모두 이루고(스크린 싱글, 필드 80대) 그 뒤 슬럼프를 겪고있는 직장인 골린이 입니다.
80대 몇번 치면 못쳐도 안정적인 90대는 칠 줄알았더니....
골프 정말 쉽지 않네요.
3~4년차 밖에 안된 골린이라...
거의 월단위로 스윙을 바꾸고 있습니다.
변천사를 글로 적어도 한참 적겠네요...
거리는 이제 더이상 늘릴 생각이 없고 일관성에 초점을 두고 연습 중입니다.
거리 늘리는 목표보다 일관성이 정말 어렵네요...
일관성을 지키려 하다보니 점점 완전 초보 시절로 회기하는 연습이 주가 되었습니다.
요즘 중점적으로 하는 연습과 선배님들께 여쭤보는 사항을 적어 보겠습니다....
1. 몸 중심축 지키기
- 고질적인 훅 구질을 고치기위해 부단히 노력하였지만, 돌고 돌아 결국 기본중의 기본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내가 생각했던 몸의 중심축을 척추라고 보았을 때, 기존의 척추축을 등과 허리에 샤프트를 붙였을 때 그부분
이라고 생각하고 스윙을 했었는데....
저에게는 장점(스윙의 반경이 크다보니 거리 잘남)보단 단점(일관성이 떨어짐)이 커서 몸 중심을 회전 축으로
생각하고 연습중입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이전(몸 뒤쪽을 축으로 생각) 때보다 컨디션의 영향도 덜 받고 정타치기가 쉽네요.
그리고 가장 큰 장점이 드라이버 고질병 3가지. 훅, 낮은 탄도 및 스핀이 모두 좋아 지는 효과가....
아무래도 임팩트때의 몸의 중심이 왼쪽보다 오른쪽으로 오며 과한 인아웃에서 인투인에 가까운 효과와 타점이
조금더 몸의 중심에서 왼쪽에 맞으며 어퍼블로우가 더 잘되는 효과가 생긴 것 같습니다.
맞게 느낀거고 제대로 하고 있는 걸까요?
2. 하체리드 스윙
- 사람마다 스윙이 다르다고 흔히들 말하는 것을... 참 오해하기 쉬운 것 같습니다.
이전까지 하체리드라는게 투수가 공을 던질 때처럼 왼쪽을 디디면서 팔을 상하운동의 느낌보단 오른쪽 한두시~
7~8시 대각선 방향으로 시원시원하게 헤드를 던지는 느낌으로 여지껏 해왔었는데....
몸의 중심축의 회전 반경이 큰것과 시너지 효과가 나면서 거리는 잘 나지만 컨디션에 따른 일관성이 너무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최근 백스윙에서 하체를 먼저 목표물 방향으로 비틀면서 그에 따라 상체가 뒤늦게 따라오고
마지막으로 왼쪽 어깨가 딸려가기 때문에 클럽이 휘둘러 지는 방향으로 스윙을 하니 조금 더 일관되게 칠 수 있
어진 것 같은데... 이 느낌이 맞는 걸까요?
이러니 더 골린이 때 들었던 왼쪽 겨드랑이를 임팩트때까지 붙여라라는 말이 이래서 나온거구나 싶기도 하네요.
이 두가지 위주로 하다보니 기존의 좌우 탄도는 굉장히 많이 좁아진 느낌입니다.
다만 하체리드로의 스윙이 익숙치 않아서 거리감이 좀 떨어져서 보완 중입니다.
적고 보니 엄청 주관과 느낌이 많이 들어간 글이라 읽기 힘드실 것 같네요ㅜㅜ
1~2년간 정말 많이 스윙을 고친거 같은데...
계속적으로 스윙이 바뀌니 일관성 있게 스코어 유지하기가 힘드네요.....
이렇게 계속 바꾸는게 맞나 싶습니다....
고수 선배님들의 의견이 절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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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d=sm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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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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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없이 양어깨에 손 올리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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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옆을 엄청 무거운 도끼나 망치로 맞추는 ㅡㅡㅡ 그 느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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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디테일한걸 과하게 하나하나 다 생각하시는거 같습니다. 그대로 백스윙 들고 몸은 좌우회전만 준다는느낌. 다운스윙때 다시 그대로 내리는 스윙하세요. 일관성 확보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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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체리드를 하면 팔이 무조건 떨어져야합니다.... 팔이 자동으로 떨어집니다.. 이게 안된다면 상체랑 하체랑 같이 가고잇다는 뜻이죠 .... 가끔 팔이 어떻게 자동으로떨어지냐하시는데.. 상체잡고 하체먼저 리드하면 채가 눕습니다 뒤로 떨어지면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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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잘 되는게 있고 안 되는게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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