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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골x의 이벤트 그냥 훑어보고 어떤거 있나 이런저런거 좀 찾아보고...
그러다가 문득 든 생각인데요.
골프클럽 생산 판매하는 브랜드들은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는 앞으로 더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일상생활에 여러 다양한 제품들이 있지만, 그런것들과 비교선상에 놓고 생각해봐도...
골프채가 팔리려면 당연히 사야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게 골프인구.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젊은 세대 인구 자체가 계속 줄어들고 있는 와중인데,
그 와중에 수 많은 다양한 취미 중에 비용이 많이 드는 골프.
결국 골프채 사줄 사람은 신규 골프유입인구 보다는 기존 골퍼들의 비율이 높다고 생각되는데요.
(이건 맞을지 모르겠네요 ;; 그냥 제 소비습관에 빗댄 제 개인적인 생각이라)
그럼 이제 또 생각해봐야 할게 이 골프채라는 놈의 특성.
잘 고장나나?
내구성이 좋은가?
유행에 민감한가?
뭐 등등 이런거 생각해봤을때... 다른 취미용품 대비해서 골프채 자체는 시간이 오래 지나도
부서지지 않는 이상 거의 바꿀 이유가 없다는게 중론...
여기다 모든 매체들이 매년 광고하듯이
몇야드 더, 몇야드 더, 관용성 끝판왕
이런것들 적어도 딜바다 회원분들은 이제 다 아시잖아요.
기술발전은 이제 거의 끝에 왔다고 ㅋㅋ
당장 제가 갖고 있는 장비만 해도.... 저는 바꿈질을 딱 딜바다 평균정도 한다고 생각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지금 장비에서... 앞으로 더 구매할게 없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생각... 사람 앞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죠? ㅋㅋ)
지금 장비들도 저는 결국 성능보다는 결국 "디자인"에 100% 공감해서 구매한 것들이라...
앞으로 디자인이 좀 더 눈에 혹하게 들어오는게 있지 않은 이상엔 바꾸지 않을것 같아요.
드라이버 샤프트 대략 10개 조금 안되게 있고,
드라이버5개, 아이언 3세트
대충 이정도가 있는데...
장비질을 안하고 스코어는 정체되고 몸은 갈수록 노화되고 ㅋㅋㅋㅋ
뭔가 사야돼!!!!!!!!!!!!!!!!!라는 생각이 강하게 머리를 때렸지만,
제가 좋아하는 코브라들 좋은 가격이었음에도,
심지어 좀 더 쉬운채를 하나 써볼까? 해서 눈여겨 보고 있던 아이언세트가
당근에서 무려 평균가격보다 10만원이 싸게 풀려있는거 보면서도
구매를 안한거보면...
뭐 암튼 이건 갠적인 이야기였고요 ㅎㅎ
당장 자동차 같은 경우는 우리나라에 자동차 생산회사가 있고,
매년 운전자 대비 차량생산이 너무 많은거 아닌가 했었는데
그래도 중고차들이 동남아/중동 지역으로 수출이 잘되고 있기도 하고...
또 무슨 제품이랑 비교를 해볼 수 있을까요?
당장 생각나는 몇몇 제품들과 비교해봐도 골프채는...
갈수록 누적수량만 늘어날것 같은 생각이 엄청 많이 듭니다 ㅎㅎ
글도 잘 없고 골X행사도 별로고 해서 한번 끄적여봤습니다.
어려운 채로 겨우 이제 사람처럼 치고 있는데...
쉬운채가 필요할까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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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변보다는 기추가 위주인 저 역시 필요에 의한 소비보다는 취향이거나 궁금증 해결의 목적으로 변하다 보니 딱히 구매욕을 자극하는 장비나 용품이 없다면 앞으로는 자연스럽게 자제가 될 듯합니다~ 베이징 올림픽 이후 야구붐과 최근 야구붐의 차이점이 직접적인 체험에서 관람으로의 변화이고 그에 따른 결과가 사회인 야구와 같은 아마추어 저변도 약해지고 야구용품 시장도 많이 축소된 거로 알고 있습니다 골프도 역시 우하향 곡선으로 가고 있는 듯싶습니다 '물 들어올 때 노 저어라'에서 거위의 배를 가르고 싶은 욕심으로 변한 탓 아닐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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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칠 사람은 칠거고, 내기 골프해서 몇십만원 잃고 난 후, 새 채로 바꿨을 때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면 매년 새로 살 사람들 많을 것 같기도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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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무시하시나요? 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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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발전을 위해 장비병이 있는건 아니어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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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인구 정체기—>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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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하게 끝났다고 봅니다 수요가 있을 리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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