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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력 5년쯤에
만년 90-100타에서 헤매는 4050 입니다.
헤드스피드 90-95mph 사이에 깍아치고 백스핀 많고 늘 180-200m 정도의 아쉬운 드라이버, 아이언 7번 31도 120m.
전형적인 페이드, (슬라이스) 샷..
뭐 나름 만족하며 "내 타수에 그냥 3온 하면 되지", "런 없으니 거리계산하기 편하네" 등등 나름 합리화 하며
즐기는 중.
2주전부터 갑짜기 왼쪽으로 돼지 꼬리샷이 나오기 시작...
"오잉?" 절때 안나오는 궤적에 당황! 당황 ! 그날 120넘게치고
"뭐지?"
열심히 유투브 시청, 연습장 고고..
원인 - 몇달 엘보때문에 아이언스펙(샤프트 무게) 내리고 드라이버도 왕창 내리고..
연습도 대충하고 살도 빠지고..
상대적으로 힘이 빠진거였습니다.
왠지 흐느적대는 듯한 스윙에 손목이 팍팍 돌아가는 소위 "손장난" 시작.
페이스는 닫히기 시작하고, 피니쉬까지 팍팍 돌아가는
이것이 말로만 듣던 중급자의 고민이라는 훅의 시작인가?
해결책 - 위크 그립으로 바꾸고, 왼쪽으로 티샷위치 바꿈, 헤드 열고, 이빠이 돌림.
쎼서(?) 못쓰던 벤투스 TR 5R 장착,
9도짜리 LST에서 10.5도 MAX 로 헤드교환 (9도 세팅)
이쁜 드로우 나오기 시작. 13-15도 런칭앵글, 런거리 상승
헤드 스피드 살짝 상승
결론 - 최근 필드 2라운드 -드라이버 거리 210-230m.
하지만 타수는 그냥 똑같다는게 함정아닌 함정.
상대적으로 미들/숏아이언 런이 많아져 그린에서 뒤로 넘어가는 샷이 많아짐
전 7번 런이 5m 안쪽이였다면 10m 정도로 늘어남. 백스핀 7천대에서 5천중후반으로.
가끔 왼쪽으로 풀샷이 나서 드라이버가 죽어버림.
기쁘기도 하고 ... 이게 맞나? 싶기도 하고
전체적인 아이언샷 거리조정을 하면 될듯하기도 하고
형님들의 조언 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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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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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그 증상 한번 겪고 다시 맞춰가고 다시 겪고의 반복입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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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루하지만 저의 경험과 느낌을 공유드리자면, '최대한 늦게 맞춘다'는 이미지를 가지고 치기 시작하니 그립도, 볼 포지션도, 백스윙도 아무 것도 안바꿨는데, 저 이미지를 가지는 것만으로도 오른쪽 어깨로 덮어치는게 좋아지면서 확 좋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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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요즘 오른쪽 어깨로 덮어치는 증상이 생겼는데, 말씀하신 '최대한 늦게 맞춘다.' 이미지를 조금만 자세히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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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다른거 없고 연습하면서 최대한 늦게 맞춰야지 하면서 몸통/어깨가 일찍 돌지 않게, 손이 빨리 가지 않으려고 치고 있습니다. 이건 워낙 개인적인 느낌이라 비루한 설명인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ㅜ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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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를 잡으신다면 사실 아이언과 웨지까지 모든 샷을 잡으시게된다 생각하면 됩니다. 모든 채중에서 타이밍 잡기가 가장 어려운게 드라이버라고 생각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