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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 할때 팔을 사용하는게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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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5-03 16:02:30
조회: 7,055  /  추천: 6  /  반대: 0  /  댓글: 29 ]

본문

팔은 몸통에 붙어있을 뿐... 이라는 말이 진리라고 생각하고..

 

몸통스윙, 하체리드... 이렇게 많은 연습을 해왔는데..

 

어느새 보니까.. 팔을 안쓰려고 하다보니 오히려 팔을 나쁘게 쓰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백스윙에서 손에 힘을 빼고 있다보니 오히려 다운스윙때 꽉 잡고 내려와서 오히려 힘이 더 들어가는..

 

아무리 생각해도 다운스윙 때 팔에 힘을 빼는건 불가능할 것 같고

 

차라리 팔을 제대로 써보자 라는 생각이 드네요...

 

팔은 안 쓰는게 맞을까요? 잘 쓰는게 맞을까요?

 

써야 한다면 어떻게 써야할까요?


추천 6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네 안쓰는게 맞아요. 힘을 빼는것도 맞아요. 힘을 빼고 다운스윙때 내리기만 해서 우측면에서 몸에 붙은채(붙었다는 느낌으로) 같이 회전해서 임펙때 릴리즈 가 끝...이예요.. 그 이후 팔로우까지는 그때까지의 회전력으로 자연스럽게 도는거예요. 팔로 돌리는게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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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아..안쓰는거군요... 우측면은...오른쪽 가슴쪽이라고 보면 될까요? 혹시 이것과 관련된 드릴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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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는 다른 의견입니다. 결국 공을 치는건 팔입니다. 몸통을 돌리는건 팔을 빨리 돌리기 위함인데 팔로 치지 말라고 하는건 역설입니다. 암스윙을 먼저 체득하고 몸통을 돌리든 골반을 돌리든 돌려야지 팔과 손을 먼저 보내질 못하고 몸통과 골반으로 손을 움직이려 해봤자 손이 늦게 따라와 공이 열려맞아 슬라이스가 납니다. 두발 모으고 암스윙을 먼저 많이 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몸통 골반은 그 다음 단계라 생각합니다.

    0 0
작성일

저도 킬로렌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팔을 안쓰려고 하체, 상체만 돌리면 손이 늦게 따라와서 열려맞더라구요. 저같은 아마추어는 팔도 어느정도 하체 회전에서 따라와 줄 수 있어야지만 헤드가 그나마 스퀘어하게 맞출 수 있을 것 같아요.

    0 0
작성일

제 생각에는(지금까지 굳게 믿고 있는 것) 팔은 쓰여지는 거지 쓰는 것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골프에는 너무 많은 이론과 설명법이 있어 흔들리지 않는 자신만의 관점이 필요하다라고 생각합니다. 그 생각대로 흔들리지 않고 쭉~~~^^

    0 0
작성일

수학처럼 단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중학생이라면 방정식을 풀 수 있어야 하고 초등학생이라면 구구단을 외울 수 있어야 하죠. 몸통스윙 골반턴 다 맞는 말입니다만 골퍼가 어느 단계에 있어서 어떤 것을 먼저 배워야 하는지가 중요한 것  같아요. 중학생에게 구구단 부터 외우라 초등학생에게 방정식이 중요하다 하는게 틀린것처럼. 물론 정석 푸는 초딩 영재가 있고 구구단 모르는 중딩 둔재가 있는것도 사실.

    0 0
작성일

손이 뒤에서 오는건 다연스러운 릴리즈로 잡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보통 프로들의 고민중 하나인...팔로 치는 대부분의 아마츄어를 바디턴으로 바꿀것이냐 말것이냐인데요... 바디턴은 안정적인 자세와 힘이 들어가지 않는 편한 스윙인 대신 부단한 연습으로 스윙이 몸에 베어야합니다. 이게 사실상 주말골퍼처럼 일주일에 한두번 연습하는 아마츄어는 어렵지 않냐라고 하는것이고... 바디턴을 그래도 해야한다는 프로는 나이가 들어서 근력을 떨어져서도 편안한 스윙을 하려면 바디턴이 몸에 베어야한다..그러니 근력이 있을때 바꿔야한다...로 나뉘는듯합니다. 저희 전프로와 지금 프로의 입장 차이가 딱 그렇습니다. 일단 저는 과감하게 손 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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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아는 만큼 이해할 수 있고, 겪어 봐야 바꿔야 하는 이유를 알수 있습니다.
결국엔 바디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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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팔은 몸통에 매달려 있는게 맞습니다.
적극적으로 허리를 턴을하면 공은 자연스럽게 맞는데... 여기에 팔을 쓰면 허리랑 싱크가 안됩니다.
그럼 일정하게 팔을 써야 할텐데.... 일정하게 과연 가능할까요?
결국 몸통으로 쳐야 일정하게 샷을 할수 있습니다.
----------------------------------------
위 상황은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리겠죠.
그래도
팔을 개입 시켜서 엎어치고 상체로 치고 몸에 힘 잔뜩 들어가서
오랜시간 돌아 오는것 보단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허리를 회전하면 헤드가 공을 지나가는 것 입니다. 더도 말고 딱 이겁니다.
공을 때리는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 0
작성일

그리고 손은 힘 빼면 안되요. 손가락은 그립을 꽉잡고 손목 팔에 힘을 빼야돼요. 그립이 놀면 스퀘어로 맞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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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투수와 같은 메카니즘이라고 가정하면 다리를 들어올리고 팔을 뒤로 꺽어서 하체를 회전시킨후 다시 풀어주며 그 속오에 상체를 돌려주고 다시 그 속도에 팔을 스윙하고 거기에 스냅을 사용하고 또 거기에 손가락으로 최고속도를 낼수 있도록 공을 뿌리죠. 팔로치는건 외국인 투수들처럼 충분한 근력이 바탕이 되면 뻐젓히 서서도 150 쓱쓱 뿌립니다만 오래 안정적으로 하려면 이렇게 속도의 가속이 필요합니다. 팔이 몸에 붙어서 회전하고 임펙이 들어가야 투수가 볼을 던지는것처럼 가속의 가속을 이용할수 있기는합니다. 물론 100%다 그렇게 해야한다는 아니지만 기본기라는 측면에서는 이건 부정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그 이외에는 개인에 맞추는거고 근력에 맞추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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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바디턴이 되었는데 열려맞는건 전 보통은 팔과 손목에 힘이 과하게 들어가서 릴리즈가 안되서 그렇다라고 생각을 하는 편입니다. 물론 개인마다 스윙을 봐야 정확히 왜 열려맞았는지 정확히 알겠지만 보통은 그런 경우가 많은 편이더라구요.

    1 0
작성일

맞습니다. 그립을 견고하게 쥐는거랑 꽉 쥐는거랑 많이 다르죠.
견고한건 그립이 손에서 놓지 않을 정도이지만.
꽉 쥐는건... 손목 팔 어깨 상체까지 경직이 됩니다.

    0 0
작성일

팔에 힘빼는데 3년 걸린다던데,
3년째 되니까 비로소 이해가 됩니다 ㅎㅎ

초보때 바디턴을 하라고 하면
골반만 열심히 열어서 결국 배치기가 되어
100% 슬라이스가 나고
그러다 보니 팔로만 치는 버릇이 생겼는데,

슬슬 바디턴에 되니까 팔에 힘을 빼도
공이 짝짝 붙어나가는게 힘도 안들고
거리와 방향이 안정되게 나옵니다.

팔에 힘을 주긴 하는데
더 세게 치려고 휘두르는게 아니고,
약간 눌러주는 느낌으로 제어 하면
도리어 원심력 때문에 헤드 스피드가 늘어나요..

    2 0
작성일

저도 비슷한 이야기를 하나... 팔에 힘은 빼는데 벌어지면 안되서 팔에 힘은 빼되 팔뚝을 가운데로 모아주다보니 팔뚝에는 힘이 들어갑니다. 조여주니까.. 이 이야기를하면 그럼 힘 들어가는거네? 라고 지인이 물어보면..아니..힘은 빼는데...팔뚝을 모아주는만큼만 힘을...으..응? 뭐 그런 느낌이죠. 확실히 팔뚝을 모아서 다운스윙이 되면 작대기 두개로 따로따로 힘을 주는 느낌에서 한개로 촥~ 채주는 느낌이 확실해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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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그렇지요 ^^
내려오면서 조여주는 느낌...
그럼 릴리즈하면서 헤드가 휙 도는 느낌이 나면서 피니쉬까지 자동으로 되더라구요..
슬라이스도 잡히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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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도 골반턴하다가 배치기가 심한데 어떻게 교정을 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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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팔을 오히려 반대로 쓰려고 노력하는 1인입니다..
무슨 말이냐면, 오른팔을 기준으로 보면, 백스윙 탑에서 임팩직후 팔로우 쓰루까지 오른팔은 내전이 되는 모양이어야 합니다.. 드라이버로 나사를 돌릴 때 오른팔을 왼쪽으로 돌리는 동작과 유사하죠..
그런데, 팔이 내전이 된다고, 내가 일부러 팔을 내전으로 돌릴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느낌으로는 반대쪽으로 돌리는 외전을 한다는 감각을 가지고 있는 편이, 얼리 익스텐션이나 뒤땅을 막아줍니다...
백스윙탑에서 임팩까지 그립뭉치를 내려주는 느낌으로만 스윙하면, 팔이 자동으로 그 모양을 만들어줍니다.. 거기에 팔을 쓰려고 하면, 몸통보다 팔이 많이 먼저 나가서 많이 당겨치는 샷이 되거나, 스윙은 당겨치되 면이 열리게 되어 난을 치게 되죠...
팔뚝은 안쓰고 버틴다는 느낌으로치는 편이, 스윙의 일관성에서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0 0
작성일

음?? 팔을 왜 안쓰죠?? 팔을 안쓰면 어떻게 테이크백이 되고 어떻게 백스윙이되거 어떻게 임팩트를 주고 어떻게 피니시를 하죠....?  손가락, 손목, 전완근, 팔꿈치관절, 이두근, 삼두근을 써야죠. 연습 오래하면 왼팔 삼두가 아프고 오른팔 이두가 아파야죠. 왼팔로 끌어내리는 힘 때문에 삼두가 아파야 함이 맞고 오른쪽에서 왼팔리드되며 오른팔로 끌어내리니까 이두가 아파야 함이 맞죠. 말씀대로 팔은 몸통에 붙어있고 손목이고 뭐고 팔에 관련된걸 안쓰면 방향성 정도는 좋아지겠네요. 거리는 본인이 낼 수 있는 60% 정도 나갈것 같구요.

몸통 스윙에 필요한 코어가 강력하고, 기립근 강력하고, 하체 강력하고, 외복사근 강력하고 어깨 강력하면 괜찮을지도 모르는데 아마추어는 절대 그렇다고 보지 않거든요. 팔을 써야 휘두르는겁니다. 이게 팔의 움직임을 최소화 시키려고 하는 방향의 레슨 같기는 한데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먹듯이 골프도 멀리 보낸 사람이 멀리 보낼줄 알죠.

인터넷 독학의 폐해긴 한데 전 절대 반대하는 스윙이 몸통 스윙입니다. 너무 스윙 자체도 이쁘지 않구요. 팔로 치니까 치킨윙이 나오고 어쩌고 하는데 치킨윙은 셋업의 문제지 팔을 써서 나오는 문제가 아니거든요.

결론은 서로간에 분리가 되야해요.
3가지가 합쳐져야 거리와 방향성이 만들어지죠.

골반 아래 분리
골반 위부터 어깨까지 분리

하체로 트리거 동작 하고
상체로 스윙이 시작되고
하체로 리드가 되고
팔로 임팩트를 만드는것

그게 스윙이죠.
제 스윙 논리는 그렇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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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팔을 안쓴다는게 그런 의미는 아니죠. 그건 너무 곡해해서 해석하시는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인터넷 독학의 폐해는 팔로치는 스윙을 하는데 인터넷 팁을 보고 접목시키는거라고 봅니다. 이유는 모든 방송과 거의 대부분 인터넷 레슨은 바디턴에 대전제를 깔고 팁이 나옵니다. 물론 그 단계의 차이는 있겠지만요. 팔로 치는 스윙을 하시는분이 바디턴의 팁을 보고 접목하는게 사실 가장큰 독학의 폐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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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스윙을 하는데 있어서 몸의 회전은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에 바디 턴을 하는것은 매우 중요하죠. 그런데 질문하시는 분이 어느 정도 단계인지 모르는 단계에서 무조건 바디로 쳐야 된다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극단적으로 똑딱이를 치는 사람에게 바디를 쓰라고 할 순 없고 바디를 쓰려고 파스쳐가 무너지는 사람에 바디턴을 하라고 하는건 공을 치지 말라는 소리와 같거든요. 두끄님 말이 틀리다는게 아니라 무조건 바디턴을 해야 된다는 말 보다는 공 치는 사람의 수준에 맞추어서 무엇부터 해야 된다고 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저는 골반턴과 바디턴을 무조건 해야 된다고 하는게 입문자들에게 연습에 나쁜 영향을 줄 수도 있어서 드리는 말씀이에요.

    1 0
작성일

네 그말씀 맞습니다. 그래서 전 사실 질문글에 ..예컨데 슬라이스가 나는데 어떻게 잡나요? 에 답글 다는건 상당히 조심스럽습니다. 일단 팔로 잡아채는 확률이 크지만 바디턴을 먼저 하시는분이 릴리즈가 안되서 그럴수도 있고 너무 돌아서 그럴수도 있고 슬라이스가 나는 이유야 천개도 넘지 않겠나요? 저도 보통 일반적인 원론적인 이야기를 한거뿐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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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제가 댓글을 글로 쓰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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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이게 애매하죠. 팔을 쓰는지 안쓰는지는 하체리드가 완전히 익혀지면 잘보이는데...
저도 하체리드(몸통스윙)를 좀 익혔다 싶은데 연습장 끝나고 나면
몸 근육보다는 왼팔 삼두와 오른팔 전완이 털리는 느낌이에요.
팔을 어찌 안쓸 수 있겠습니까 . 오른손잡이한테 왼팔 리드하는 스윙이 전제인 것은 오른팔로
임팩트 시 미세 조정하라는 얘기에요. 결국은 팔을 쓰라는 얘기.
구력이 쌓이고 스윙을 계속하다보면 그 임팩트 순간 오른손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찰나를 나누는 '공간과 시간의 방'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ㅎㅎㅎ
그 전까지는 팔에 힘을 안준다는 이미지가 중요한 것 같구요.

스윙 내내 팔에 힘이 없다기 보다는 그립때 잠깐, 다운스윙 때 잠깐.
임팩트때 잠깐 이렇게 사인 곡선처럼 힘을 주면 훨씬 힘빼는 감각을 잘 느끼실 수 있을거에요.
(이 잠깐잠깐이 정말 의식 안될 정도로 짧은 순간입니다. 임팩트 때 잠깐 힘줘야지 하면 이미
자세는 훅날 자세로 엎어치는 게 되어요.)
싸모님은 잘 하시니까 곧 따라잡으실걸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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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그렇죠. 팔로 리드하지 말라..뭐 이정도가 정답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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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몸통으로 치자니 스핀아웃이 되고.. 팔로 치자니 덮어치고.. ㅠㅠ
저는 그래서 그런거 신경 안쓰고 최대한 두 손이 몸 앞에.. 이생각만 하고 칩니다.

.. 만 주로는 잘 안된다는게 함정. 아 골프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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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아...

보고만 있어도 머리가 아픕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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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팔을 안쓴다는게 팔은 하는일이 없다라고 생각하실까 해서 그냥 신준프로의 레슨하나 링크 해둡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dQIq97rX3w
[골짤강] 스윙은 팔이 아닌 몸으로 하는 것
그냥 뭐 이 이야기죠 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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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팔과 손목을 쓰는게 아니라 헤드를 밑으로 툭 떨어뜨리며 몸통회전에 따라 자연스럽게 팔꿈치만 펴졌다 굽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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