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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완연한데 금주말 골프계획은 없고, 다음번 라운딩까지는 열흘넘게 기다려야 하네요.
세컨 아이언인 벤호건 아펙스 Edge Pro 04년 세트(클래식 로프트)로 연습에 도전하다 보니,
필드에 나가서도 아이언 방향성과 정타 확률이 확실히 늘어났습니다.
이 손맛을 더 느껴보려고 요즘 인기좋은 캘러웨이 아펙스 19나 16 모델을 쳐다보다가 우연한
기회에 아펙스 플러스 아이언 9개 풀세트(3~S)를 추석 직전에 괜찮은 매물을 구해뒀습니다.
근데 레터링도 다 지워지고 원래 고무 그립도 딱딱하게 경화되어 이대로는 못쓰겠어서 다시
전설의 명기로 부활시켜 보려구요,
맘 굳게 먹고 램킨 크로스라인 그립으로 피팅샵에서 갈아주고, 집에 돌아와서 클럽 매니큐어로
빈티지인 벤호건 아펙스 답게 숫자에는 레드 레터링을, 영문에는 블랙 색칠까지 마치고 나서야,
이밤에 기분 전환이 되는군요. (아세톤 리무버 냄새 때문 이려나요? ㅋㅋ)
골포분들도 불금 직구쇼핑 잘하시고, 주말 골프 있으신 분들 설레는 새벽시간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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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을 정말 아끼시는군요. 제가 본 받아야할 자세입니다. 추천 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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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살때 그립을 교체한 세트를 샀어야 했습니다 ㅠ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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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블로그에서 타감이 그리 좋다 들어서 한번은 쳐보고 싶다고 늘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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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벤호건 모 블로그 보고, 2000년대초 Apex Edge와 Apex Plus 비운의 모델들에 관심둔거 같습니다. 특히 3번/4번 같이 긴 아이언이 의외로 쉽게 맞아 나갈때 기분이 좋습니다. 타감이라는게 연철단조 때문인거 같은데 손으로 전해오는 쫀득한 느낌이 좋아요. 정타로 안맞으면 안좋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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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블로그 소개받을 수 있을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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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뉴얼된 벤호건 아이언들은 오리지널보단 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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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년 명기인 블레이드 아이언을 칠 실력은 안되기에, 캘러웨이 인수 직전 상태좋은 아펙스 캐비티 모델로 쳐보게 됩니다. 말씀하신대로 2000년대 초반까지 Spalding 스탁 샤프트가 특이한거 같습니다. 이젠 가성비 중고클럽이 된 Apex Edge Pro, Apex Plus 모두 비슷한 Apex 그라파이트 샤프트라서 비교하면서 연습할겁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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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무것도 모를때 잠깐 99 blade 쳐보곤 처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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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lding사의 Carbon/Steel샤프트와 은색 "H-" 시리얼이 적용된 시기면 캘러웨이 인수전인 99/00년 Apex Plus 라고 합니다. 어쩐지 그립을 가는데, 지나치게 딱딱하게 굳어서 진땀빼고 칼질 여러번 하면서 교체하던데 미안하더군요. 이제 20년된 아이언 헤드에 레터링도 복구해 줬으니 연습 좀 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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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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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레터링 매니큐어(8 ml)는 여기서 온라인 구입했습니다. 지X켓에 쪼금 싼 일제도 있는데 용량이 작고 붓이 별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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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apex plus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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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감사합니다. 깨끗한 클럽 구했는데 오리지널 그립 경화에 갈라짐도 보여서, 눈물 머금고 좋은 그립 교체에만 10만원 넘게 추가되네요. 결국 99년 Apex Plus와 02년 Apex Edge Pro 2세트 모두 Spalding 그라파이트 클럽 보유자가 되었어요. 요즘 No Japan 운동에 발맞춰 레트로 필로도 가봅니다. 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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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같은 99 apex plus 스팔링 그라파이트 샵트 껴진 3-P 는 3 4 번 빼고 죄다 그립교체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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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몸통스윙이 약해서 거리까지 짧으니, 일단은 99 Apex Plus 세컨셋은 연습장용입니다. 손맛에 따라 비거리/탄도/구질 검토하면서 재미 느끼고, 실전에서는 요즘 로프트각 아이언 써야 구찌를 면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