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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오른팔 엘보 때문에 좀 고생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어느 순간 실력 정체기가 와서, 연습량 늘리던시절인데
그때 또 하필 생크병이 도져서 극복하려고 더더~ 연습량을 늘리다 보니
갑자기 오른팔 바깥쪽이 아파서 병원가보니 테니스 엘보 초기증상이라 더라구요
불치의 병인 생크병에 엘보까지 겹치니 완전 상심해서 한 3개월 골프 쉬었습니다.
그러던 도중. 업무상 무조건 라운딩을 나가야 하는 상황이 벌어져서. 답답한 마음에
정형외과 전문의인 친한 친구에게 조언을 구했습니다.
이 친구도 본업은 정형외과 의사이지만 골프광이면서, 왼팔 골프 엘보 환자이기도 합니다;
이게 오른팔 고장나는건 스윙문제다 라면서 설명 들었습니다.
과한 오른팔콕킹, 오른팔이 많이 개입된 스윙이라고.. 이거때문에 병난거라고 하더군요.
밥한끼 사주며 제 스윙동영상 보면서.. 의학레슨? 들었습니다.
과한 코킹이 제일 큰 문제 였고, 백스윙/다운스윙때 너무 힘이 과하게 들어간거 같더군요.
그후로 원포인트 의학레슨? 을 토대로 오른팔의 통증을 의식하며,
오른팔 안아프게 스윙하게끔, 과한 콕킹자제, 힘빼고 스윙등
연습장 레슨프로와 상담하며 스윙 개선을 했더니 통증도 없어지고 생크병도 진정되고.
힘 빠지니 볼스피드가 오히려 올라가서..
발병전 대비 아이언/드라이버 샵트를 다 한랭크 업시켰다는 해피앤딩이 되었습니다..
오른팔 힘이 과하게 들어가거나 콕킹을 필요이상으로 하게되면 통증으로 인해
팔꿈치가 센서처럼.. 통증으로 의사를 전달해서, 통증 느끼지 않는 범위를 찾는 연습을 오래 했었습니다.
오른팔 덕분(?) 에 본의아니게 팔에 힘이 빠지게 되니;
전체적인 바란스가 나아지고 스윙스피드가 확 올라가더라구요.
모든분들 건강 골프 하시길 기원하면서 두서없이 글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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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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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오른팔에 힘을 다빼고 왼팔위주의 스윙을 하시는건가요? 저도 슬슬 팔 힘줄이 삘이오는게 조심해야할것같네요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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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빼지는 않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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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오른팔 엘보로 일년째 고생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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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왼쪽 엘보로 고생중이네요 ㅠ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