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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GCQuad라는 골프 시뮬레이터에서 입니다.
손에 힘빼고 부드럽고 빠르게 휘두르니 평소에 잘 맞아야 260~270 가던게 280대로 오르더니 살짝 훅으로 나가니 런이 많아져서 300미터 넘어가네요 ㄷ ㄷ
(필드에선 오잘공이 250M)
한가지 특이한게 이전에는 타이틀 917D2+Tour AD GT 6X 1인치 짧은채로 쳤었는데, 이번에는 PRGR 내수용인 RS E 헤드에 스피더 에볼루션에서 가장 부드러운 편인 V 569 S로 쳤다는 점이죠.
채 무게만 해도 20g 정도 가볍고, 필드에서는 슬라이스 아니면 훅만 나는 채였습니다.
그래서 부드럽게 치자는 생각으로 치다가 채찍질 하듯이 휘두르니 갑자기 터지네요.
18홀 평균비거리는 200미터 이였다는건 안비밀…
평소에 헤드스피드는 높은 편인데, 정타가 나지 않아 비거리 손해를 많이 보는 편 입니다..
와이파이는 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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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이 원래 거리 잘 안 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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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런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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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야드도 아니고 미터라니 그저 부럽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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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전용이죠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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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gr 좋아요.. 저거 고반발 모델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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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기존에 몇개 쳐봤는데, 로우킥에 엄청 낭창거리는 샤프트라 대부분 방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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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좋습니다. 어렵게 생긴 채인데 이상하게 헤드는 닫혀있고 낭창거리는 데도 죽어라 쳐도 슬라이스가 안날것 같다는 신뢰감이 생기더라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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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스가 적은건 맞는데, 이상하게 훅이 진짜 잘 걸려요 ㅠㅠ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