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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세계에서 골프룰과 스코어는
  일반 |
샤프458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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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10-14 14:05:41
조회: 3,994  /  추천: 6  /  반대: 0  /  댓글: 25 ]

본문

솔직히 모임 마다 다르다고 생각하는데요.

어떤 모임을 가면...정말 짤 없습니다. 속이면 안됩니다. 그 스코어 대로 다음에 팀이 정해집니다. 상위팀 하위팀...
당연 1,2천원 가볍게 내기는 필수구요. 퍼터 거리여도 내리막은 오케이 안줍니다.
저는 이 모임을 더 선호합니다. 뭔가 더 집중력있게 치게되니까...

어떤 모임은 8십대 스코어에 목숨거는 모임도 있습니다.
아니 싱글에 목숨거는 모임도 있습니다.
싱글에 도달하기 위해...페어웨이 멀리건도 쓰고...여기저기 꺼내놓고 치고. 무벌타로 치고. 오케이 달라고 떼쓰고.

그리고 와이프랑 가는 모임도 있습니다.
사진도 찍고 동영상도 찍고...다시 치도록 배려도 해줘야 하고...뭐 기분좋게 끝내려고 매우 노력합니다.

문제는 2번째 모임에서 대회를 했는데...
습관 이란게 무서운게...꺼내놓고 치고 등등 이슈가 되서(하필 그분이 상금을 타감)...한동안 시끄러웠습니다.
그래서...골프룰을 좀더 엄격하게 하자고 했는데...
흐지부지...ㅎㅎㅎ

대부분 돈내기는 민감해서 룰이 좀더 엄격한거 같고...그외는...모임 속성 따라 다르지 않던가요?

추천 6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맞습니다
아마추어는 프로랑 달리 돈을 내고, 본인 만족을 위해 즐거운 골프생활이 되면 되죠 ㅎㅎ
저는 원래 모두에게 엄격한 스타일이었으나 요즘엔 동반자에게 관대해지려고 노력중인 진지한 골퍼인데,
그런데 두번째 싱글에 목숨거는 모임은 그렇게 할거면 그냥 실제 스코어랑 달리 스코어 카드에 본인 원대로 적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ㅎㅎ
어릴때 오락실에서 즐겼던 게임이 생각나네요
게임을 클리어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원코인 플레이가 자랑이었던 게임인데,
코인이 무제한이라면 끝판왕을 깬게 의미가 있나 싶어지네요

    2 0
작성일

스마트 스코어에 그게 입력되는 희열이 있는가 봅니다.
자기 만족이죠.

    1 0
작성일

2번 3번은 스코어카드 적는 의미가 있나요?

    3 0
작성일

많은 분들이 그렇게 치십니다
일파만파
멀리건 전반 하나 후반 하나
디봇 빼고 치기
내리막이던 퍼터길이이내 오케이
4펏 이상하면 대부분 그냥 오케이
해저드도 노랑이던 빨강이던 그냥 나간자리에서 두클럽이내 벌타먹고 구제 등등
뭐 다들 치는 국룰이라 다들 스코어에 의미를 두는 듯합니다

    1 0
작성일

모임 성격상 그게 잘 안되던데요.

    0 0
작성일

저도..대충치면서 가라로 스코어링하고. 그걸로 캐캐디피 차등배분하려는 동반자들때매 짜증이납니다. ㅎ  저만 빡세게 기록하니..더 빡침

    2 0
작성일

그건 좀 빡치네요. 일부러 그러는거 같기두...

    0 0
작성일

재밌게 치자고 라운드 나가는 모임에서의 그런 문화들은
충분히 이해할수 있습니다 근데 “ 돈내기가 걸려있지않다“ ”는 전제하에서죠  ㅎㅎ

    1 0
작성일

그런 모임에서는 돈내기 하면 안되더라구요.
그럼 진짜 싸움 납니다.

    0 0
작성일

저도 가벼운 내기이긴 하지만 내기란걸 하면서도 앞에 나무 걸린다고 빼고 치고, 해저드 들어갔는데 좋은데로 나와 치고.. 대체 나만 왜 룰을 지키고 있나 싶은 모임이 있습니다.. 명랑은 명랑인데 애매모호 명랑..

    1 0
작성일

2번째 모임에서...

OB임에도 공 까는것도 목격한 적 있습니다.

OB였으면 당연히 멀리건 쳤을거라서...된다 뭐 그런 논리로...

그당시 그럴거면 골프를 왜 치냐? 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젠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0 0
작성일

2번 같은 모임은 다시는 가지 않습니다.
득보다 실이 많을테니까요.

어제 투온하고 6펏으로 양파해서 이러는건 아 닙니다. 땡그랑도 아니고 한뼘 컨시드도 있었는데...ㅜㅜ

    1 0
작성일

은갈치도 아니고 한뼘 컨시드요? ㄷㄷㄷㄷ

    0 0
작성일

근데 또 장점은 없는건 아닙니다.

연습한거 여러번 쳐 볼 수 있어서...나름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시켰습니다. ㅋ

    0 0
작성일

내기 아니면 동반자가 뭘하던 이해하려고 합니다
저한테만 엄격하면 될거 같아서 동반자한테는 관대하려 합니다

    1 0
작성일

근데...그게 있습니다.

동반자들이 저한테 자꾸 같은 행동하라고...주입을...

    0 0
작성일

맞아요, 동반자에게 관대하니, 동반자가 디봇에 놓여있는 제 공도 꺼내어 주시고, 안좋은 라이의 제 공도 페어웨이로 던져주시는.. 요청하지 않은 과도한 친절을 받게 되더라구요;; ㅋㅋㅋ 놓여져있는대로 치고 싶은 골퍼인데ㅠㅠ 또 그러한 배려?를 분위기상 거절하기도 애매하더라구요ㅋㅋㅋ

    0 0
작성일

말씀처럼 치는 멤버에 따라 스타일이 정해집니다.
FM으로 치는팀, 적당히 치는 팀, 엔조이로 치는 팀...그 때 상황에 맞춰서 치고 있구요.
저는 가급적 FM으로 치는 걸 좋아하는데 돈내기가 아니라면 뭐 주변 분위기에 맞춥니다.
뽑기 내기 정도 걸린 게임인데...저는 룰대로 치고, 동반자는 무벌드롭에 멀리건에 아주 편하게 치고는 저보다 스코어가 좋다고 우쭐하길래...네네 잘치시네요. 하고 웃고 말았는데, 뭐 본인도 알겠죠...

    0 0
작성일

2번이 아마추어 대회도 똑 같습니다~
스코어속이고 알까기하고 해서 우승했다고 좋아라 합니다~~ㅋㅋㅋㅋ

    0 0
작성일

그래서 오프라인 스코어는 안 믿죠. ㅎㅎㅎ
더블이상 적지 말라는 사람 천지고..
멀리건, 컨시드 제 멋대로인데...

    1 0
작성일

명랑으로 치는건 좋은데 FM으로 하면 본인스코어가 어찌될지 인지는 좀 하고 떠들어댔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쳐놓고 이제는 80대에 들어왔니 어쩌니 ...

대체로 보면
스마트 스코어보다 g핸디가 훨씬 신뢰가 가더군요.

    0 0
작성일

골프가 기분좋게 라는게
각자 다를수 있습니다.
개인사견입니다만...
최소한 룰과 예티켓을 지키며
샷 실수 하고 , 반성할 샷등을
기억하고... 다시
연습장에서 연습과 렛슨, 영상 셀프공부등으로
 스스로 만족감 을 올리며
다음 운동때 발전 하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하게
느끼고 성취감도 올라가는거 같습니다.

아무리 내돈주고  명랑이건, 즐거움때문이라도
무분별한 멀리건, 룰도 없는 명랑만 있는 골프이면
캐디분에게 " 오늘 스코어는 적지마세요" 하고
집에가서 원하는 숫자 그려 넣는게 좋다고 봅니다.

골프가 골프다워지려면, 최소한의 룰과 허용되는 부분을 서로 시작전 애기하고 플레이하는게
찝찝한 조작스코어 골프보다 훨씬  즐거워질수 있습니다.

    0 0
작성일

내기면 모두에게 엄격하게
명랑이면 나에게만 엄격하게
하네요

    0 0
작성일

참 여러 골퍼들 많이 만나봤네요.

1. 3~4M 남은 퍼팅 상황, 퍼터 치고 뒤로 넘어서 2~3M 굴러가는 공은 줍는 골퍼
 - 왜 계속 줍냐고 하니깐.. 남은 거리상 쉽게 넣는 공이라 그냥 주웠다고 함... (18홀중 3~4번함)

2. 드라이버 OB나면, 바로 옆에 티 꽂고 공 올리고 다음 사람 치고나면 바로 치고...
 - 다시 오비나면, 연습구, 잘 맞으면 해당 지점가서 공치고, 처음 오비났던 구경으로 공 갔는데 살아있으면 초구라고 함..

3. 그린 주변 어프로치에서 연습구 2~3개 치고, 원구 치기...
- 그린 주변 어프로치 지역에서.. 몇개 공이 계속 날아옴.. 연습구라고함... 그리고 거리 조절 후, 원래 공 침..

참 여러 가지 당황스런 장면이 많았는데.. 알까기도 봤고.. 내기할 때 상대방공 봤으면서 안찾아주는것도 봤고..
내기하면서 뽑기했는데 돈 꼴았다며, 해서 캐디비 대신 내줬더니 정작 돈 따간 사람도 봤고...

참 골프는 재미난 스포츠인거 같네요.

    0 0
작성일

ㅎㅎ 많은경험이 있네요
저도 1.3번 목격을 하다보면....
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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