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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구력 1년정도 다 되어가는 초보입니다.
처음에 7번아이언만 갖고 시작했다가 급히 머리올리게 되면서 당근마켓에서 그냥 가까운데 있고 저렴한 풀셋트를 산거를 시작으로 하나 둘 장비가 늘고 하면서 14개 라인업이 대강은 맞춰졌습니다. 필드에서는 물론 쓰는것만 쓰지만 스쿼드를 짠 것 자체가 너무 재밌긴 하네요.
풀셋에 있던 드라이버가 부숴진 것을 시작으로 드라이버는 2번정도 바꿔 일단 정착했고, 저렴한 중고물품위주로 샀다 팔았다 해보면서 대충 잡아가고 있는데요, 문제는 유틸이네요.
유틸은 3번은 다루기가 어렵고 거리도 우드랑 겹쳐 빼고 5번유틸은 이래저래 효용성이 높은 것 같아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5번 유틸은 플렉스 R이어도 유독 낭창낭창거리는 느낌이 강합니다. 더 긴 우드랑 비교해도 그렇고, 더 짧은 아이언과 비교해도 마찬가지입니다. 너무 낭창거려서 한 번 팔고 다른거 집어와봤는데 조금 더 낫긴 한데 여전히 낭창낭창거리는 감이 있네요.
유틸은 원래 이렇게 쓰는건가? 싶다가도 잠시 거쳐갓던 텔메 3번유틸은 그러지 않았었거든요.
유틸은 샤프트가 원래 좀 낭창낭창하게 나오는 편인가요? 그런거라면 채에 몸을 맞춰야겠긴 합니다...
참고로 현재 사용중인 채는
퍼터 빼고 모두 그라파이트이고, 그 중 드라이버만 S, 나머지는 R입니다.
딱히 R을 선호한다기보다는 처음 샀던 아이언이 그라파이트 레귤러라 그냥 그대로 치고 있습니다.
쳐가면서 슬슬 맞춰가야하긴 하겠죠.
드라이버, 3번 5번우드, 5번유틸, 3~P 아이언, S, 퍼터 14개로 운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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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d=sm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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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제품명이 없어 정확히는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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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틸이 좀 강해야하군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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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o40420472님의 댓글 tago40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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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보다도 무게 확인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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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무게는 잘 모르겠습니다...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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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진 않고, 짧은클럽일수록 헤드가 무거워집니다. 쉽게말해 드라이버가 가볍고, 퍼터쪽으로갈수록 무거워지는거죠. 그래서 같은 샤프트라면 드라이버보다 하이브리드가 휘는폭이 더 커집니다. 일반적으로 덜 휘게하기위해 우드는 0.5인치, 하이브리드는 1인치를 얇은 팁쪽(헤드쪽)을 커팅하여 더 단단하게 사용합니다. 그것으로 충분하지않아 보통은 우드류보다 중량을 더 올려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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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헤드가 같으므로 휘는폭이 커지고 그렇겠군요... 원리가 이해갑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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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샤프트가 같다면 헤드가 무거워져서 더 낭창거리게 느끼시는거죠. 별거아닙니다 ㅎㅎ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