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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글을 보다가 궁금한 점이 생겨서 몇 자 적어봅니다.
밑에 글쓴님은 골프가 제일 많이 늘었고 제일 재미있고 제일 편안했던 때 사용하던 클럽세트가 G400세트 더군요.
(G430드라이버가 나온 요즘에도 박민지 프로가 사용하는 G400)
문득 나의 골프 실력이 가장 많이 늘었고 제일 재미있고 편안했던 때가 언제인지 생각해봤습니다.
작년에 젝시오X 드라이버, 우드를 렌탈해서 3일 연속으로 제주도 라운드를 한적이 있었는데
그때더군요. 스코어 보다 같이 동반한 지인들과 즐겁게 농담도 하고
내기도 하며 인생에서 가장 즐거운 라운드를 했었더랬지요.
생각해보면 드라이버를 어떻게 공략하고 쳤는지 기억이 잘 안납니다.
처음 치는 코스라 클럽 받아서 티 꽂고 페어웨이 중앙보고 스윙, 끝
돌아와서 진지하게 구매해볼까 고민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드라이버 탄도가 너무 높아서 헤저더스 샤프트도 교체하고
아이언도 머슬백으로 바꾸면서 미스샷도 많아지고
일도 많아서 연습도 못하고 그러다보니 이제 스코어는 70대는 기대 할 수 없는 수준이더라구요.
그래서 이제는 좀 쉬운 클럽, 관용성이 좋은 클럽으로 이제 마음을 내려 놓는 건 어떨지 고민중입니다.
그래서 문득 지난 행복했던 라운드에서 무념무상으로도 잘 맞던 그 손맛이 떠오르네요
여러분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실 건가요?
1. 계속 피팅하고 트레이닝하면서 골프친다.
2. 마음 편한 클럽으로 바꾸고 스트레스 없이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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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편한 클럽으로 계속 피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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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트는 S인데 그때 시타채는 SR이었답니다. 어렵습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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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팅이 2세트면 되겠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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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저도 아니게 되지 않을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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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세팅이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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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하면서도 이쁘고, 해당 브랜드사 퍼포먼스센터에서 피팅도 잘 케어해주는 미즈노프로225어떠하십니까.최근에 새로 영입해서 홍보 한 번 해봅니다 ..하하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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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노 참 좋아했었죠 입문을 mx-23으로 했고 아이언 손맛을 알려준 최애아이언이었는데 새로 입문하는 친구에게 선물해주고 후회를 한참했었죠 ㅎㅎ 프로225 시타 한번 쳐봐야겠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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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으로 구성하고 이번 주말 처음으로 85타 쳐봤는데 짜릿하더라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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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골프가 쉬워지니 비로소 동반자와 코스풍경이 보이는 기분이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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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슬백을 쓰는 이유는 드로우나 페이드 등 스킬 거는게 보다 잘 먹힌다는 장점에 프로들이 많이 사용하지만 아마추어들이 이런것 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요. 솔직히 디자인이나 기타 보여지는 것 떄문에 머슬쓰는게 다일텐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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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에 태국 장박 골프를 가려고 예약해둔김에.. 양잔디에선 머슬백이지라는 글을 보고 질렀습니다... 뭐... 다녀와서 당근하렵니다..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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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아이언 중에 핑G시리즈 만큼 쉬운건 없다고 일단 고정해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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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핑G410도 써봤고 저번주에 G430쳐봤는데 쉽다는 느낌보다는 좀...손맛이나 타구감이 별로인것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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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잘 안 맞고, 저래도 잘 안 맞아서, 치고 싶은거 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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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님들 말씀 들어보니 2번이 맞는것 같은 느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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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우 페이드 스팅어 자유자재로 날릴 수 있는 실력 아니면 쉬운채로 따박따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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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슬라이스 날것같아서 왼쪽보면 스트레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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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 큼직한 '초보자용'채로 몇년만에 싱글까지 치는 친구 보고 채는 역시 관용성이 최고라고 생각했습니다... 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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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프로가 젝시오를 치는 이유도 비슷하더라구요 프로들도 미스샷이 나오는데 그때마다 최악의 결과가 나오지 않는 부분이 중요하다고 했던 것 같은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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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에 무거운 채 버리고 가벼운채 구입후에는 편안하게 휘두르면서 다닙니다. 피팅받고 바꿔서 편안하게 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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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헤드가 넘 크면 더 못쳐서 작은걸 좋아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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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걍 머슬백이 젤 낫더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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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님의 향기가 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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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맘에 들고 애증있는게 결국 연습으로 이어지고 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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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계속 쉬운채를 찾을까 염려되긴 합니다. 이러다가 나중에 늙으면 고반발 비공인드라이버 욕심낼까봐 무섭네요 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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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질도 즐거움의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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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씀도 참 좋은 말씀이네요 도전하는 재미...멋진 말씀이시네요 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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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으시면 이것저것 다 써보셔야 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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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스코어 유지도 못하는데 다들 어려운채쓰는거보면....ㅋㅋㅋㅋㅋ 웃기기만하죠.. 구질을 그때그떄 구사해야하고 탄도도 바꿔가야하고 스핀량 조절이 필요한 사람들이 상급자채를 쓰는건데... 80돌이들이 그런채들을 많이쓰면서 스스로 고통을 즐기고있습니다. 뒷땅치면서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