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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골프에 빠진지 어느덧 2년 차네요 (그래봐야 8개월이지만 이렇게 말해보고 싶었습니다..)
요즘 최대 고민은 아무래도 드라이버인데요...
테이크 백, 백스윙탑, 우측 힌지에 걸쳤다가
오른손은 던지고, 왼손은 원반 휘두르는 느낌으로 연습을 했었습니다
거리는 180~200에서 좀 잘 맞으면 240까지 나왔었구요 (GDR 기준 볼스피드 50후반~60중반)
문제는 정타가 잘 안 난다는 겁니다
우선 자세를 신경쓰며 치면 드로우에서 훅이 6개,
조금만 긴장이 풀리면 심한 슬라이스가 4개..
가운데가 거의 없습니다 ㅠㅜ
여기까지도 문제인데
최근에 6회차 레슨을 받으면서 체중이동 하는걸 배웠습니다
상체만 신경써도 정타가 잘 나지 않는 상황에서
하체를 쓰려니까 시퀀스가 너무 안 맞네요
문제는 뒤땅이 나거나, 심한 슬라이스가 나거나, 임팩트가 잘 안되네요
뭐 사실 어떻게 보면 특별할 것도 없는 초보의 상황일텐데..
갈피를 못 잡겠는 부분이 있어서 여쭤봅니다
지금 저 같은 상황에서는 어떤 걸 우선적으로 연습해야 할까요?
1번) 하체는 개뿔, 우선은 상체로 정타, 최소한 비슷한 구질이 나올 때까지 연습
2번) 많이 죽어도 하체+체중이동 써서 힘차게 휘두르는 타이밍을 맞추도록 연습
참고로 쓰고 있는 채는 스릭슨 ZX5에 벤투스 TR 블루(5S)이고,
참고하시라고 최근에 체중이동하면서 타이밍이 맞은 영상 하나 첨부 드립니다
(이렇게만 치면 좋은데 20번 중에 한번도 저 타이밍이 안맞네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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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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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중 하나를 선택하시려는거라면 저는 2번으로 하되 상체에 신경을 1도 안쓰고 한번 쳐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일관성을 위해서는 상체 개입은 최소화 되는게 맞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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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댓글 감사합니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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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샷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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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쿠 감사합니다 ㅠㅠ 저렇게라도 계속 칠수 있으면 좋겠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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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변*군(오*인), 허* 보며…레슨 받으며 저 또한 느낌을 찾아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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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상세한 댓글 감사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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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 프로 영상 보면 나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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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워낙 못쳐 흘려 들으셔도 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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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2번입니다. 거리 다음에 방향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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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한테 체중이동, 하체 리드, 끌로고와라... 이런 소리 하는 프로는 그냥 이론으로 자격증 딴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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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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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아이버 연습을 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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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같은경우 거리를 포기하고 나면 좀더 스트레이트성으로 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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