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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 태국 전지훈련 예약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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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오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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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1-17 17:04:34
조회: 4,946  /  추천: 8  /  반대: 0  /  댓글: 35 ]

본문

자랑할려고 글씁니다. ^ㅇ^
다들 해외골프 가보셨겠지만, 전여친이 공을 치지 않아서 첫 골프여행을 허락 받고 당당히 갑니다.
골포정신인 용서가 허락보다 쉽다가 해외골프여행은 통할거 같지 않아서.... 용서=이혼 이라는 생각에 허락받는데 꽤 걸렸네요.
허락받기 위한 설득은 이렇게 했습니다.
1. 요즘 회사생활 너무 힘들고 삶의 의욕이 없다로 몇주동안 운을 띄웠습니다.
2. 저에 대한 안타까운? 관심이 생길 무렵 해외골프 가고싶다고 슬쩍 던집니다.
3. 태국 이야기 하니 난리가 납니다. 당연한 반응에 미리 준비를 해놓았습니다.
너가 공을 치면 무조건 같이 갔을 것이다. 태국 롭부리주에 있는 나라이힐cc라는 곳인데 공항에서 3시간 가야된다, 거기는 슈퍼도 못가는 깡촌이다.
결정적으로 하루 36홀 돈다. 내 체력 알잖니? 18홀 돌면 갤갤되는거........이걸로 어느정도 설득이 되었습니다.
4. 가라는식으로 둘러 이야기 하길래 담날 바로 예약을 했습니다. 4박6일 144홀 예약금도 던지고.....

이번 동계전지훈련을 통해 어프로치와 새로산 이븐롤퍼터 적응을 목표로 할 예정입니다.
아직 한달 남았는데 너무 설레네요.....

나머지야 현지에 맞게 따라가면 될거 같은데..... 회사 동료랑 2명이서 가는데 궁금한점이 하나 있습니다.
위에서 잠시 언급했다시피 국내에서 18홀 돌면 이틀정도 영향이 갑니다. 되도록 라운드시 카트 안탈려고 하는 버릇이 있긴 합니다.
예약한곳은 2인1카트, 1인1캐디에 페어웨이에 카트가 들어간다고 합니다. 2인플레이 할거고요... 하루 36홀을 여러일 했을 때 체력적으로
가능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처음가능여행 알차게 보내고 오고싶어 한달동안 하체운동에 집중할려합니다.

이상 자랑글이었습니다.

추천 8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일년에 한번 씩 8박10일 15라운드 (매일 36홀 하루만 18홀) 돌았는데 조금 피곤했습니다. 우기때라 페어웨이에 카트가 못들어가서 그랬나봅니다.

    1 0
작성일

체력이 좋으신가봐요 카트밀착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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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코로나 전에 36 일주일 돌았습니다
중간 27  있긴 했는데.날씨가 더워서 비추.
실력이 좋다면 나쁠건 없다 봅니다. 덜 힘드니까요.
이번에 가는데
18홀 11일 일정으로 갈 예정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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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새벽첫티로 돌고 2부 늦게 돌려고 계획중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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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36홀 돌고 밤에도 놀러 나가실듯.. ㅎㅎㅎ

후다닥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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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와이프와 약속이라 공에만집중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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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얼마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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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09만원이고 그안에 항공 숙박 3식  그린피 포함이고
송영비 별도
18홀마다 카트 캐디 팁포함 4만원 추가입니다

    1 0
작성일

우와 진짜 저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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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우와..
싸네요
어디서 예약하셧어요?
저도 첫 해외 갈려고 계획중인데
참고 할려고요

    0 0
작성일

편하게 가려고 여행사 통해서 했는데 구장이나 숙박, 식사 질이 어떨지는 몰라서 추천은 못드리겠습니다.
유흥못즐기고 공만치러 가는게 목적이라 예약했고요, 골프여행닷컴이용했어요..

    0 0
작성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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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무제한태국골프가서 첫날 카트 안타고 걸어다녔는데 다음날 힘들더군요
평소에 하루에 일만보에서 삼만보 사이 걷기운동과 등산으로 체력에 자신 있었는데 굳이 걷기보다는 카트타고 여유있게 치고 오세요
한국식에 길들여져 빨리 치려는 습관이 삼일정도 가더군요
카트타고 여유있게 치다 오시면 또 가고 싶을겁니다

    2 0
작성일

넵 그럴려구요 첫날은 무조건 카트에 붙어서 다닐려구요 지금도 걱정되서 체력단련중 ㅠ 임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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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지난해 여름 파타야 4박6일 144홀(36홀*4) 치고왔는데,
첫날 36홀은 너무 힘들었음 - 새벽1,2시 도착 3시 취침
그리고 나머지는 체력보다는 자외선때문에 힘들었습니다. 긴바지/팔토시 꼭 챙기세요.
격일 36홀 정도면 여러모로~즐기기에 편하실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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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넵 감사합니다 저도 새벽 2시쯤 도착할거같아요 긴찰 토시 마스크 챙겼습니다 검댕이대면 못생긴얼굴 더혼날거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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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충분해요. 가급적 카트를 타세요. 걸으면 힘들어서 144홀 못돌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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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넵 144홀에 준한 공 챙길려고요
완주가 2차 목표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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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도...허락을 받았는데 저는 와이프 먼저보내고 11월쯤 가려구요 부럽습니다..ㅠㅠ 혹시 예산은 얼마를 잡으셧나요? 상세후기 기대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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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일단 기본란딩시만 140정도
간단히 음주랑 마사지해서 30잡았습니다
추가 예비비 20정도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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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으아 너무 부럽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거의 2달 가까이 집에서 놀고있는데 와이프가 골프 배운지 이제 3개월차에 아직 퍼팅도 못해서 해외로 가고싶은데 못가고 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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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도 올해 와이프 입문시켜서 겨울에 가자했습니다 부부골프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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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부럽습니다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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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도 조르고졸라 첫경험입니다 가기전에 준비하는닷도 잼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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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최근 본 글중 가장 부러운 글이네요. 즐거운 휴가 되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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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감사합니다 설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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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첫날만 시차와 더위적응 문제로 27홀 돌고..
2주간 매일 36홀 아무문제 없었습니다.
작년 3월이라 사람이 거의 없어  황제골프였습니다.
요즘 태국은 극성수기라 사람 많은 구장은 밀려서 36홀 불가하다고 합니다.
36홀 페어웨이 카트타고 다니면 한국18홀 걷는거 보다 적게 걷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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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감사합니다. 공안치면 할게 없어서.... 최대한 노력해봐야겠네요....
제가 한국에서 18홀 돌면 9천~만보정도 걷거든요....
체크해보고 공유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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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새벽 이른 티 계획하고 계신다고 하셨는데 부킹은 된건가요? 제가 지난주에 갔을 때는 사람이 너무 많이 이른 티오프는 불가능했습니다. 가시는 골프장에 한국인이 얼마나 있을지 모르지만~ 저 같은경우는 너무 밀려서... 체력적으로도 힘들었습니다. 조명이 있는 괄프장인지 모르겠는데 없다면 지난 주 치앙마이 기준 첫 티가 6:40이었고 철홀은 잘 안 보일 수 있다고 안내 받았습니다. 일몰 시간도 꽤 이르고 당연히 일몰되면 거기서 끝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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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밀리면 진짜 힘들거같아요... 밥먹고 티 비어있으면 가면된다고 하는데 한번더 체크해봐야겠어요...홀간 점프도 된다해서....
목표홀수 못채우면 속상할듯해요 후기올릴께요 혹시나해서 보니 라이트는 없더라구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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