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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협력사 드라이버 받고 글 올렸는데 저녁에 시타해보고 후기 올립니다.
다만 데이터기반으로 후기 올리려했는데 QED앱이 50개밖에 저장을 안하네요...ㅠㅠ
평소 TSR3(벤투스 블루 6S, NX그린 6S)로 QED 쳤을 때, 죽지않는 스윙 64~66(헤드스피드 43~45)에 220~240, 풀스윙 67~70(헤드스피드 45~48) 230~260 정도 보고 연습하고 있습니다.
TSR3는 9도, 45인치, 디아마나 60S 구버전, 스탠다드 무게추 셋팅
0311도 9도, 45인치, 디아마나 60S 신버전(다른지는 모르겠음), 스탠다드 무게추 셋팅
- 어드레스(0311 승)
; 0311이 헤드상단 색상때문에 커보이지고 더 딥해보이지만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색상으로 인한 착시현상인지 더 편했습니다.
- 빈스윙시 느낌(TSR3 승)
; 0311이 더 가벼운 느낌, 제 스윙특성상 살짝 헤드가 무거운 느낌을 좋아하므로 스윙시 TSR3가 더 잘 빠져나가는 느낌
- 그립감(무승부)
;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0311이 언더사이즈가 아니므로 두꺼우나 그립감 자체는 TSR3보다 좋음, 실제로 23호인 제게 불편하지 않는 정도
- 타감 및 타구음(TSR3 압승)
; 타이틀리스트 타감과 타구음때문에 구입한터라 0311이 많이 좋아졌다 하더라도 이건 제 입장에서 TSR3 압승!!! 그래도 예전에 쳐봤던 핑425와 TSR3사이의 타감과 타구음으로 나쁘지 않음
- 헤드스피드/볼스피드(TSR3 승)
; 제 스윙 특성상 헤드스피드와 볼스피드가 2~3정도 차이가 나더군요. TSR3는 확실히 임팩트구간에서 빠르게 빠져나가는 느낌이 납니다. 특이점은 스매쉬팩터의 편차는 0311이 오차범위가 훨씬 더 좁았습니다.
- 비거리(TSR3 승)
; 볼스피드가 더 나니 당연히 비거리도 더 나갑니다. 번갈아가며 채당 30개 이상씩 쳤는데 0311이 평균230, TSR3이 240정도
- 백스핀(TSR3 승)
; 큰 차이가 없기는 하지만 TSR3가 300~500rpm정도 낮고 그래서 런거리가 깁니다. TSR3가 2000정도, 0311이 2500정도 나오네요
- 런치앵글
; 이것도 좀 차이가 나더군요. TSR3 12~14도, 0311 14~16도
- 방향성(0311 압승)
; 0311의 별명을 페어웨이마그네트로 붙일까 합니다. 옆을 보고 때리지 않는한 정말 페이드가 나던, 드로우가 나던, 스트레이트이던 크게 벗어나는 경우가 없습니다. TSR3의 관용성이 좋아졌다고는 하나 이건 타사와 대비해서가 아닌 TSI3와 비교한거지 조금만 페이스가 틀어지거나하면 여지없이 옆으로 날아갑니다.
- 결론
; 타수가 중요한 날(내기골프라고 하고 싶지는 않네요...쿨럭)은 무조건 0311 들고 가려구요. 그리고 거리 구찌에 민감한 명랑골프 지인들과 나갈 때는 TSR3(로스트볼 장착!!!)
쳐보고 하나는 내칠라 했두만 두개다 나름의 쓰임새가 있네요...^^
긴글이 되어 아래 사진의 내용은 별도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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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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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0311 아주 훌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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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시 샤프트 어떤건가요?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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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트는 디아마나60s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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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좋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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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0311은 관용성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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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0311입니다. xf는 관용상이 더 좋겠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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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PXG 0311XF 디아마나 S60 쓰고 있는데, 이 샤프트 후기가 많이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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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마나는 기본에 충실한 샤프트인 듯 합니다. 강성이 좋고 탄도/백스핀 등이 평균적이라 사용자의 스윙을 그대로 알려주는 느낌입니다. 이 샤프트로 연습하면서 충분히 안정적이고 밸런스 좋은 스윙을 만든다면 벤투스, 텐세이 등의 특주샤프트로 갔을 때 더 좋은 결과가 나올거라고 생각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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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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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오늘 아침 0311 10.5도 텐세이 AV블루 55r QED 연습장에서 쳐보고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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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0311에 텐세이av블루65s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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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23호 사용)도 스탠다드 그립이 두껍다고는 느끼고 있지만 생각보다 워낙 양품을 보내줘서인지 그립의 접지력이 좋아 당분간은 그대로 사용하려고 합니다(PXG마크때문은 아니라고 하고 보면서 흐믓~~).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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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요즘 딱 저 2개의 드라이버로 테스트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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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샤프트 어떤건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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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약간 하이피치면서도 절제된 듯한 타구음과 따귀를 때릴 때 손의 굴곡과 페이스의 굴곡이 밀착되면서 발생되는 짝~!이라는 시원함(?)의 대리만족격인 타이틀리스트 타감빠이긴 합니다~~ㅎㅎ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