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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에 년차내고 필드갔습니다.
날씨가 아주좋아서 아주만족했네요
암락퍼터는 화요일 저녁에 받아서 집에서 한두번 굴려본게 전부구요
저는 원래 34인치 퍼터 사용했습니다.
암락인데..이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왼팔에 붙여서 사용하면 굉장히 어색합니다. 코브라 아제라 퍼터인데..이게..로프트각이 누워있는거 같지 않습니다.
라이각도 어색합니다. (일반적인 암락은 라이가 서 있어서 공과 더 가까이서 퍼팅하는게 정석이라고 본거같아서요)
처음 5번홀까지는 그래도 왼팔에 붙여서 해봤습니다..거리감이 전혀 없네요
1미터짜리도 못넣을때는 쭉쭉 빠집니다.
그래서 저는 6번홀부터는 그냥 일반퍼터처럼 사용했습니다.
길이가 길어서 허리를 많이 안숙여서 참 편했고..
헤드가 무거워서 그런지 헤드무게를 잘이용할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앞으로 41인치 암락퍼터를 허리덜 숙이는 일반퍼터처럼 사용하기로 맘 먹었습니다.
편합니다.
백스윙도 편하고...퍼팅연습을 오래해도 편합니다.
점보17그립인데..이게 왼팔에 붙일수 있도록 왼쪽이 평평한 면인데..나쁘지 않네요..
그냥 둥근 점보그립으로 바꿔서 일반 퍼팅처럼 해볼랍니다.
퍼팅할때 왼쪽눈밑에 공이 있어야 하는데..저는 많이 숙이지 않아서 그런자세가 나오지는 않지만
앞으로 이렇게 적응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암락퍼터 이렇게 사용하시는분도 있을런지요? ㅎ
코브라 아제라 퍼터가 편한건지 길어서 편한건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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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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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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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 암락퍼터 쓰는 사람이 없어서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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