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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루트52CC 다녀왔는데 너무 좋았어서 글 하나 남깁니다.
- 요즘 건축, 디자인 관련 업무를 하다보니 이런게 눈에 많이 보이는데 주차장, 드롭존, 클럽하우스, 락카, 사우나, 식당 모두 요즘 유행하는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이으로 신경을 쓴게 많이 보입니다.
- 이른 오전티는 클하 식당에서 먹는데 가격은 비싸지만 맛도 좋고 식당 분위기도 너무 좋습니다.
- 블랙부터 레드까지 모든 티박스가 푸르른 양잔디?로 깔끔하게 되어 있고, 한군데도 매트티가 없습니다.
- 페어와 러프 구분이 확실하고, 아직 푸르진 않지만, 망가진 페어는 없었습니다.
- 벙커는 모래가 좀 무겁긴한데 관리 잘 되있구요
- 그린과 에이프런 경계가 확실하고, 그린스피드가 7시반 시작일때 2.8로 표시되어있던데, 정말 빠릅니다.
날이 더워지니 더 빨라져서 3 초반 나올꺼 같은데 공이 정말 잘 구르네요. 덕분에 3펏을 15홀 했습니다만,
그래도 재밌었습니다.
- 페어는 어거지로 구긴거 없고, 나름 넓직해서 맘껏 날릴만하고
- 레이디티 우대 확실해서 여자분들 엄청 좋아할듯...
- 단 하나 아쉬운거는, 신생구장이라 나무가 아직 울창하지 못하고, 그래서 홀 넘어오는 공이 가끔 있다고 신신
당부를 캐디분께서 시작부터 하셨는데, 다행히 그런일은 없었지만 그럴 위험은 좀 있어보이네요.
- 이거 하나 말고는 완벽했습니다. 같이 간 와이프, 선배님 부부 모두 엄지척~!
- 시즌 토요일 7시반티라 23만원을 주긴했지만, 전혀 아깝지 않네요.
- 캐디분도 엄청 친절하시고, 사진을 예술로 찍어주셔서 더 만족..
- 한번 가보셔도 좋을 곳이라 추천 세움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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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오신분들이 다들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도 기회되면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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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 아시아나가 골프장 지으려던 오래된 부지를 계룡건설에서 인수하여 지은 골프장이라 일단 신생 골프장 답지 않게 넓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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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완전 좋죠 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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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세번 가봤는데 항상 깔끔한 느낌에 스코어도 잘나오고..좋은 느낌의 구장입니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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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 번 가봤지만 너무 좋았습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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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먼 것만 빼면 건물, 코스, 캐디님들의 센스... 종합점수가 가장 높았던 곳입니다. (물론 제 필드 경험이 짧아서 많이 가 본 곳은 없지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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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52 좋습니다..애정하는 구장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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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저도 한번 가봤는데 좋은 골프장 입니다. 단점은 모든 홀이 쭉 뻗어 좀 심심하다 정도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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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작년에 갔었는데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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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건 사람들이 다 알아서 부킹이 잘 안되고 가격이 점점 비싸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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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진짜 좋죠.. 말씀하신대로 좌우 옆홀이 너무 붙어있어서 공이 많이 날아와서 좀 위험합니다. 좀 큰 단점이긴 한데 그거빼곤 다 좋았어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