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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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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언더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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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4-17 09:53:05
조회: 6,043  /  추천: 1  /  반대: 0  /  댓글: 22 ]

본문

주말에 심심해서 유투브 봤는데요.

 

김구라의 뻐꾸기 골프에서...

이런 영상이 있더군요.

 



 

구독자 2명 + 프로1명 해서 3팀 만들어서

이긴팀이 결승에 올라가서 필드를 치게 되는데요.

프로는 박하림, 갠지, 정명훈(프로는 아니지만..스크린에선 거의 프로급)

 

여기서, 잘 나가던 박하림팀에서 

박하림이...무려 오비 2방을 치게 됩니다.

 

너무 장타가 나서 연속해서 막창이 난거지요.

사실 조금만 안전하게 보냈으면 이길수도 있었는데..

오비 2방에 양파를 해버리니...역전 불가..

두번쨰 샷은 조금 힘뺴고 덜 쳤으면 되는데, 첫번쨰 샷 만회하려고 더 세게 쳐버리니...

같은 곳 그대로 가더군요.

 

아마 장타보단 컨트롤을 중요시하는 분들은 이런 케이스를 염두에 두신 걸거고...

이 결과만 보면 장타의 경우 실수가 게임 전체를 말아먹을 리스크가 더 큰거 같긴 한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1등한 갠지 팀의 갠지 프로가 장타자가 아닌건 아니었고..갠지 프로도 장타자였습니다.

장타에 컨트롤까지 되면 그게 최고인거 같습니다만...

 

골프 참 어려운거 같습니다. ㅎㅎ

그런 쟁쟁한 강습 프로들...스크린 고수 정명훈도...긴장해서 제 실력 발휘 못하고...

멘탈>컨트롤>장타 뭐 이런 순이 아닐까요..

 

그나저나, 캐디가 장타자 시네요..라고 하면 장타잔가요...서비스멘트 인가요..ㅎㅎ

 


추천 1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캐디가 장타자 시네요 하면 더 힘들어 가니까 구찌 같습니다 ㅋㅋ

    3 0
작성일

ㅎㅎ 맞는거 같습니다. 역시 고수십니다.

    0 0
작성일

사장님은 거리가 좀 나니까 저쪽 벙커 넘겨 치시면 됩니다~ 라는 얘기 듣고 바로 OB가 난 경험이 있습니다 ㅠ.ㅠ

    3 0
작성일

넘길라고 무조건 힘 들어가겠네요..

    0 0
작성일

이거야 뭐.... 장타에 정확성까지 겸비하면 최고긴 하겠죠!
하지만... 저 같은 골린이 입장에서는 장타만 생각하기 보다는... 어느정도 안정적으로 가면..
숏게임을 연마하는 것이 스코어 관리에는 더 좋은 것 같긴 합니다!
다만 다시 편안한(?) 라운드를 위해서는 거리도 계속 연마해야 하겠죠!
첫 필드 라운드에서 캐디가 장타자가 여기 있었네!! 하셔서... 진짠 줄.... (서비스 멘트일 확률이 높을 듯요 ^^;;)
처음인데 드라이버가 보통은 뜨지도 않는다...! 잘하는 거다! 라는 멘트에 희망에 부풀어 있었지만...
제 비거리는 그때나 .... 지금이나 180 입니다 ㅋㅋㅋ

연습할땐 거리 늘리는 연습도 하고... 그렇지만... 실제 필드가면 방향성만 신경씁니다!
이렇게 하면 안정적으로 가긴 하는데...  뭔가 늘 아쉽습니다 ㅠㅠa
(레드티에서 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해본.... ^^;;;)
저야 200 만 안정적이면 충분하다라고 생각하게 되지만... 막상 200 이상 안정되게 치게된다면...
또 욕심이 날 것 같네요!!

    1 0
작성일

그죠...한참 방향 좋을때... 마지막홀쯤 되면 그냥 쎄게 원없이 한번 쳐봐야지 하는데...그게 잘 안되더라구요. ㅎㅎ

    0 0
작성일

파4 180 200 치고 그 담에 숏게임이 아니라 숏아이언 혹은 미들아이언이죠...
드라이버가 좀 나가야 세컨이 100메터 이내 들어와서ㅜ숏게임 일거 같은데요..

    0 0
작성일

네~ 세컨이 숏게임이란 뜻은 아니고요 ^^;;; 숏게임을 더 연습하는 것이 좋겠다 이죠!
380 짜리 파4에서 180 치면 200 남으니... 우드를 드라이버보다 더 멀리 치거나...
서드 어프로치를 딱 붙이거나 해야겠죠 ㅠㅠ;;;;

    0 0
작성일

예전에 들버 거리 좀 날때  캐디가 왼쪽 언덕 넘기면 세컨 편해요.. 라고 하면서  다들 장타자 이시니 넘겨 보세요.. 도~전~~!!..  하길래 4명 다  언덕 보고 쎄렸다가 다 디졌습니다...  캐디가 장타자라 하는말  구찌 맞아요.. ㅎ..

    3 0
작성일

캐디의 심심풀이 멘트군요 ㅎㅎ 심심할때 멘트한번 날려주면 난리도 아니겠네요 ㅎㅎ

    0 0
작성일

한참 거리 날때 자주 듣던 말은..
"캐디 생활하면서 처음봅니다."
이말을 가장 많이 들었던거 같네요..

    4 0
작성일

원래 장타자 시잖습니까 ㅎㅎ 그런말 들을 만 합니다.

    2 0
작성일

저말 들은지 오래 되었습니다..^^;;
이젠 짤순이 입니다.

    1 0
작성일

거짓말하지마세요 ㅋㅋㅋㅋ 제가 지난달에 봤는데... 필드에서...

    0 0
작성일

진짜 장타자분들 캐디가 공 잘 못봅니다.... 캐디가 방향까찌 보고 거리 대충 예상해서 그지점 언저리가 서 공 아무리 찾아도 없어서. 죽은거 같아요하고 세컨치면...  50미터쯤 앞에 카트타고가다가 공이 떡하니 발견..... ㅋㅋㅋㅋㅋ 파4 그린 깃대방향으로 바로 쏘니... 그린에 떨어져서 굴러서 나가던데여.. ㅋㅋㅋ 파4 막창구경도하고 재밌었습니다.

    3 0
작성일

스릭슨투어 프로님과 몇번 라운드를 했는데 진짜 캐디가 공을 못찾더군요.
버디는 기본이고  이글을 두개나 하셔서 제가 이글패라도 하나 해드려야겠네 하니까 씩 웃으시며 내 스윙을 체크해 주셨는데 ㅋㅋㅋ
덕분에 저도 그날 라베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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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그쵸...그런게 진짜 장타자죠..ㅎㅎ

    0 0
작성일

박하림 프로가 못치긴 했죠 ㅎㅎ

뻐꾸기 둥지편 꿀잼이더라구요. 1등 아마추어분 실력이 후덜덜하시던데요. 카메라 많고 산만한 상황에서 저정도로 잘 치시는게~

    2 0
작성일

평소 그렇게 좋아하진 않는데 저 경기 보니..편집을 참 잘했더군요.
뻐꾸기 티비가...편집을 잘하는거 같습니다. 뭔가 흥미 진진하게... 잼있었습니다..ㅎㅎ
특히 정명훈, 갠지, 박하림  프로... 어색해 하는 표정들...뻘쭘한 분위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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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그 분은 찐싱글 같아요. 굉장히 안정적으로 치시더군요.

    0 0
작성일

짤순이인데 컨트롤도 안되니.... 짤순이도 안죽는게 아니죠 죽는건 똑같이 죽습니다 살았을 때 결과가 장타자가 훨씬 좋죠

    0 0
작성일

영상  보니 초반에 두번 오비하는거 나오는데 저정도면 스크린 장타자라고 보기 힘들죠 ^^;;
볼스 71조금 넘던데 그정도는 치는 사람도 널렸고 똑바로 치는사람도 겁나 많습니다..
박하림이 예전 TV에 나올때도 봤는데 잘친다는 느낌이 전혀 안들더군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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