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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저더스 GEN4 블랙이 와서 갖고 놀고 있습니다.
온 김에 좀 정리를..
골포에는 저보다 더 하신 분들이 아주아주 많지만 제 주변에서는 제가 제일 샤프트질을 많이 하네요 ㅋㅋ
에픽 스피드 헤드에(볼스 60~65사이, 구력 14년 보기플레이어, 약간 스윙어) 이것저것 꽂아서 좀 놀다가 계절바뀌고 기분바뀌고 새로운 것 나오면 궁금해하면서 슬리브끼워서 또 새로운 거 쳐보고 하네요...
한 8개 정도까지 늘어나기도 했는데, 금년부터는 4개까지로 개체수를 조절하기로 결심하고 하나 새로 들어오면 하나 내보내고 하고 있습니다...거의 주변에 강제나눔을 당하는지라 좀 가슴아프지만...
아크라를 좋아해서 최혜진프로가 썼던 투어Z와 나온지 좀 됐지만 컨셉 시리즈가 나눔당한 것 중에서는 제일 아쉽네요 ㅡㅡ;;
투어 AD MT도 괜찮았던 기억이 있는데 모텔이 자꾸 생각나서 ...
현재 핫한 벤투스는 TR블루 5R 과 5S 를 쳐보니 생각외로 딱딱한 느낌에 저랑은 안 맞기도 하고 제가 마이너한 갬성이 있어서 별루였어요. 좋아서 많이 쓰는 거겠지만, 그래도 너무 많이 보여요 ㅡㅡ;;
알딜라도 좋아해서 실버130, 실버 110, 화이트 다 썼었는데, 실버 130MSI 60S 는 제 기준 딱딱해서 당근으로, 화이트는 3번 우드에 리샤프팅, 실버 110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남겨진 아이들에 대해 품평은
알딜라로그실버 110 MSI 60S (63그램, 3.5토크. 로우스핀 미드하이킥) - 딱딱하고 타감은 그저그렇지만, 타격시 튕겨나가는 공빨이 좋고 잘 안 죽음. 탄도는 낮고 런이 꽤 생겨서 비거리 플러스.
헤저더스 GEN4 블랙 5.5 (60그램, 4.0토크, 로우스핀 하이킥) - 아직 친해지는 중. 벤딩 느낌을 몰라서 타이밍을 못 맞추고 있음. 좀 부드러운 듯 한데도 딱딱한 것 같기도...좀 먹먹한 헤저더스 타감. RDX 블루 살껄하는 후회도 좀..ㅎ디아마나 ZF 50S (57.5그램, 4.6토크, 로우스핀 미드하이킥) - 채 빠지는 느낌도 좋고 탄성도 좋아서 현재 최애. 근데 가끔 훅으로 터지는게 있어서 좀 약한가 느끼기도 하지만 다시 쳐보면 또 그렇지도 않음 ㅋ. 아마 채가 잘 빠지니까 오른어깨가 좀 덮히는 게 있지 않을까란 자체 분석을...
프로포스 V2 HL 6F3 (63그램, 4.3토크, 로우킥) - 미국 모사이트에서 초보자가 가장 치기 쉬운 채라는 말에 혹해서 저렴하게 구입. 그 평에 맞게 매우 쉬운 것 같음. 탄도가 10~13도 사이라 2~3도 정도 탄도를 높히면 비거리 이득이 있을까 해서 구입한건데, 의도대로 탄도는 14~15도 정도로 올라감. 근데 런이 없어 뚝 떨어지는 느낌이 강함.
매트한 재질에 촌스런 빨간 프린팅이 아주 키치한 갬성. 친구들에게 빨간 마라맛을 보여주겠다고 했었는데 그 정도까지는 안 될 것 같음..
어쨌든 대충 힘빼고 살살치기 좋음 ㅎ
입니다.
일기는 일기장에 써야 하지만, 혹시나 이 샤프트 정보들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가 되실 수 있으니 ^^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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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포글보고 헤져더스블랙 gen4 6.0구입해서 쓰는데 가격대비 너무 만족하면서 사용중인데 한번씩 오른쪽으로 날라가서 샤프트 탓으로 해서 이베이에서 강도 5.5 구입해서 기다리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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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골포에 평들은 다 좋으시더라구요 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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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5.5/4.0토크. 60/6.0/3.5토크. 6.0 저탄도에 뻗어나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조금 더 부드러우면 어떨지 너무 궁금하여 5.5를 오늘 새벽 비행기태워서 오고 있습니다 ㅎㅎ.. 환율이 내려서 처음보다 살만한가 싶었는데 어째 몇달전보다는 가격이 다 올라가 있는것같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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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사업에 손해보고 있습니다 ㅠ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