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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잘 나는 골린이 아이언 고민이 많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질문 |
도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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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6-28 22:27:17
조회: 5,731  /  추천: 5  /  반대: 0  /  댓글: 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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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력1년 넘은 골린이입니다. 나이는 29살이며, 172cm 75kg 체격이 있는 편입니다.

지금 쓰는 채가 조금 저스펙이라 바꾸려고 하는데 깊은 고민이 있습니다. (JPX825에 950R 스펙 쓰고 있습니다.)

아래는 제가 오늘 쳤던 7번 아이언 기록인데 계속 이런식으로 거리가 들쭉날쭉하면서 많이 나기도 하네요

 
 

(여기서부터 다 날아갔네요ㅠㅠ 다시 쓰겠습니다.)

 

그래서 누워있는 채를 쓰라고 프로님께서 말씀하셔서(34도 정도), 오늘 시타하러 가봤습니다.

피터님도 누워있는 채를 추천해주시고 미즈노 923, 스릭슨 z포지드, 테일러 P770, P7MC를 쳐봤는데 

너무 컨트롤하기가 어렵더라구요..

오늘 시타해본 채들의 샤프트는 다골 S120 118g~132g이었습니다. 

 

두서없이 질문해서 죄송합니다.

제 질문의 요지는 누워있는 채 중에 상급채가 아닌 초중급채는 없을까? 입니다.

혹은 제가 상급채를 사용해도 괜찮을까요..?

 

정말 고민이 되어 선배님들께 질문 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 5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거리 많이가면 좋잖아요? 거리하곤 상관 없이 꾸준히 보낼수있는 거리면 됩니다. 7번으로 180을 치던 170을 치던 꾸준히만 칠수있음 상관없죠. 사람들 고정관념이 7번으로는 150을 보내야한다는 생각을 많이 가지고있는듯 해요.

8번으로 9번으로 150보낼수 있음 그걸로 치는게 유리하죠~  로프트가 뉘어있고 옵셋의 난이도가 높은 클럽은 컨트롤을 용의하게 하기 위함이지 거리가 주목적이 아니거든요~ 저도 7번 34도로 170정도를 보고 치지만 거리가 많이나가는건 아주 큰 장점입니다~ 클럽보단 일관성있는 샷을 할수있는 능력을 키우는게 우선이라고 봅니다~ 거리는 많이가면 갈수록 아주 좋습니다~

어느정도 구력이 쌓이고 클럽 컨트롤할 여지가 생긴다면 t100이나 p7mc같은 난이도 있는 클럽으로 가셔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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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의견 감사합니다. 프로님이나 피터님들 말씀만 듣고 결정하려고 했었는데 다시금 생각하게 되네요.. 그래도 일단 샤프트는 바꿀 필요성이 있어, 아이언을 바꾸긴 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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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음 전 좀 생각이 다릅니다. 거리가 많이 나가니 나쁜게 아니라 아이언으로 런이 너무 많이 나서 거리가 나는건 안좋다는 거죠. 프로들 7번 170과 아마추어 170은 거리는 같을지라도 내용이 다른게 프로는 첫 바운스 후 공이 서지만 아마추어는 대굴대굴 10미터 이상 굴러서 멈추기 때문입니다. 천재골퍼님이 7번 170으로 곤란함이 없으시다면 아마 런이 최소화된 샷을 구사하고 계실겁니다. 그런대 도대미님 7번을 보면 백스핀이 적고 런이 10미터 이상 발생하고 있기에 이러면 핀이 앞핀이나 사이드쪽에 있을 경우 그린을 놓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봅니다.

저의 경우도 최근에 지면반력을 이용한 폼으로 수정하면서 필드에서 7번이 130 보던게 145정도로 늘었는대 런이 7~8미터 이상 발생하면서 더 힘들어 졌습니다. 이럴거면 거리가 늘었다는 의미가 없더라구요. 공이 멈춰서 퍼팅할려고 올리는거지 비거리 낸뒤에 웨지로 어프로치 할거면 비거리 줄이는게 더 낫겠다 싶더군요.

도대미님에게 프로가 상급아이언(34도 클래식 로프트)을 권한것도 런을 줄이면서 안정적인 거리를 확보하기 위해서라 봅니다. 파워로프트라고 해서 31도 32도 짜리들 많은대 7번으로 170을 칠 정도면 34도 로프트로 쳐도 160은 보낼테고 런도 줄어들테니 더 좋아 보입니다.

한참 써놓고 제글을 다시 읽어 보니 이것도 잘못된 선입견 같습니다. 7번 170을 칠 정도면 필드에서 드라이버 240이상 칠텐데 블랙티 가지 않는 이상 미들 아이언을 잡을일도 없을것 같내요. 웨지로 치면 런도 최소화 될테고 별 문제 없을것 같습니다. 기껏 써놓고 지워 버리는것도 예의가 아닌것 같아서 남겨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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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글쎄요. 런 포함해서 치면 되지않을까요? 어차피 아마가 백스핀계산해도 딱딱 캐리로 떨군다는게 더 힘든일인것같아요. 사람마다 차이가 있으니 이게 옳다 저게 옳다 할순 없지만 7번으로 170을 친다면 8번 9번으로 150을 치게되면 좀더 많은 백스핀이 걸리게 되겠죠. 개인적으로 저도 장타자 소리듣고 거리도 제법 나지만 이게 골프에서 너무 큰 장점이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저는 무조건 거리가 나면 유리하다고 보는 입장이라 94님의 견해랑 조금 다를수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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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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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p7mc 한표입니다

브릿지 201cb 나 221cb 는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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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뉴레벨 아이언들이 누워 있는데 헤드가 큰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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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클래식 로프트중에서는 201CB, P770이 그나마 쉬운듯 합니다. 코코님이 말씀하신 뉴레벨도 괜찮구요..
P7MC는 난이도가 꽤 높습니다. 마골스에서는 P7MC를 핸디 5이하 사용 클럽으로 분류해놨습니다.
거리는 일관성만 있다면 괜찮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좀더 가볍게 치는 연습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거리가 많이 나면서 일관성이 없다면 너무 힘대로 치고 있지 않나 고민해보시는게 많은 도움이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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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힘대로 치고 있는 것 같긴합니다.. 일관성있는 자세와 힘으로 치는 연습이 우선인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래도 아이언을 바꾸긴 해야되는데 솔이 두꺼운 P770은 조금 어색한 감이 있더라구요 . 솔이 얇은 채를 쓰고 싶은데 아직 저는 쓰면 안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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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써도 되요... 안되는건 없어요... 골퍼는 도전정신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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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안될것은 없죠.. 써도되죠.. P770이 솔이 두꺼운 편은 아닙니다. 그냥 딱 중급자 아이언 입니다. 갠적으로 골프는 쉽게 쉽게 쳐야지 일부러 어렵게 갈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솔직히 어려운 아이언 치시는 분들중 공 잘치시는 분들 진짜 몇분 못봤습니다. ㅎㅎ
골프는 스코어 게임입니다. 어려운 클럽 들고 많이 치는것 보다 쉬운 클럽 들고 스코어 잘 내는것이 훨씬 멋져보이고 대단해보입니다. 어려운 클럽은 로우핸디쯤 가면 그때 써봐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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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근데 프로들은 7번 볼스피드 훨씬 더 많이 나옵니다. 7번 볼스피드 55 까지는 괜찮아 보이고..
그렇다고 해서 백스핀이 많지도 않으시기 때문에.. 백스핀을 늘릴 수 있게 더 다운블로로 연습하시는건 어떤가요?
가급적 샤프트도.. 105그람 수준으로 올리는것도 추천 드립니다..

아 그럼...채를 바꿔야겠네요^^;;
P770, 221CB 정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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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채 바꾸면 다시 연습해야할 확률이 높습니다

채바꾸고 연습에 주력할 환경이된다면 몰라도


그냥 반스윙 가볍게 쳐서 160만 보내게 하시고 드라이버 거리 더내는데 주력하시는게 좋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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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프로와 친하신가요? 불순한 의도가 있는 건 아닌지 의심이 됩니다.
샵을 추천하거나 그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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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그정도 거리면 드라이버도 상당히 나갈텐데,
어차피 필드에서 숏아이언, 웨지밖에 잡을일 없어요.
그냥 있는거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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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장타자들 보니
7번 발사각 18-19도 정도 나오더라고요.
사진 올리신건 16-20도면 편차가 크니까
스윙 일관성을 좀 키우심이 좋을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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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첫 아이언 매버릭프로 7번이 30.5도로 기억합니다.
한참 쓰다가 적응하고 나니 골프존에서 200 나가더라구요.
아이언 비거리 길다고 꼭 장점은 아닌것 같습니다.
비거리가 길수록 아이언별 편차도 커지기 마련 아닐까 싶습니다.
이것저것에 정착 못하다가 저렴이 머슬백 찍먹 해보니 괜찮은 것 같습니다.
약 40만원대 구형 머슬백 찍먹 가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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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필드 실 거리에 따라 다를텐데, 저는 필드에서 gdr보다 적게 나가는 편이라 그냥 유지하는 선택을 할 것 같습니다. 아이언 샷이 그린에서 안 선 다거나 구질변화가 심해진다면 그때 바꿀 것 같구요.

다만 마음에 쏙 드는 예쁜 채가 있다면 바로 바꿉니다. 채는 이쁜 게 최고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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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단조로 된 쉬운 아이언에 다골샤프트로 되어 있는거야 구매하시고
피팅샵가서 로프트 눕히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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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야마하포지드. s200  중고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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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7번 캐리 기준으로 150~160정도 나오시면 그렇게 거리가 많이 나와서 고민할 정도는 아닌것 같아요. 일관성이 있게 칠 수 있도록 연습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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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중상급채로 가면 헤드 크기도 작아져서 첨에는 어럽지만 금방 적응됩니다 보통 2일-1달정도
장점은 일관된 거리, 그린에서의 생각보다 적은 런, B 러프에서 생각보다 쉬운 스윙 등 장점이 아주 많아요
샤프트를 너무 무거운걸 쓰시면 웻지도 리샤프팅 해야해서 비추입니다 웻지는 아이언 샤프트보다 같거나 좀 무거운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t100, t100s, jpx 투어, 미즈노 프로 223 정도가 괜찮아 보이고 타이틀 신형 t100 이나 t150 을 플젝 lz 5.5 나 6.0 으로 선 주문 하는것도 괜찮아 보여요. 보통 아이언은 위로 갈수록 장점이 많아져서 결국 머슬까지 가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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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와우..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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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부럽습네다..
위에 추천 받으신 것 중에 거리많이.가는게 고민이시면 중공은 추천하지 않을 것 같아요
32도 zx7 7번145 짤순이인데.. p770은 150넘게 나갔어욥(770이 많이.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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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샤프트가 약해서 들쭉날쭉한 결과가 나오는걸로 보이고 헤드와 상관없이 S200쯤으로 가시는게 좋아보입니다. jpx825면 7번이 32도인데 더 눕힐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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