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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7-01 01:03:58 [베스트글]
조회: 23,585  /  추천: 19  /  반대: 0  /  댓글: 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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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오랜만에 찾은 야간 라운딩에서 나름대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는 올해 가장 좋은 점수인 2 오버입니다.

테일러메이드 대회를 준비하면서 잠시 봉인했던 스텔스를 꺼내 치고 있고, 중고로 구입한 P770을 쓰면서 아이언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이제 좀 적응되었는지 운 좋게도 나름 괜찮은 스코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요즘은 라운딩갈때마다 언더를 목표로하고 라운딩을 갑니다.
오늘은 첫 티샷과 세컨까지 너무 좋았는데 2미터 정도로 근접하게 버디를 놓친 순간부터 느낌이 좋지 않았습니다. 버디가 나올 것 같았던 순간에도 퍼팅이 조금씩 빗나가며 파로 만족해야 했고, 전반 마지막인 파3에서는 핀이 완전히 좌측으로 쏠린 곳에 강하게 쏘다 보니 볼이 카트길에 맞고 튀어나가서 언더를 기대했던 꿈은 이르게 접어야 했습니다.

9홀에서도 드라이버 샷이 잘 갔음에도 불구하고 어프로치 미스샷(헤드만 지나가는) 때문에 좀 아쉬웠습니다. 
버디 기회가 왔을 때 충분히 넣을수 있는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원펏으로 마무리를 하지 못한것이 되는날은 아니구나 싶었네요.

그래도 잃었던 스코어를 이글펏 두 개를 투펏 버디로 마무리 지어 만회하여 다행입니다.ㅎㅎ(이글 못한건 아쉽. ㅠ.ㅠ)

개인적으로 로우스코어를 내기 위해서는 드라이버가 멀리 가던지 아이언이 정확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번에는 드라이버 샷이 멀리 똑바로 가줬습니다.

원래 벤투스 블랙 6X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몸상태가 좋지 않거나 샷감이 좋지 않을 때 우측으로 터져 나오는 볼이 종종 발생하여 고민이었습니다. 이번에 지인이 NX그린을 제안해주었고, 이를 이용해 연습장과 스크린에서 한번씩 샷을 해본 결과, 그 느낌이 매우 좋았습니다.

NX그린은 토크가 3.8로 벤투스보다 조금 낮아서 좀 더 편하게 칠 수 있었습니다 . 미드킥 특성 때문에 탄도가 높게 나와 로프트를 7도로 설정해 사용하니 딱 좋았습니다.

이 결과에 만족하여 좀 더 사용해보고 나서 텔메 대회가 끝나면 패러다임에 NX그린 6X를 꼽아 사용해보려 합니다.

올해 안에 언더를 꼭 한 번 찍어보고 싶습니다. 드라이버, 어프로치, 퍼팅이 딱 들어맞는 그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좋은 주말 즐골 하세요~

 


추천 19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우워 굉장하네요!!!
전반 파3 더블이 넘 아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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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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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축하합니다!

지난번 아이언은 돈 퍼터는 쑈! 라는 글 격하게 공감하고 있는  중입니다.

올해 꼭 언더 이루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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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감사합니다.
아이언을 잘 쳐야 퍼팅도 그만큼 쉬워지는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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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충분히 언더 하실거에요
항상 좋은글 잘보고있습니다.
이번 대회도 좋은결과 있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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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감사합니다. 이번 대회 코스는 제가 작년에 1박2일가서 110개정도 작년 최악의 라운딩을 한 곳이라 큰 기대는 안합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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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언더가 목표시라니. 정말 멋지십니다. 테일러메이드 대회에서 좋은 성적 기대합니다.~~
저는 라베 문턱에서 무너지거나 파3에서 더블하면 포기해버리기 일쑤였는데...
저렇게 파3에서 더블하고 그 다음 홀 보기하고 그러시면 어떤 마음으로 후반을 임하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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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감사합니다. 작년에 이븐후에.. 더이상 올라갈곳은 언더 말고는 없어서 언더를 노리고 있습니다. ㅎㅎ 제가 한번 스코어를 잃으면 연속적으로 잃는경우가 있는데.. 친구가 완전 말아먹은 라운드를 후반에 싸이클링 버디로 만회해서 7자 찍는것을 보고 골프던 뭐든 정말 끝나봐야 아는거구나 싶어서.. 최대한 무너지지 않을려고 합니다. ^^ 사실 전반 파3의 경우 계속 벗어나던 퍼팅때문에 멘탈이 살짝 나갈려고 하는 찰나에 분위기를 바꿔보고자 공격적으로 갔는데 약간 좌측으로 밀린게 카트길맞고 나가버려서 더블을 기록하게 되었네요 ㅎㅎ
라운딩당 버디가 보통 2~3개 정도는 나오는 편이라 후반에 버디가 나오겠지 싶어서 내심 언도 목표를 놓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후반 첫홀 파5에서 캐디말에 흔들려 이글을 놓친게 좀 아쉽네요.. 되도록이면 라이를 안봐줬으면 좋겠는데 제가 라이보기도 전에 라이 별로 없다고 말해버리니까 그말에 흔들리더라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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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와우.. 노벨 공룡 파5에서 이글펏이라뇨. 비거리가 엄청나십니다.ㅠ
다음주 공룡으로 가는데 기운받아서 저도 도전 함 해보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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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노벨 파5 6군데는 전부 투온이 가능한 홀이라 ㅎㅎ 공룡 두번째 파5는 오르막 포함하면 거의 500미터 정도 되는데 핀하이로 붙였네요.. 티샷을 정말 멀리 쳐놓고 세컨 215미터 남았는데 공이 라이 안좋은 맨땅같은곳에 박혀 있어서 3번 우드를 탑볼식으로 쳤는데 그게 안갈거 같은게 낮게 깔려서 그린까지 올라가주네요 ^^;; 화이팅입니다.!!

    2 0
작성일

실력이 부럽습니다..
드라이버가 멀리가거나 아이언이 똑바로 가거나 공감합니다.
혹시 연습량은 어떻게 되시나요?
요즘 연습하러 매일 가긴하는데 필드른 자주 못나가서 어느정도 향상되었는지 판단을 못하겠네요.
연습장에서 잘 맞는거랑 필드랑 달라서..ㅎㅎ

    0 0
작성일

감사합니다.
원래는 연습을 거의 안했는데 집 가까운곳에 연습장이 생긴 이후로 주 2회 정도는 연습장을 가려고 합니다. 이번주는 사실 오버트레이닝을 좀 했습니다. 필드 가기전날 연습장에서 드라이버만 250개씩 치고 그랬거든요 ㅎㅎ
오늘 야간티 모임이 있었는데 몸이 너무 무거워서 스윙이 안되서 타이레놀 한알, 탁센 한알 먹고 겨우 쳤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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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이정도면 아마 최강아닌가요 ㅎ
저도 언더가 목표이긴 하지만..
언더는 아마..다음 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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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많은 분들이 실제 싱글들이 대부분 보기플레이어고 그렇다고 하는데 필드 다녀보면 찐 싱글로 치시는분들 상당히 많습니다.^^;;; 저는 명함도 못내밉니다. ㅎㅎ

    0 0
작성일

축하드립니다.
대회. 언더 기원드립니다.
Nx그린 강도는 벤투스  하고 동일하게 쓰시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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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원래 패러다임에 벤블랙6x 사용했는데 스텔스 투는 벤블랙6x 1인치 팁컷입니다.
한참 컨디션 좋을때는 이걸로 이븐도 치고 했는데 요즘은 힘이좀 딸리는 느낌이라..
NX그린은 6S를 사용합니다. 6X를 구하려고 했는데 6S가 괜찮은 금액에 떠서 6S샀습니다.
토크는 3.8로 동일하고 무게만 2.5그람인가 S가 가볍습니다.^^
벤투스는 내 몸을 클럽에 맞추는 느낌이라면 NX그린은 내 몸에 클럽을 맞추는 느낌 정도의 차이 인거 같아요.. 그렇다고 해서 미스샷을 잡아주거나 그런 마법의 샤프트는 아닙니다.
그냥 좀더 탄도가 떠서 샷이 좀 안정되는 정도.. 딱 그정도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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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다들 잘치시는데 굳이 일파만파를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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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만파는 하지 않았고 일파는 했습니다. 일단 저는 2미터 버디펏 놓쳐서 파고 한명은 투펏으로 파고 두명은 보기였나 그랬던거 같습니다. 한명은 일년에 두번 정도 필드 가는 사람이고 네번째 필드였고 한분은 한달에 한번정도 가시는 분입니다. 그런 분들한테 굳이 빡빡하게 할 필요가 있을까요? 저하고 81타하고 제외하면 나머지 두분은 저 스코어에서 2~3정도 더하면 됩니다.
골프는 자신한테는 엄격하게 동반자들한테는 관대하게 하면됩니다.
그리고 굳이 이렇게 삐딱하게 댓글 다실 필요가 ㅎㅎ 정말 찐으로 올파 했을수도 있는거고요. 의심하는것도 병입니다.

    1 0
작성일

답글 이상하게 쓰시네요.
의심하는것도 병이라니...ㅋㅋㅋㅋ
누가봐도 첫홀 올파라고 본인이 써놨는데.ㅋㅋㅋ
의심할만한 행동을 했다고 먼저 자신을 좀 돌아보세요~

4명 올파라고 해 놓고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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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4명 올파라고 어디 쓰여 있나요? 님 대댓글에 쓴거 말고 제가 올파라고 적은게 있나요? 제가 2미터 붙이고 못넣어서 첫홀 파 했다는 언급말고는 따로 언급한적이 없는거 같은데요? 혹시 제가 적었나 싶어서 몇번 확인해봤는데 그런글은 없습니다만?????
자신을 둘러보라니 설마 제가 대댓글에 올파 적은걸로 님 추측이 맞았다고 그런 식으로 글적으시는거 아니시죠? 그런 의미로 적으신거라면 상상초월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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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Nx 그린 써보고 싶네요 ! 축하드려요 굿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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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아무래도 토크가 약하니 타감은 아주 좋은 느낌이 듭니다.^^ 벤투스를 몇년간 써보면서 느꼈던게 잘맞을때는 너무 좋은데 몸이 좀 안좋거나 연습 과다로 체력이 떨어졌을때 평소보다 스피드가 현저히 느려질때 그럴때 그 상황을 극복하기 참 힘들었는데 NX그린은 그 약간의 부드러움이 그런 단점을 극복해주는거 같습니다. 뭐 그렇다고 마법의 샤프트 까지는 아니고.. 벤투스보다는 조금 편하니 심리적으로 안정감도 더 생기네요 ^^
벤투스는 플렉스마다 토크값이 다른데 이놈은 무게차이 외에는 토크가 같네요 ㅎㅎ
X를 써보고 싶긴한데  토크가 같은데 큰차이가 있겠나 싶긴합니다. 무게가 무거워 강도가 조금 더 쌜꺼라고 하지만 무게도 거의 차이 없어서..ㅎㅎ
공태현프로는 6X에 팁컷해서 사용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즐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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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스코어 대박이십니다 ㅎㅎ 정말 잘 치십니다 ㅎㅎ 축하드려요!

아 그리고 샤프트 스피더 NX 개인적으로 한번 써보고 싶었던 샤프트입니다!  한번 느껴보고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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