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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아파트 연습장에서 연습 후 아이언을 닦았는데 그 중 하나를 놓고 왔습니다.
그 담날에 연습장에 가서야 아이언 하나가 없어졌다는 걸 알았네요.
연습장에서만 클럽을 꺼냈으니 연습장에 놓고 온 건 확실하여 관리사무소에 문의해 보았더니
분실물 들어온 건 없다고 합니다.
아파트 입주민만 사용하는 공간이라 연습장이 아니면 관리사무소에 분실물로 들어왔을거라 생각했는데,
없다고 하니 너무 황당하더군요.. 설마 입주민이 가졌갔을까하구요..
관리사무소에서 CCTV 확인하고 연락주겠다고 하여 기다렸더니.. 누가 가져간 걸 확인했다고 하네요..ㅡㅡ;;;
조용히 연락해서 아이언을 받게 되면 연락주겠다고 하여 상대방이 괘씸하지만 그냥 넘어가려 했습니다.
그런데 관리사무소에서 상대방이 제 아이언을 들고 지방에 라운딩을 갔다고 며칠 후에 돌려주겠다고 했답니다..
어이없기도 하고.. 너무 화가 나기도 하네요..
경찰서에 신고를 해야할 지 아니면.. 그래도 그냥 넘어가야할 지 고민입니다.
선배님들이라면 어떻게 하실지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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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d=sm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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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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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넓고 도라이들은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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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별 미친 찌질한 것들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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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으면 신고요.. 미친놈이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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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하나들고 라운딩을 간건 아닐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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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주겠다는 것도 정확하지 않네요. 경찰서 가자니 귀찮기도 하고 참 별 일이 다 있습니다. 관리사무소에서도 미안하다고 사과했다는 말은 없는 걸 보니.. 따로 사과도 안 할 듯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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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친놈인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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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하세요. 정신차리게해야합니다 절도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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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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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유물이탈죄로 신고하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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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걸 고민하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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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하셔야지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