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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 참가 후기를 올렸었는데요.
오늘 결과가 문자로 왔네요 ㅎㅎ
아쉽지만 컷 탈락입니다. 4오버 하신 한분도 컷탈락 하셨네요 ^^;;
골프 스코어는 항상 끝나고 변명이 많다지만 아쉬운건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ㅎㅎ
이렇게 또 한단계 성장하는거겠죠 ^^
여태까지 이런 저런 크고 작은 대회를 몇번 나가보면서 느낀점이..
세상에 고수는 정말 많다 라는것이였습니다.
일파만파 멀리건 없고 노드롭에 컨시드 빡쌔게 하면 대부분 싱글플레이어들은 보기플레이어고
보기플레이어들은 백돌이다 라고 하시는분들 정말 많습니다.^^;;
저는 최근에 평균 7개 정도 치고 있는데 골프를 치면 칠수록 고수분들이 많다는걸 많이 느낍니다.
조인을 가보거나 크고 작은 대회를 나가보면 저는 그냥 평범한 수준입니다. 조인만 가도 저보다 잘치시는분들 자주 만납니다.
도대채 어떤 룰로 치길래 대부분 백돌이고 보기플레이어다 라는 말이 나왔는지 모르겠습니다. ^^;;
최소한 제가 경험한 분들은 일파만파 이런거 하더라도(분위기상) 실제 타수에서 많이 더해야 2~3타정도인데 말입니다..
정확한 룰로 하는 대회를 지금까지 고등학교 총동창회배, 스마트스코어대회, 기업협회대회, 경남신문배 대회, 테일러메이드 대회 이렇게 나가봤습니다.
결과는..
총동창회배 대회 168명 참가에 폭우속에 80타 치고 80등 정도 했습니다. 저희조에 1오버 치신분이 23등인가 하셨어요. 1등은 -3 두분이였습니다. 못해도 8밀리 이상되는 폭우였습니다. 어드레스시에 등이 따가울 정도..
스마트스코어는 참가자가 너무 많아서 패스하겠습니다. ㅎㅎ81개인가 쳤는데 2백몇명중에 60몇등해서 올라갔던걸로 기억하고 본선에서는 81개로 컷탈락했습니다 제 기억으로 핸디 10~19 기준 76타가 커트라인이였습니다.
기업협회대회 30명쯤 참가 했는데 80타로 15등인가 했습니다. 버디4개잡아서 다버디는 제가 했네요.
1등은 2언더
경남신문 대회 풀백티 땡그랑룰로 78타로 27등 했습니다. 참가자가 72명이였나 그랬던걸로 기억됩니다.
1등이 3언도 2등이 2언더 1언더는 많았습니다.
테일러메이드대회.. 위에 결과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스코어 제대로 하면 대부분 보기플레이어에 백돌이라고 하시는데 실상은 그렇지 않은거 같습니다.
잘하는 분들만 참여한걸수도 있습니다만.. 참여 하지 않으신 분들중에 잘하시는분들이 더 많습니다. ^^;;
제 주위에 로우핸디 치시는분들 중 저 대회에는 한분 나갔습니다. ^^;;;
프로와 스크래치 치시는 아마추어도 많고 프로한테 돈따는 아마도 많습니다.
세상에 고수 정말 많습니다.
기회 되시면 대회 나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저기 꼴찌하신분 스코어 보시면 ㅎㅎ 누구나 나갈수 있는 자격이 된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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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고수는 많군요. ㄷ ㄷ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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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실 대회 나가기 전 까지 제 주위분들이 초고수인줄알았습니다. 그래도 치면 7자를 거의 보고 못쳐도 80대 초반에 마무리 하니까요.. 근데 조인나가보고 대회 나가보니 그분들보다 고수분들이 훨씬더 많더라구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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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건을 생각보다 많이 쓰나봐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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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핸디가 낮아지면 낮아질수록 안쓰게 되는게 일반적인 상황이라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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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자 운도 따라야 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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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긴 오비가 없습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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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미드아마 입상자들과 공쳐본 경험에 의하면 그들 수준이 세미프로는 됩니다. 당일 컨디션에 따라 스코어 등락이 있을 뿐 볼스트라이킹과 숏게임은 아마추어 수준을 넘어섰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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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미드아마 입상자 분들은 프로랑 그냥 스크라치 입니다. 한경기기 때문에 프로한테 이기기도 하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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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엄마가 기업인들 대상 대회를 처리하게 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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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가 아닐 뿐 직업이 골퍼" 라는 말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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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골퍼 중에서도 잘치시는분들 많이 늘었습니다. 요즘 레슨도 잘되어 있고 독학하기에 컨텐츠도 좋은게 많아서 골프에 진심인 아마추어들의 실력이 만힝 상향된것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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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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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부산에 신문사배 대회가 있는데 3년 구력의 20대 젊은 친구가 우승 했더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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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과는 운동 참여 기회가 다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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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한국오픈에 나가실 수 있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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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그건 불가능하지 싶습니다. 하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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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치시는분 정말 많은데 특히 대회때는 꾼인 분들이 꼭 있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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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상위 몇분은 대회만 노리고 나가시는 분들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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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스럽네요. ㅎㅎ 멋지십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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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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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셨습니다. 그래도 대회나가서 싱글 치실 정도면 정말 잘하시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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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ㅠ.ㅠ 다음에는 좀 더 집중해보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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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돈내기만 해고 핸디에 +10은 우습게 나오는데 대회나가서 이정도로 치신다면 정말 고수시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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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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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문안 대회 상위권 계신분... 평소에 기본으로 언더파 치시던데요... 아마추어레벨이 아닙니다. 딱지만 아마추어지... 라베가 11언더에 평상시에 가볍게 2~6언더정도 하시더라구요... 대회당일에도 언더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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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대회도 1등은 거의 언더더라구요.. 성문안은 컷통과가 80타 정도였다던데 ㅠ.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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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만난 조기 은퇴하신 싱글이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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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조에 한분은 90개정도 치신다던데 참가가 가능했던걸 보면 기준을 모르겠습니다. 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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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가 늘 그렇듯이 트리플이 아쉬우셨겠습니다. 그래도 저 풀에서 30등하신건 제 기준에서 대단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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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긴 하지만 이렇게 또 하나 배우는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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