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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에서 동반자 라인 밟지 말라는 에티켓이 잘 이해가 안갑니다.
질문 |
닝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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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7-07 23:08:42
조회: 9,180  /  추천: 5  /  반대: 0  /  댓글: 46 ]

본문

필드 몇 번 못나가본 골린이인데요.

 

저도 퍼팅시 동반자 라인 밟지 말라는 골프 에티켓을 지키고는 있는데,

 

어차피 전 팀, 전전팀,전전전팀 이 자근자근 다 밟고 갔고

그린이 엄밀한 평지도 아니거니와

이전 팀의 누가 밟은 자국을 감안해서 퍼팅할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왜 이런 에티켓이 생겼는지 궁금합니다.

 

그린에서 조심하면서도 항상 의아한 생각이 들어서요...


추천 5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적어도 우리 팀이 플레이 할 때는 걸어가면서 생기는 답력, 골프화 스파이크로 인한 모래 및 잔디의 변화는 서로 영향은 주지 말자는 것 아닐까요? 앞팀 뒷팀은 신경쓸 것 없이 우리들끼리는 같은 조건에서 플레이해야죠.

    7 0
작성일

네.. 같은 조건은 이해가 되네요.

    1 0
작성일

에티캣을 이해하려 하면 안됩니다..
다른사람이 기분나쁠 수 있는 행동을 하지 않으려 하는것입니다.
그런건 예의의 문제이고 배려의 문제입니다.. 이해할 문제가 아닌것이죠

    21 0
작성일

대놓고 닝넴님 보는데서 라이를 자근자근 밟는다고 생각해보시면 욕나오실거에엽

    0 0
작성일

아주 옛날 골프의 전통같은 것이라 그때부터 이어져온 에티켓 같은 거에요. 18홀 표준도 없어서 스트로크 대회도 없었고, 매치플레이만 하던 시절에는 내가 못 이길것 같으면 상대도 못넣게 방해를 하는 기술을 자랑하던 골프시절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상대가 못넣게 라인선상을 밟는 방해행동을 하지않게 에티켓으로 삼았고(룰은 아님), 쉽게 넣을 수 있는데 안넣고 마크하고 의미없이 시간을 끄는 상대에게 컨시드(오케이)를 주는 것이 생겼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린 주변 밟아놓은 것은 사람 피부처럼 시간이 지나면 튀어오르긴 하지만 좀 걸리긴해서 핀위치를 하루에 몇번씩 바꾸긴 합니다.
라운드 중에 동반자가 바로 앞에서 라인을 밟으면 변수가 생길수 있어서 안밟은 것이 좋습니다.
스포츠들에서 룰이나 에티켓은 응당 생긴 이유가 다 있지만 시대의 흐름이나 환경에 따라 바뀔수 있습니다. 반바지나 카라 없는 티셔츠를 입은지도 얼마 안되었잖아요. 의미없는 에티켓이면 언젠가 없어질겁니다.

    10 0
작성일

옛날엔 일부러 쿵쿵 밟는 경우도 있었나 보군요. 이해했습니다. 감사합니다.

    0 0
작성일

라인을 밟아 봤자 별 영향이 없다고 생각하시는듯한데
보통은 라인을 밟음으로써 악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생긴 에티켓 일것 같습니다.

    0 0
작성일

본인 라이 계속 밟혀보면 이해가실듯

    1 0
작성일

아직 골린이라고 하시니 퍼팅의 민감한 부분과 멘탈과의 상관 관계에 대해 이해가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어떤 이는 내가 밟아서 안들어가는거면 반대로 내가 밟아서 들어갈수 있는 변수의 문제 아니냐는 궤변도 있습니다.

예전에 골프화에 스파이크가 못처럼 되어있었으므로 그 당시는 퍼팅 라인을 밟으면 당연히 손상되었겠지요.
그때 상배방에 대한 배려로 밟지 않는 것이 매너라고 유래된 것인데,
저는 구력 30여년 플레이하다보니 사실 밟던 말던 공들어가는 것과 큰 상관은 없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기분은 언짢기도 합니다. 내가 못쳐서 안들어가도 상대가 밟아서 안들어 간것 같은 찝찝함이랄까...
기분 좋게 운동하러 나와서 구지 안밟는게 전통적 매너라고 하는데, 밟아서 상대방 기분 건들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굉장히 지키기 어려운 매너도 아닌 것 같고, 겉치레일수 있지만 퍼팅라인을 피해주며 상대를 존중한다는 표현도 된다고 봅니다.

더하여 골프의 공평성 측면으로 보더라도 상대방의 라인을 밟는 것은 일종의 공평치 못한 행위로 보이기도 합니다.

    6 0
작성일

네. 감사합니다.
날이 선 댓글들 보니 인과관계를 떠나서 플레이어들에게 매우 민감한 행동인 듯 하네요.
저도 굳이 동반자 기분 나쁘게 할 이요도 없고 잘 지키고 있으며 그냥 이유가 궁금해서 질문한 것입니다.

    1 0
작성일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지키고 있다' 라고 하는데도 비아냥 거리는 분들은 뭔지 모르겠네요...
누가 쿵쿵 거리며 일부러 짓밟는다면 몰라도, 그냥 걸어 지나간거 가지고 기분나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4 0
작성일

"그린에서 조심하면서도 항상 의아한 생각이 들어서요..." 라는 글까지는 안읽고 궁금증에 대한 답보다는 본인들 견해를 앞세운듯 합니다.

    1 0
작성일

지키고는 있지만 정말 쓸데없는 애티켓이라고 생각한다…는 뉘앙스가 느껴져서 그런 것 같습니다.

    8 0
작성일

일전에도 남자인데 레이디티에서 쳐도 되냐고 탈골프적 질문 올린 기억이 있는데, 저는 반대하지 않고 기발한 생각이라고 느꼈습니다. 누군가는 그런 의문을 가기고 한번씩 시도해야 변화가 되겠지요.

저도 젊어서 골프치던 시절... 대략 20~30년 전...
어느 골프장은 만35세 이하 플레이금지(은화삼), 정장자켓 필수 착용, 여름철 반바지 착용금지 등등을 격으며,
스포츠를 즐김에 있어 참 허례허식과 규제가 많아 나름 불만이 있었는데,
미국같은 경우 반바지에 슬리퍼 끌고나가 소액의 비용으로 즐기는 모습이 부럽기도 하였고...

하지만, 유럽과 골프의 전통을 중시여기는 곳에서 골프를 즐기며 그 사람들과 대화하다보니...
우리나라 골프장이 회원권 장사에 골퍼들 호구잡아서 진행 잡아빼는 것에만 혈안이 되어
잘못된 골프문화가 자리 잡았던 것이고,

그들은 적어도 클럽하우스가 멤버들 간의 사교의 장이었고,
사교를 하기 위해 적당히 격식있는 복장과 매너를 겸비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비티와 헤저드티로 진행빼기에 급급하고 사교운동인 골프에 진정한 사교가 무엇인지 정착하기 힘든 현실의 대한민국 골프에서는 저런 전통과 규제들이 골퍼들에게 스스로 지키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하지는 않는것 같아 안타깝네요.

좋은 의문과 발상이신데, 골프는 타수를 줄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람을 더하는 사교의 목적도 있으니 타인이 기피할 행동은 삼가하고 잘 어울리시면 즐거운 골프생활이 될 것 같습니다.

    20 0
작성일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말씀 잘 새기도록 하겠습니다. ^^

    1 0
작성일

좋은글 감사합니다

    0 0
작성일

금기라서 절대 안 하지만 이정도로 라인에 영향이 있나 싶은 생각 저도 해봤는데요. 혹시 옛날옛적 골프화는 쇠징이 달려 있었을까? 그래서 라인 영향을 심하게 줬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

    1 0
작성일

하나의 타수로도 몇억씩 왔다갔다하는 스포츠입니다
아마추어가, 명랑골프가? 하시겠지만...
누가 밟은 자리라도 그걸 감안하고 하는 스포츠입니다
다시 아마추어가, 명랑골프인데 무슨 에티켓이냐 하시면
글쎄요... 주변에서 같이 필드가자는 사람 없어집니다

    1 0
작성일

골프에는 '플레이선'이라는게 있습니다. 내가 보내고자 하는 방향으로 가상의 선을 그리게 되는데 직선 일수도 있고 곡선일 수도 있죠. 이 플레이선에 도움을 주는 행위는 룰로 금지해 두었습니다. (물건을 놓는다던지, 캐디가 그 방향에 서있는 행위등) 그리고 퍼팅 그린에서는 피치마크나 스파이크 자국등을 모두 수리 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선에 도움을  주는 행동과 방해하는 환경을 모두 배제하고자 함 이겠죠. 살짝 밟고 지나가는 부분이 큰 영향이 아니더라도 영향을 줄 소지가 있으니 조심하는 것이 매너이고 또 자국이 남겨졌다면 수리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발생 되죠.

    8 0
작성일

제일 명쾌하네요

    0 0
작성일

남들이 이미 훼손했다고 해서 내가 일부러 더 훼손해도 된다는 이야기는 아니죠
굳이 궁금해할 일이 아닌거같은데;;;
특이하시네요

    3 0
작성일

스파이크 자국 수리해주시나요? 그렇다면 밟는거 인정해드립니다

    0 0
작성일

다른건 몰라도 이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퍼팅라인을 밟고 지나간다? 허허

    0 0
작성일

프로들은 자기 퍼팅라인 발로 밟으면서 라인 판단하던데..

    0 0
작성일

공굴러가는데 밟는게 아닙니다
그주변을 밟아서 경사를 발로 느끼는거죠
그리고 잘못밟으면 라이개선으로 벌타에여

    5 0
작성일

질문의 취지를 이해 못(안?)한 댓글이 꽤 많네요.

    9 0
작성일

공감합니다. 조심스러운 질문에 날 선 답들이 많네요.

    1 0
작성일

글이 좀 수정된거 아닌가요?
처음 질문은 훨씬 공격적이 였던거 같은데
에티켓이 왜생겼는지 이해가 안된다.. 뭐이런투였음
지금은 궁금하다로 수정되었고...
.
아... 글이 수정된게 아니라 제목이 이해가 안간다 군여...
어쨋든 이해가 안간다랑 궁금하다랑은 다른 투니...

    1 0
작성일

글수정 됐습니다

    1 0
작성일

햐... 제가 단 댓글에 수정하기전 쓰여있던 거지같은 멘트가 있습니다 ㅋㅋ
아마추어가, 명랑골프인데 밟으면 어떠냐는 글이 사라졌네요ㅋㅋㅋ
와... 성격 파탄자된 느낌인데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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