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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만하게 치려고 노력하다 깨달은 점
일반 |
도시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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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8-15 05:11:56 조회: 2,874  /  추천: 4  /  반대: 0  /  댓글: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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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드라이버를 드로우로 바꾸고 싶은 이유는 전에 적어 두었습니다.

미스가 났을때 우측으로 높게 터지는 것보다 좌측으로 낮게 처박는게

제가 치는 환경에서는 더 낫기 때문입니다.

 

이번 여름에 개인적인 사정으로 라운드는 별로 못하고

대신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연습을 엄청 많이 했는데요 몇가지 깨달은게 있습니다.

고수 분들에게는 너무 당연한 얘기일 수도 있지만 나름 몸으로 체득한거라 잊기 전에 글로 남겨 봅니다.

 

1)

숏 아이언은 대충 가파르게 내려도 잘 맞습니다.

애초에 스퀘어궤도가 가파르니까 "완만하게" 치려는 노력이 없어도 심지어 인투아웃 드로우가 나와요

 

그런데 드라이버 처럼 긴 채들은 궤도가 완만하니까 평소처럼 가파르게 내리면 아웃인 당첨입니다.

가파르게 내려와도 1시로 던지면 인아웃이 될수도 있는데 정타율이 많이 떨어져요

이걸 정상적인 궤도로 완만하게 태우려면 제생각보다 "훨씬" 더 많이 완만하게 해야 잘 맞는다는걸 깨달았습니다.

저는 수직낙하 느낌은 안맞는것 같고 트랜지션에서 오른팔이 팔씨름 지는 모션(?)으로 클럽을 등뒤로 보내는 느낌이 효과적이었습니다.

 

2)

회전하던 어깨와 몸이 스퀘어가 되면 딱 멈춰주고 임팩트가 이루어지고나서

팔로우에 딸려서 다시 돌아가는 그런 스윙이 되어야 방향성이 좋은데

자꾸 몸이 열리는 문제가 있습니다.

 

왼쪽 하체부터 해서 벽을 딱 세우면서 해줘야 하는데,

이렇게 연습하니 자꾸 예전에 얼리익스텐션 하는 느낌이 나옵니다.

왼쪽 엉덩이를 생각보다 "훨씬" 많이 빼줘야 척추각이 유지되면서도 벽을 만들수 있는데

뭔가 잘못되면 임팩트가 토 쪽으로 쏠리기도 합니다.

 

그래도 조금씩 좋아지고 있습니다 ㅎ

모두 즐골하세요


추천 4 반대 0

댓글목록

좋은 내용 보고 갑니다.

    1 0

오~ 최근에 제가 드라이버 방향을 조금이나마 잡아가면서 느낌 점이랑 비슷하네요. 완만하게 완만하게~ 다른 내용도 잘 참고해보겠습니다 ^^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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