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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몸치라 어제 빠른스윙과 브레이크개념을 제몸에 적용하기 힘들다는 문의를 했더니 답변중 발을 붙히고 쳐보라는 조언과 유투브에서 골프는 우선 손(팔) 휘두름을 자유자재로 해놓고 몸이나 하체나 지면반발력등을 추가하는거라는 레슨을 보고 퇴근 후 연습장 가서 팔로만 스윙을 하다보니....
그동안 비거리늘리려고 오버스윙하고 하체 발버둥쳐서 한두번 멀리 쳤었던 거리가 쉽게 나가네요ㅠㅠ.
그동안 전 뭘한건지.....
여기서 또 갑자기 드는 의문이^^
팔로만 쳤는데도 온몸을 다썼을때보다 멀리 보내는 이유가 뭘까요?
(온몸을 쓰는 스윙을 제가 올바르지않게 했을 확률이 99퍼이기는 할겁니다^^)
1.원래 아마는 팔위주로 스윙을 해도 제거리가 다 나온다.
다른걸 쓰는건 프로나 연습량이 엄청많은 아마 또는 타고난 운동신경이 좋은 상위 소수인원들에 해당되는거다.
2.그동안 쌩쑈를 하면서 몸에 준 자극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에서야 팔로말 쳐도 비거리가 어느정도 나가는거다.
3. 1+2 이다
4.다른이유다.
일단 앞으로 당분간 계속 딴생각 안하고 팔로만 스윙하는걸 연습해야겠습니다.
골프는 참 롤러코스트도 아니고 사람 맘을 들었다놨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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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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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으로 찍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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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체는 자연스럽게 써주셔야 합니다. 제가 팔로만 임팩하다가 하체 고정이 버릇이 되서 교정하는데 또 한달들었어요. 팔로만 임팩하시면 긴채로 갈수록 악성 푸시/ 슬라이스 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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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만쓰는, 팔만쓰는 스윙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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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봐야 좀 더 알 수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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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독학골퍼의 한계는 자기자신의 모습을 제대로 점검하지 못한다는게 가장큰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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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레슨 받을때 하체턴 중심의 바디스윙으로 배웠는데, 너무 안되서 팔 중심 스윙으로 끊어치기 하니까 더 잘나가는 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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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초보기준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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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처음부터 바디 스윙익히셨다면 아무리 팔로쳐도 못버리고 다시 바디 쓰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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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따라해보겠습니다. 일이년할것도 아닌데 괜히 급했었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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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전 구력 11개월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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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아니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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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드릴 실력은 아니지만 제경우를 비추어보면 몸을 많이 쓴다=상체를 많이 쓴다->상체가 공으로 덤빈다->공을 맞추기 위해 얼리 익스텐션 발생->팔과ㅜ상체가 함께 딸려감(헤드스피드 감소), 왼어께 하늘로 치솟음(탑볼 혹은 뒷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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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만 치면 축고정에 따른 몸의 브레이크가 자동으로 얻어져서 그런 거예요. 원래 팔로만 치는거랑 팔+몸으로 치는 거랑 거리 차이 크게 안납니다. 프로 선수도 두개 비교하면 한 20~30미터 정도 나요. 몸을 쓰는 이유는 일관성이 가장 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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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왔다리 갔다리 하는게 골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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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와이프가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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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슨을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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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만 친 정타가 무게를 실었지만 정타를 못맞춘 타구보다 잘 나가서 그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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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기준 팔로치면 200 하체쓰면 250 이렇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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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상 확신하건데, 다시 몸(하체) 위주(리드) 스윙을 해야 되나 할때가 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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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쓰긴하는데 채랑 상관없이 몸을 쓴거라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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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독학이라 여러 정보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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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만 치면 유틸 180 나가는 거 몸으로 같이 써야지만 200 나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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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팔이 먼저입니다.. 하체,골반,허리먼저 돌려라 요런거에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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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 치다 보면 훅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질겁니다. 몸통 스윙으로 배웠으면 그걸 기반으로 쳐야 시퀀스 타이밍을 맞추는것 같습니다. 제가 요즘 팔 사용이 많아져서 훅 병 걸려 그런건 아닙니다. -_-;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