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
탄종푸트리 골프리조트
예약없이 당일 아침 워크인 1인플레이로 진행함
오전A코스 18홀 200링깃,(6만원,노캐디,카트,싱글차지,세금포함)
오후B,C코스 각9홀씩 총18홀 합150링깃 (4.5만원,위와같음)

3개 코스중 A코스(플렌테이션 코스)가 가장 관리 잘되어있고 선호하는 구장이라하는데 월요일에는 보수 관계로 A코스는 오전만 운영합니다
이에 오후는 B(빌리지) C(스트레이츠)로 넘어갔는데 각 코스는 마찬가지로 유지보수(월요일만)로 9홀씩만 운영하여 섞어쳤습니다.

모든 코스 페어웨이 버기(카트)진입이 가능하고 여느 해외골프장처럼 밀리거나 쫒기지않아 굉장히 여유로운 플레이를 할수 있었고 1인 플레이를 했던지라 심지어 앞팀을 따라잡자 먼저 지나가라고 양보해주는 팀도 있었습니다.

B코스는 살짝 실망을 했는데 왠지모르게 우리나라 파3구장을 연상케하는 좁고 허름해보이는 코스였습니다
이에 반해 A와C는 매우 훌륭했고 특히나 C코스는 청라베어즈나 망가지지전의 스카이72코스를 연상케하는 레이아웃이였습니다.

그린스피드는 스타트에 10피트라 적혀있었는데 빠르긴하지만
우리나라 2.7~8정도로 느껴졌습니다
페어웨이는 풀이 짧고 촘촘하였는데 페어웨이를 벗어나면 동남아 특유의 잎이 넓은 떡잔디?토끼풀?등으로 이뤄졌습니다.
한국에서 7~8월 폭염속에도 골프를 쳤었지만 그만큼 덥지는 않았고 다만 햇볕이 따가웠습니다. 페어웨이 카트진입이 가능한 관계로 36홀치는 동안 체력저하를 느끼진않았습니다.

숙소부터 구장이동은 그랩을 이용하였고 편도 28키로 35분이 소요되었고 1만2천원 지불하였습니다. 나름 외지라 올때는 그랩이 잡히지않아 추가금액을 내고 돌아왔지만 그 금액은 크게 차이나지 않았습니다.

총평: 중급이상 ,A C코스 가성비 매우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