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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터가 한동안 정신병 걸려서 평소보다 10타씩 더 나오더만, 대략 이런 방법 저런 방법 믹스해서 8초반대 치고 왔습니다.
망가지는 종류는 참 셀수도 없죠. 드라이버가 갑자기 54m/s로 준다거나, 웨지가 너무 퍼올려 거리가 안난다거나, 생크님이 찾아오신다거나, 정말 너무나 많습니다. 나름 스트레스 받아가며 이것저것 해보다 보면, 해보다 보면.. 내가 왜 그런지 분석이 되더군요.
드라이버는 자신없는 캐스팅, 웨지는 빠른 헤드업 및 너무 완만한 궤도, 쌩크는 공쪽으로 몸이 딸려가서 등등등 다 쓰면 몇페이지 나올것 같습니다. 하지만 뼈가 부러지면 더 단단해 지듯이.. 좋지 않은 스윙의 조짐들이 모여 결국 터져나와 스윙의 근본적인 원흉을 찾아가는 기회가 될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포기하지 말고 찾아가다 보면, 뭐가 나오지 않겠습니까. 누군가에겐 그 결과가 빠르게 누군가에겐 느리게 찾아 오겠지만, 느리게 오는데로 그 기쁨도 더 본인에게 크지 않을까 합니다.
그러니까 한번 망가진다 하더라도 그것이 오히려 더 점프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어 이리 몇자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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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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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 마인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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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똑딱이부터 다시 해보면서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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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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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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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감사합니다. 그렇게 가다보면 동반자나 상황에 영향 안받는 실력이 되어가는 거 같아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