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란에 성공적으로 영입한 

로그ST 맥스 LS 텐세이 화이트 1K 5s 후기입니다.

참고로 저는 샤프트를 6X까지 쓰다가 

제주도에서 5SR 스톡 샤프트를 써보고 신세계를 접해서

샤프트는 과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고 가벼운 샤프르로 전향했습니다.

심지어 지난 라운딩에서도 짧은 파4 220m 짜리 홀에서 SR로 그린을 넘겨버려서

더더욱 가벼운 채가 정답이다라고 생각하고 텐세이 50s를 구매했습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일단 디자인도 마음에 들고 무게도 그렇게 무겁다는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1. 난이도

그런데 핑 G400 SR 주력과 번갈아 쳐보니 확실히 어렵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게다가 비거리도 10~15m는 줄더군요

원래는 210~230 정도 인데 

200에서 215 정도로 줄더군요

정타를 맞추기가 좀 어려운 느낌이었습니다. 

게다가 샤프트도 약 8그램이 무거워지니 버거웠습니다.

이건 채가 달라져서 적응의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었습니다만...

2. 타감, 타구음

기존에 에픽 맥스를 잘 썼었고 그 당시 타구음도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빅버사 B21은 역대 드라이버 중 최고 타감이었구요

그래서 로그ST도 기대를 했는데 타감이 둔탁한 느낌이었습니다.

퍽퍽 하는 느낌...

핑 G400은 챙챙하니 좋은데 이건 좀 답답해서

지금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 중입니다.

G425로 넘어가지 않는 이유도 타감 때문인데...

그래서 지금 고민 중입니다. 

더 연습해서 쳐볼까...음...

재고가 많이 쌓인 이유가 있었다라고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