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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연수로 미국 1년 체류중입니다
다들 그렇겠지만 퍼터로 고생많이하다가
트라이핫 더블핫 쓰면서 퍼터가 많이 좋아져서 인생 마지막퍼터다 싶었는데
좌측으로 약간씩 땡겨지는게 해결이 안되서 퍼터교체를 고민하던차에
말많던 제일버드 퍼터를 샵에서 집어올수 있어서 집어왔습니다
처음에 갔더니 한 열개 무더기로 있어서 인기 없나 싶었는데
다시 가니 없어서 샾을 세군데 뒤져서 하나남은거 겨우 샀네요...
두라운드에서 실전으로 써봤는데
근데 이거 좀 요상하네요...
원래 발걸음 재고 백스윙크기로 거리조절 했는데
이넘은 그렇게 치면 거리가 아예 안맞습니다
근데 눈대중으로 대충보고 치면 거리가 딱 맞아요....
방향도 마찬가지..
온갖 정성을 다해서 공놓고 치면 이상하게 좌우로 쏙쏙 빠지는데
대충놓고 치면 그대로 쏙쏙 들어 갑니다....
적응이 덜된건가...
참 요상하고도 신기한 퍼터....
혹시 남부 캘리포니아에 계신데 제일 버드 구하려다 못구하신분들
오늘 제가 산타 애나에 있는 로저던 다녀왔는데
또 잔뜩 들어왔더군요..
필요하시면 가시면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