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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퍼터가 왼쪽으로만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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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부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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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2-18 10:57:28 조회: 5,951  /  추천: 6  /  반대: 0  /  댓글: 23 ]

본문

환장하겠네요.

 

집에서 제로펏으로 연습하고 있습니다.

 

마음은 매일 해야지 하지만 귀차니즘과 집안일에 일주일에 한 두 번 할까 말까네요.

 

어제는 저녁에 여유가 좀 되길래 '누워서 뒹굴대지 말고 퍼팅 연습이나 하자 백돌아' 하고 제로펏을 켰죠.

 

갖고 있는 퍼터가 국민퍼터모양인 오디세이 화이트핫 버사 7번 DB 34인치, 툴롱 인디애나폴리스 34인치 두 개입니다.

 

하나라도 잘 쳐야하는 백돌이가 두 개 다 적응하려고 하니 늘 엉망입니다. 

 

이 참에 하나 정리하자 맘 먹고 퍼팅 연습합니다만....

 

오디세이 퍼터로 하면 아무리 가운데로 친다고 해도 잘 쳐야 좌측 -0.3도 이상이네요. 의도적으로 우측으로 하면 우측 0.4도.... 돌겄네요.

 

힘 조절도 그닥인데 방향도 저 모양이라니. 연습부족을 떠나 손 모양이 문제인가 싶기도 하구요.

 

툴롱으로 바꿔서 치면 이건 좀 낫네요. 그래도 잘 쳐야 -0.1도 기본이 좌측....

 

그립은 오디세이가 피스톨이고 툴롱은 램킨 얇은건데 두꺼운 쪽은 좀 안 맞는거 같기도 합니다.

 

뭐가 문제일까요? 옵셋이 큰 편도 아닙니다. 

어디서 봤는데 좌측으로 잘 가면 옵셋이 없거나 아주 낮은 거로 치고 우측으로 잘 가면 옵셋이 큰 걸로 치라는걸 본 적이 있습니다.

 

센터넥으로 되어 있는걸 쳐야 하나 고민이네요 이거.

 

상황상 기추할 상황은 아니라 만약 다른건 들일려면 하나는 정리해야 하네요. 

 

아 요새 또 미드 말렛이 눈에 들어와서리....스카티 패스트백이나 패스트백1.5, 고로 정도 되는 크기가 눈에 밟힙니다. 검색 하다 보니 윌슨 mt22 도 괜찮아 보이는데 이건 중고는 잘 보이지도 않네요. 스카티는 상태에 비해 비싼 감이 있고.

 

우선 간단한 결론은 오디세이 국민퍼터 7번 모양이 잘 안 맞는거 같다.(손과 팔 원망은 하기 싫음)

화이트핫 버사 7번은 정리하고 당분간 툴롱으로만 쳐야겠다.

 

작은 말렛을 갖고 싶다. 

 

나에게 맞는 퍼터를 찾는 과정이라고 변명하고 싶습니다......


추천 6 반대 0

댓글목록

퍼터가 왼쪽으로 가고 더블밴드넥을 사용하고 계시면,
토행값이 높은 넥을 써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예를들면 플롬버넥을 사용하시면 딜레이 히트가 이루어지면서 공이 가운데로 가실꺼에요~
테스트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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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정확히 반대 였어요.
플럼버 쓰면 좌측
더블벤드로 바꾸고 똑바로...
궤적에 따라 다를탠데 제 경우는 딜레이 히트 되면 될수록 닫히는 느낌이라
공 왼쪽가는 느낌이면 공위치를 왼눈 아래에서 코정도로 바꿔서 칩니다
닫히기 전에 맞도록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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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오른쪽 보고치면 목표방향으로 간다는건데 어쩌면 좋은거 아닙니까
난사가 문제지 한쪽으로만 간다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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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일관성있게 좌측으로 가는 편입니다. 우측을 더 보고 쳐보는 것도 방법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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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ㄴㅓ무 임시방편입니다
이대로 적응되면 또다른 문제가생깁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돈들여서 레슨받는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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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프로도 시합때 퍼터 바꿔서 우승했다고 인터뷰 하는데, 저희 아마추어의 퍼터질은 최선을 찾기위한 과정이쥬 ^^.
저도 작년에 제대로 된 그리고 맘에 드는 퍼터 찾겠다고 9개까지 보유하다가 지금은 그나마 4개로 줄였네요.
그래도 퍼터와 드라이버는 다다익선이라는 선현들의 말씀을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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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때 미묘하게 손목 로테이션이나 그립잡은 손이 도는 경우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립 좀 단단하게 잡아 보시고 퍼터를 바닥에 놓을때 오른쪽이 미묘하게 들리진 않으시는지도 한번 점검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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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을 왼눈아래가 아니라 코아래 두고 쳐보세요
닫히기 전에 맞아서 똑바로 갈수도....

    2 0

드라이버를 바꾸실때가 되셨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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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모두들 현답이십니다. 플럼버도 바꿔볼까했고 센터도 쳐볼까 하고 있네요.
드라이버는 깜빡하고 있었네요.
말씀하신 부분 유념해서 다시 해봐야겠습니다.
아 우선 오디세이는 치울려고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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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락퍼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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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딧세이 7번은 헤드 좀 열린 느낌으로 셋업하고 일부러 1시방향으로 직선으로 미는 느낌으로 퍼팅해야 일자로 갑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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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 한 번 해봐야겠군요. 오늘 가서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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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미스가 나면 왼쪽으로 가는데 보정했던 방법 공유할께요
- 미세하게 핸드퍼스트로 터치한다
- 터치하고 팔로우 할 때 왼쪽 팔꿈치를 당기지 않고 위로 들어주는 느낌
- 점검사항 : 어드레스 했을 때 눈이 공 너머에 있지 않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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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관되게 왼쪽으로만 가면 오른쪽 보고 치는것도 나쁘지 않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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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같은 반달 말렛 모양에 센터샤프트.

우레탄인서트 소프트한타감-오딧세이 화이트핫 og 5s
밀링 단단한타감-핑 ds72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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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이 바르게 장착되어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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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반대로ㅋㅋ오른쪽으로 가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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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똑같은 문제가 있었는데 저같은경우에는 어드레스시에 1) 양 어꺠 높이를 비슷하게 맞추기 2) 손목 인위적으로 안쓰고 어드레스때 각 그대로 유지하는 느낌으로 퍼팅하기, 이 2가지로 똑바로 보내게 됐습니다.

기존에는 통상 오른손그립이 아래로 가니까 오른쪽 어깨도 살짝 내려오게 되고, 이러다보니 임팩트시 헤드가 닫혀맞고 구질이 드로우(?)같은 느낌으로  계속 일정하게 왼쪽으로 빠졌거든요.. 그래서 이것저것 해보다가 저 2가지에 신경쓰니까 공이 스트레이트로 나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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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 핸드 그립도 검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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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또는 볼의 위치가 간혹 일정한 미스로 이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구요! 응급처치로 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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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도의 방향이 문제라는게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계산상으로 0.1도면 약 36미터 거리의 홀컵 중앙을 보고 퍼팅할때 홀컵  좌우측 끝에 들어갈수 있는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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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펏이라는 퍼팅 연습기를 이용하는데 중앙 레이저를 중심으로 센서를 지날 때 직진이면 0도 좌측이면 - 우측이면 + 로 몇 도를 표시해 줍니다. 필드나 스크린에 해당하는 건 아니지만 제가 칠 때 대체로 좌측으로 가는 고민을 얘기하는거에요. 직진을 위해서 연습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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