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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팅 라인 어떻게 보시나요?
  일반 |
스릭슨mk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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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5-14 21:12:48 조회: 4,832  /  추천: 3  /  반대: 0  /  댓글: 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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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린이라 필드가면 대부분 캐디가 놓아주시는데 가끔 혼자 보고 치는데 너무 어렵네요
분명 평지 같은데 내리막 오르막이고..
유투브에서 본데로 나름 열심히 짱구 굴려서 해보는데 전혀 감이 안오네요
쉽게 보는 방법있을까요?

추천 3 반대 0

댓글목록

간단히 경사도에 따라 오조준을 하는겁니다.
옆경사가 심하면 높은쪽으로 오조준을 많이 하고 경사가 적으면 적게 합니다.
또한 공이 느리게 구르면 경사를 많이 봐야하고 공이 빠르게 구르면 경사를 좀 적게 봐야합니다.
따라서 퍼팅 거리가 길경우 공이 빠르게 굴러가는구간은 경사를 덜보고, 홀컵에 가까워질수록 경사를 많이 봐야합니다.
대체적으로 오르막 퍼팅은 힘있게 쳐야하기 때문에 옆경사를 조금 덜보는게 좋고 내리막 퍼팅은 살짝쳐서 경사에 태우는 경우가 많아서 옆경사를 더 봐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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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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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앞에서 중간 지점에서 홀컵 앞에서
밟아 보면 경사도 단번에 알게 됩니다!

    0 0

지나가다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어떤식으로 밟는걸까요?!
매번 착시때문에 속게 되네요 ㅠㅠ

    0 0

퍼터를 엄지와 검지로만 살짝 잡고 가슴쯤에 두고 서면
퍼터의 기울어짐으로 좌우의 높낮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평지에서 해보고 어느정도가 평탄한지를 확인하시고 그린에서 해보시면 됩니다.

    0 0

공과 홀컵 직선을 가운데 두고
양발 벌려 좌우로 디뎌보면
경사도 느껴집니다!
1부터 5 까지 경사도 설정하고
그에 따라 손가락 하나 두개 세개
펴가며 홀컵 라인 있는 쪽으로
주시로 보면서 라인 설정하면
그게 에임 포인트 익스프레스
방식이 되는 겁니다!
저는 작년부터 그거 하면서
캐디들도 놀랄 정도로
퍼팅라인이 기가 막히게
맞더라구요~
어렵지 않으니 유튜브 에서
에임 포인트 익스프레스 검색
해보세요!
프로들도 많이 사용하는 방식
입니다!

    2 0

오 찾아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0 0

초반에는 캐디님한테 내가 본게 맞는지 확인하시는데 좋습니다.
좌우 어디가 높은지 물어보고 내가 생각한거랑 맞는지, 내리막인지 오르막인지,
경험이 쌓이다 보면 점점 느는것 같아요

    0 0

저도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라운드 시작할 때 라인은 제가 보겠습니다~ 하구 얘기하고,,, 자신이 없을 때는 캐디에게 확인해 봅니다. 내가 본게 맞을 때도 있고 잘못 읽을때도 있더라구요. 그런 경험치가 쌓이면 차츰 그린 읽는 능력이 좋아질거라 봅니다.
난 왼쪽을 봤는데 캐디가 놀라면서 오른쪽인데요? 할때가 좀 민망하기는 합니다 ㅎㅎ

    0 0

저도 캐디한테 오르막이죠?하고 물어보면 내리막..오른쪽이높죠?하면 평지 이런경우 너무 많네요 ㅎㅎ

    1 0

이정도로 오르막 내리막 평지 구분이 안되는거면 그냥 캐디님께 맡기던가
윗분들 말씀대로 내가 봐놓고 캐디한테 검사맡고 하는식의 연습이 제일 나을듯 합니다

    0 0

결국은 경험치 아닐까 싶습니다. 스스로 시도하고 많이 실패해봐야 점점 미스확률이 줄어듭니다. 정 모르겠으면 캐디한테  살짝 조언구하고 애매하면 홀보고 바로 쏩니다. 사람마다 스트로크 및 라인 태우는 방식이 다르니까 본인 스타일에 따른 라인을 보는 연습이 필요한거 같아요. 지금도 가끔 라인을 잘못보고 쏘긴 하지만 그것도 성장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0 0

최소한 핀 기준으로 크게 한바퀴 혹은 반바퀴는 돌아야 보입니다. 이게 부지런해야 가능한데, 온그린 되었으면 상하좌우 경사 파악을 위해 사방을 돌아다녀야 합니다. 공이 위치한 곳에서 홀컵까지만 보면 잘 안보입니다. 공이 있는 곳에서 핀 반대편으로 가서 내리막인지 오르막인지 우선 보셔야 하고, 핀 반대편까지 오가는 동안 좌우 경사를 확인하고 느껴야 합니다. 매 홀마다 이런 훈련을 기본적으로 하셔야 합니다.
우선은 그린 전체가 시야에 들어와야 이 그린의 전반적인 경사도를 확인할 수 있고, 동서남북 주변 환경을 고려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그린 우측이 산이고 좌측이 절벽이변 우측이 전반적으로 높구요, 페어웨이가 즉 내가 샷을 하고 온 경로가 오르막이었는지 혹은 내리막이었는 지에 따라 그 흐름대로 그린의 경사도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그린의 구조나 언듈레이션에 따라 꼭 맞지는 않지만 기본적으로 그렇습니다. 잘 읽히지 않을 때 참고가 될 수 있습니다.
구력이 많은 사람들은 온그린 후 그린으로 이동하면서 부터 이미 이런 환경 파악이 시작되구요, 동서남북 사방을 둘러보며 대강의 흐름을 파악하면서 그린에 올라갑니다. 그리고 그린위에서 모든 감각을 동원하여 돌아다니면서 느낍니다.  그래서 사실 초보자들은 그런 시간적, 정신적 여유가 없기 떄문에 이런 모든 작업들을 하기가 쉽지 않아요. 하지만 조금씩 노력하면서 익숙해져야 합니다.
그린은 움직이면서 읽는거고 그린 환경의 전체적인 시야에서 출발하여 내 공이 위치한 영역의 부분적인 경사도를 파악해 내어  경로의 흐름을 디테일하게 읽어내는 과정이 필요하고, 이 과정이 끝나면 캐디나 주변 사람에게 확인하여 최종 판단을 하고 퍼팅 들어가면 됩니다. 그리고 퍼팅 후 내가 읽은 것과는 달랐을때, 왜 그런지 다시 지형을 보면서 느껴야 하는 복기까지 되어야 합니다.
감각 뿐만 아니라 시간 활용과 노력이 필요한 일입니다. 다른 사람의 퍼팅도 집중하여 보면서 오르막이었는지, 내리막이었지 훅인지 슬라이스 라이인지 느껴야합니다. 그것이 내 라이 판단에 많은 도움이 되구요. 그린에서 원펏만 하고 끝나는게 아니므로, 이 과정에 반복되어야 하고, 만약 내 퍼팅의 경로도 반드시 기억하고 있어야하며 특히 홀컵을 지나갔을때 홀컵 이후의 경로를 반드시 기억하고 있어야 합니다.
이 과정을 매 홀마다,  매 퍼팅마다, 시간이 허락되고 동반자에게 민폐가 되지 않는 선에 지속적으로 반복해야 그린 읽는 능력이 향상됩니다.

    12 0

"그리고 퍼팅 후 내가 읽은 것과는 달랐을때, 왜 그런지 다시 지형을 보면서 느껴야 하는 복기까지 되어야 합니다."

이 말씀이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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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에게는 어려운 일이지만 그린리딩에 대한 폭넓은 식견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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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와 정성스러운 답변 감사합니다.
다음부터는 최대한 둘러보고 느끼고 복기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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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때는 캐디님께 좌우, 오르막내리막만 확인하시고 그걸 토대로 보이는 대로 놓아보는 연습을 하세요.
핀뒤에서 볼 위치를 보면서 퍼팅라인을 상상하시고요.
경험과 연습이 필요합니다.
가장 기본은 똑바로 볼을 보낼 수 있는 퍼팅연습과 거리감 연습이고요. 이건 집에서도 충분히 가능해요.
그린리딩은 그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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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arxiv.org/pdf/1106.1698

본문 다 때려치우고 맨 밑에 그림만 보세요

경사도가 균일한 평면 상에서, 여러 지점에서 조준했을 때 조준점이 하나로 수렴한다는 수학적 증명…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공 좌우에서도 조준해보고 대충 여기쯤으로 일치시키면 되겠다 싶은 부분을 찾으면 감을 키우기 좋다는 썰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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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상세하게 읽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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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공 뒤, 핀 뒤에서 체크만 하셔도 기본은 합니다.
그린 올라갈때 공으로 바로 가지 마시고 핀 뒤에서 공을 먼저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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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공으로 직진했는데 신경써서 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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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돈으로..ㅎㅎ
보이스xx 같은 시계 최신형 사면 제휴된 골프장들 그린 경사도가 전체적으로 다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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