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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 가세요
붙잡는 눈길 아랑곳 하지 않고
하천 너머로 가버리셨네
가본적 없는 그곳에서
오실 때 모습 그대로
그 빛깔 그 자태 변함없이...
다음에 오실 때는
이리 보내드리지 않을테요
저무는 석양 너머 긴 한숨 보내지만
이번이 처음이 아닌지라
이 다음도 기약 못하는지라
바람소리 가른 것은 허공이었으나
어지럽게 휘저어진 것은 내 마음이라
제목 : 볼아.. 그 해저드는 건너지 마오..
댓글시인 제페토님의 ‘엄마의 산책’을 읽다가 적어봅니다. 가슴 먹먹해 지는 시를 읽다가도 포럼생각이 나는 것을 보니 표현 방식의 차이는 회원의 수 만큼일 것이나 그 취지나 뜻은 손가락 꼽을 만큼 아니겠습니까. 금요일 같은 월요일입니다. 모두 즐거운 한 주 되세요~~~.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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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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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이 시를 읽어보니까 내일 공을 몇개 더 챙겨가야 겠네요....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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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보다는 휘저어지지 않는 멘탈 2봉지를 챙겨가세요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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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눙물이 주룩주룩 흘러서..어쩔.....흑흑흑 명문이십니다 T.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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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이 너무 짠한 내용이라...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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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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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로스를 위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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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같은 월요일 카아~ 날씨까지 쥐기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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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건 쓰기 딱 좋은 날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