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눌러치기, 쓸어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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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03-03 22:23:49 조회: 4,628  /  추천: 1  /  반대: 0  /  댓글: 13 ]

본문

(제 본문의 내용은 물리적으로 틀린 내용이네요.
본문 글보다는 댓글들을 보시며 정보를 얻으실 수 있다는 의미에서 본문은 가볍게 읽으시면 될 듯 합니다.)

고민해봐도 정말 잘 모르겠군요... 참 어렵네요..

그래도 한가지 생각이 드는건, 가속 구간을 어떻게 두느냐에 따라 달라지는게 아닐까 하는 겁니다.

(스윙이 일정하다는 전제 하에) 클럽의 가속에너지가 공의 탄성보다 강하면 그 짧은 시간 동안 공은 클럽페이스에 머물겠죠(공이 눌릴수록 탄성이 강해질텐데, 그보다 가속의 에너지가 더 빨리 증가해야겠죠..). 그래서 클럽이 많이 가속하는 구간에 공이 놓여 있을수록, 공이 클럽페이스에 그만큼 오래 머물 겁니다. 오래 머무는 만큼 공이 압착, 즉 컴프레스 될 거구요. 반대로 클럽이 어느정도 가속을 끝내고 속도의 최고점에 있을 즈음에 공이 맞으면, 클럽페이스에 머무는 속도가 더 짧아질겁니다. 그만큼 공의 압착도 덜 할거구요.

그래서 (공이 같은 자리에 있다고 가정하고) 클럽이 가속하는 구간을 늦출수록, 즉 릴리즈 타이밍을 늦출수록 공이 클럽페이스에 더 오래 머물고, 반대로 릴리즈타이밍이 빨라서 이미 클럽스피드가 어느정도 최고점에 도달했을 때 공이 맞으면 공이 클럽에서 금방 탈출하겠죠..

이 짧은 순간에 공이 클럽페이스에 머물면서 얼마나 많이 눌리느냐, 아니면 금방 슉 떠나느냐에 따라 눌러치고 쓸어치고가 결정되는거 아닐까요..?

생각해본다면, 아이언샷의 공 위치는 어차피 릴리즈보다 한참 전에 있어서 상대적으로 가속이 강한 구간에 있기 때문에 자연히 눌려맞고, 드라이버샷은 공이 왼쪽에(타겟방향) 있어서 릴리즈, 즉 가속이 어느정도 이미 이루어진 시점에 공이 맞아서 슉 금방 클럽페이스를 떠나는걸 보고 각각 '눌러친다', '쓸어친다'고 표현하는게 아닐까 생각해봤습니다.

이걸 이용하면, 인위적으로 릴리즈타이밍을 좀 늦춰서 공을 더 눌러칠수도 있고, 반대로 릴리즈타이밍을 당겨서 공을 더 쓸어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릴리즈타이밍을 조절하는것 자체가 엄청 어려울 것 같네요...

생각해볼수록 재미있는 주제인것 같습니다.

아래 이 주제에 관한 글을 보고 곰곰이 고민해보다가 그냥 못지나치고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글을 쓰고 나서 댓글들을 읽어보며 더 생각해보니, 저는 공에 얼마나 컴프레션을 주느냐를 기준으로 생각해본 것 같습니다. 어택앵글과는 조금 다른 개념으로 생각해본 것 같아요.)

추천 1 반대 0

댓글목록

클럽이 가속 중이든, 가속이 끝난 상태이든 클럽페이스에 공이 머무는 시간, 컴프레스 되는 정도와는 크게 관련 없습니다. 공과 클럽이 만나는 순간의 속도가 크게 영향이 있죠. 누른다는게 핸드 퍼스트 되어 클럽이 디로프팅 되는 이미지이지 실제로 공을 누르는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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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볼수록 흥미롭네요.
결국 클럽의 가속 - 릴리즈 - 디로프팅 모두 연결되어 있기도 해서..

더 생각해볼만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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눌러 친다는 의미가 다운블로를 말씀 하신거면
어택 앵글(얘써 표현하면 수직 스윙궤도 입니다)을 찾아 보시면 됩니다.
(수평 스윙궤도는 인아웃 아웃인 이런것 입니다.)
프로님들 레슨에 훌라후프나 얼라이먼트 스틱을 휘어 설명한 영상들이 있습니다.
최저점 이전에는 찍어친다(다운블로), 최저점 구간은 쓸어친다. 그 이후는 올려친다(업퍼블로) 이렇게들 설명하십니다.
어택 앵글은 스핀 로프트에 영향을 주는 값인데요
쉬운 표현으로 찍어 칠 수록 백스핀이 많이 먹일 수 있습니다.
찍기 위해서는 핸드 퍼스트가 되야 하고 핸드 퍼스트가 되니 디로프팅이 되고
디로프팅이 되니 발사각이 낮아지고..........
파면 팔 수록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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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다운블로와는 조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핸드퍼스트 임펙트를 한다는 가정 하에.. 다운블로 어퍼블로는 공의 위치에 따라서 결정되는 부분이 크다고 생각해서..

저는 공에 얼마나 컴프레션을 주느냐를 위주로 생각해본 것 같아요(글을 다 적고 나니 그런 것 같네요.).. 근데 생각해볼수록 여러가지 요소들이 서로서로 연결되어있는 것 같아서 머리가 복잡해지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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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에 얼마나 컴프레션을 주느냐는 공과 클럽이 만날 때 순간 속도가 결정하지, 가속중인지는 상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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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관성의 법칙을 고려해서 직관적으로 생각해보면, (순간속도가 거의 동일하다고 가정하면) 가속에 따라 공이 압착되는 정도가 다를 거라고 생각됩니다.
만일 골프공이 돌과 같이 탄성이 거의 없다면, 가속에 상관 없이 임펙트순간의 클럽속도에 압착의 정도가 거의 결정될 것 같은데, 탄성이 있는 골프공에는 영향이 있을 것 같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다만, 클럽속도에 비해서 가속도가 얼마나 영향이 있을지는 전혀 모르겠네요.. 아주 미미할 수도 있구요.. 물리학을 잘 모르니 그저 가정을 해볼 뿐입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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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tutelman.com/golf/swing/accelerateThru.php

아주 미미한 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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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거 정말 재밌네요..
물리적으로는 맞지 않는 말이지만, 좋은 인스트럭션이다..
그 이유가 정말 재밌네요..

이런 글들은 공유 한번씩 해주시면 정말 좋을듯 합니다.

제가 뻘글을 길게 적은 보람이 이 댓글 덕분에 생겼네요 ㅎㅎ 제 본문 글은 오답의 표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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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의 위치로의 변화는 임팩트 순간의 로프트로만 볼때 그렇고 어택앵글은 클럽이 실제로 이동하는 방향에 대한 내용으로 얼마나 y축에 해당하는 힘이 전달 되느냐를 뜻하는 것 같아요. 로프트와는 별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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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그렇군요.. 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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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이 주제에 대해서 글올린 사람입니다. 저도 이부분에 대한 명쾌한 이해가 없어서 글올렸었습니다. ^^
10개월차 100돌이입장에서는 초보때 배운 쓸어쳐, 즉 백스윙을 길게 수평으로 가져가면 쓸어치는 느낌이고, 백스윙을 급격히 올리면 찍어치고 눌러치는 느낌적인 느낌이 들기는 합니다.
백스윙을 길게 가져가면 핸드퍼스트의 느낌이 들지 않고, 급하게 가져가면 핸드퍼스트 눌러치는 느낌이 들긴 합니다.
물론 두 경우 다 아직도 몸통은 고정되지 못하고 스웨이가 있긴 합니다.
최근 눌러/찍어친다는 느낌으로 치니 숏아이언 거리 일관성은 좋아졌는데, 몸이 힘들고 친구들은 그렇게 치면 필드에서 디봇이 빈대떡만하게 생긴다 아니다 피자 한판이다 지들끼리 싸우더군요.
......그래서 가벼운 그라파이트 아이언을 보고 있습니다. 100g 대 그라파이트 아이언은 실패인듯. (드라이버 볼스피드 62~64m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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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제에 명쾌한 답을 알고 있는 사람이 딱 나타나면 좋겠습니다 ㅎㅎ 이게 어느정도는 통용되는 용어이다보니, 뭔가 의미는 있을 것도 같은데, 파고들수록 점점 알쏭달송하기도 하고 그러네요..^^;;ㅋㅋㅋ
저는 예전에 타이거우즈가 레슨하는걸 본 적이 있는데, 우즈는 "공을 높게 띄울때는 팔로스루를 높게 가져가고, 공을 낮게 보낼때는 팔로스루를 낮게 가져간다"고 하며 시범을 보여주더군요.
백스윙의 높이를 말씀하셔서, 문득 우즈의 말이 떠올랐습니다 ㅎㅎ

그래도 필드나가서 투닥투닥할 친구들이 있으신게 부럽군요 ㅎㅎ 제 친구들은 아직 골프를 별로 안쳐서.. 부럽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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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우즈가 한말은 팔로스로우가 길수록 아이언 페이스에 있는 그루브와 공의 접촉이 많아지고 그럼 스핀이 증가하기 때문에 탄도가 높아지는게 맞는거 같구요
반대로 팔로스로우를 낮게 가져가는 의미는 컨트롤샷과 같은 개념으로 보면
컨택 위주의 스윙이다 보니 탄도가 풀스윙때 보다 낮게 나오는게 맞지 않나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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