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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벙커 정리가 어느정도 잘 되어 있다는 전제하에서 씁니다.)
핀까지 거리가 먼 경우는 벙커샷을 하는게 덜 부담스러운데요, 주말 골퍼이다보니까 벙커 볼 놓인 위치에서부터 핀까지의 거리가 가까울 때는 샷의 크기를 가늠하는게 굉장히 부담스럽습니다. 그러다보니 제대로 안맞아서 탑볼이 나서 저멀리 날아가 버리거나 또는 너무 살살치려다가 뒷땅나서 또르르 벙커 안에서 맴돌아 버리는 사태가 나죠.
이 곳 모래는 굉장히 곱습니다. 그냥 모래시계에 들어가 있는 모래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근데 핀까지 거리가 가까운데 벙커샷을 할 때, 벙커 턱이 높고 낮고 무관하게 퍼터로 쳤더니 생각보다 효과가 좋습니다. 힘 조절을 하는 요령만 조금만 생기면 되려 더 정확하게 붙일 수 있을것 같기도 합니다.
상대적으로 모래가 굵은 한국은 더 쉽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냥 배운 상식으로는 모래가 굵으면 접하는 면이 적어지니까 마찰력도 떨어지고... 음... 그만하죠 ㅋ(제가 가본곳 중에서는 제주 롯데 스카이힐이 제일 모래가 고왔습니다.여기는 그곳보다 더 곱습니다.)
혹시 기회가 되시면 한 번 써먹어보세요. 어설픈 벙커샷보다 퍼터로 밀어서 꺼내는 것이 되려 나을때가 있습니다.
저는 효과를 보고 있어서 혹시나 가까운 거리의 벙커샷에 부담있는 분이 계시다면 도움 되시라고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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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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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커에서 나올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퍼터 바닥면 괜찮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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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퍼터 두세개씩은 가지고 계시니까... 이참에 막쓰는 퍼터를 하나 더 장만하심이...ㄷㄷㄷㄷ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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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샌드웨지 빼고 바닥 까져도 되는 퍼터를 하나 넣으란 말씀이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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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포 우등생이시군요!!! 단박에 이해를 하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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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이 높으면 어렵지만 낮은 턱인 벙커에서는 상당히 쉽습니다 물론 벙커용 퍼터가 필요하니 캘프로 가즈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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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커용은 툴론이 낫겟죠? 음각으로 홈도 파여있으니까 조금이라도 덜 상처가 날 것 같아요.ㄷㄷㄷㄷㄷㄷ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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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운스 이옹하는 요령만 이시면 벙커 탈출은 생각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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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실전에서는 항상 막 손에 힘 빡 들어가고 그럴까요...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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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젖은 딱딱한 모래 에선 우드나 유틸이 유리합니다. 퍼터 까질 일도 없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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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나 유틸도 도전을 해보겠습니다.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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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턱 낮은 벙커는 벙커샷보다 퍼터가 더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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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퍼터를 모래 바닥에서 살짝 띄워서 오시 준다는 생각으로? 치니까 쉽더라구요.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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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 높은 벙커는 바운스 이용해서 모래랑 같이 치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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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 낮은 벙커는 말씀하신대로 치면 되는데, 문제는 턱 높은 벙커가...ㅠㅠ 바운스를 이용하려다가 모래에 박히거나 탑볼나거나...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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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커샷은 제 핸디에 비해서는 잘 빠져나오는 편(잘 빠져 나오기만 해도 만족)이긴 한데, 그래도 가끔 타핑으로 홈런 가거나 충분하지 못한 임팩트로 탈출 실패하는 경우는 정말 맨붕오고 그래서 항상 벙커샷은 부담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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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결과가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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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터에 상처가 나는게 우려가 된다면, 하이브리드나 우드를 이용하는거는 어떻까 싶습니다. 실제로 투어선수들도 그린주변 어프로치에 하이브리드나 우드를 종종 이용하기도 하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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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도 안써보았는데 한 번 써보아야 겠네요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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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신한 생각입니다. 한번도 그런생각조차 한적이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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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땅 홈런보다는 차라리 퍼터가 낫겠다는 생각이...(퍼터는 또 사면 되니까... 읭?) ㅎㅎ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