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링크
본문
40 중반의 주말골퍼입니다.
비거리가 짧지는 않아서 드라이버 잘 쳐놓으면 세컨샷은 거의 피칭이나 웨지샷을 하는데요, 그러다보니 라운딩 내내 미들아이언을 쓸 일이 거의 없습니다.
드라이버-유틸-피칭/웨지-퍼터... 이 채들만 가지고 거의 모든 홀을 도니까 (스코어는 둘째치고) 재미가 별로 없네요. 자주 다니는 구장의 전장이 긴편도 아니고, 주로 윗분들이나 형님들 모시고 가다 보니 백티 플레이는 거의 못해봤습니다.
얼마 전에 젊은 친구들과 블루티에서 한번 쳐봤는데..... 매번 가던 구장인데도 전혀 다른 곳처럼 느껴지고 여러 아이언을 다 쳐볼 수 있어서 정말 재미나더군요.
자꾸 블루티 생각이 나는데.. 거리도 별로 안나는 동반자분들에게 차마 뒤에서 치자고는 말 못하겠고.. 매번 라운딩 갈때마다 아쉽습니다.
골포에는 비거리 괴수들도 많으시고 젊은분들도 많으시니... 백티 플레이들 많이 하십니까? 동반자들은 다 화이트 치는데 나 혼자만 블루티 치는것도 민폐겠지요?
|
|
|
|
|
|
댓글목록
|
|
골프장에서 일반아마추어에게는 안열어주는걸로 알고있습니다. |
|
|
열어주고 안열어주고는 골프장 마음이 맞긴 한데요, 대부분 골프장이 블루티까지는 열어놓고 있더라고요.
|
|
|
케이스바이케이스 입니다. 제가 가본 경남지역 골프장들은 원하면 캐디가 운영팀에 이야기하고 진행 가능했습니다. 대신 밀린다 싶으면 화이트 티로 보냅니다. ㅎㅎ
|
|
|
블루는 열어주고 블랙티는 안열어주더라구요 |
|
|
민폐까지는 아니겠지만... 말꺼내기 좀 난감하죠. 그래서 동반자도 중요한 부분인가봅니다. 저도 늘 빽 치고싶은데 자주 같이 다니는 멤버중에 200 못치시는 분이 있어서 싫다네요 ㅠㅠ |
|
|
비슷한 상황이시네요. 제일 고참이 드라이버 180정도 치시는지라 말도 못꺼냅니다. ㅠㅠ |
|
|
다른 의미로 재미 없으시겠지만 우드 유틸 아이언 티샷하는 건 어떨까요? |
|
|
ㅎㅎㅎ 사실 드라이버 티샷이 제일 재미있는건데 그걸 포기할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 |
|
|
홀당 돌아야 하는 시간이 있다보니 백티로 가면 갈수록 지체 시간이 길어지는지라 잘 열어주지도 않고 종종 실력에 안맞는 분이면 초반에는 백티 쳐도 된다고 했지만 중간에 백티 안된다고 하는 cc도 있습니다. |
|
|
제 지인도 백십돌이인데 백티에서 치다가 중간에 캐디가 정중하게 부탁해서 화이트로 바꾼적이 있다고 합니다.
|
|
|
저는 같이 골프 치는 멤버들 중에 가끔 블루 치자고 하는 사람이 한명 있기는 한데.. 그분 실력이 저랑 비슷한 백돌이 입니다.. 싱글이나 80초 치시는 분이 그러면 그러자고 하겠는데 이건 머... 블루 치자고 해도 대꾸도 안하고 화이트 갑니다.. |
|
|
저는 가끔 명랑골프칠때는 블루나 블랙티에서 칩니다..
|
|
|
골프장에서 제일 짜증나는게 앞팀이 뻘짖거리하면서 밀리는겁니다..실력이 되면야 상관없지만 그게 아니라면.. |
|
|
전 대부분 빽티에서 칩니다. |
|
|
저도 거의 반반 백티에서 치는데 실력보다는 진행의 문제가 큰듯합니다. 2:2면 블루 화이트 나눠쳐도 되구요 혼자서 블루는 좀 눈치?보이더라구요. 진행만 빠르게하면 제가다니는 골프장에서는 크게상관없었습니다. 도전해보시죠^^ |
|
|
동반자가 누구냐에 따라서 ㅎㅎ |
|
|
아마추어는 화이트 3명. 레드티1명 보다 블루티 1명에 화이트티3명이 시간 더 많이 잡아먹습니다. 그래서 안열어주는 게 골프장입장에서는 수지타산이 맞구요.
|
|
|
저도 얼마전에 정말 잘치고 비거리 짱짱한 형님들이랑 쳤는데 신세계더라구요 웨지 거의안잡고 아이언으로만 치니까 존잼....ㅋㅋ
|
|
|
100돌이 거리 좀 나는 입장에서
|
|
|
추가로 경험상 동반자들 앙해구해서 블루에서(저만) 가끔 치는데
|
|
|
한 팀 모두가 잘 치면 괜찮습니다만
|
|
|
진행속도 빠르게 치는 고정 멤버들(80-100개, 200-230m)과 칠때는 왠간하면 블루티에서 치려고 합니다. 시작전에 캐디한테 진행속도 늦으면 바로 화이트로 바꾸겠다고 말하고 시작하는데, 아직 한번도 바꾼적은 없네요. |
|
|
해외 가서 라운딩할 때는... 무조건 블루나 백티에서... 한국에서는 블루에서 친 적이... 제 기억으로는 한두번 뿐이네요. 어느 정도 멤버가 공을 치는 수준이 되면.... 후반에 캐디가 먼저 이야기 하는 경우도 있고요... ^^ |
|
|
저도 화이트가 이제는 재미가 없더라구요
|
|
|
동반자 평균 80대 중반 정도 되면, 블루티 가자고 합니다. 골프를 동남아에서 배워서, 블루티가 제일 맘에 듭니다.. 물론 가끔 "너나 가라, 블루티~" 소리를 듣지만요...
|
|
|
블루티 한번 쳐보니 너무 재밌어서
|
|
|
근데.. 고정멤버면 그냥 화이트에서 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