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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 캐디 파업으로 예상하지 못한 처음가본 구장 노캐디를 하게 되었는데 할만하더군요 ㅎㅎ
그리고 잔디상태도 참 좋더군요.
본론으로 돌아와서..
동코스 5번홀이 티샷을 산위에서 치는 코스인데 중간 우측에 해저드가.. 그리고 필드를 가로지르는 개울이 있습니다.
개울을 넘기려면 캐리 210, 해저드를 넘기려면 230은 나와줘야하고.. 캐리가 200~210나오는 저로써는 정석대로라면 200이내로 끊어가야하지만.
좌우해저드이니 그냥 질러봤는데
딱하니 악성 스트레이트로 원하는 방향 그대로 쭉 나가주네요
골프는 도박하는거 아니라는데 이맛에 자꾸 질러버리게 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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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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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번 잃어도 한번 따는 그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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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그날 오비가 몇번 있긴 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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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남자 ㄷ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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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질러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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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 좋아보이네요.. 무슨 어플인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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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워치의 스마트캐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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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70 남나 90남나 비슷하지 않나요?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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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렇죠 큰 이득도 없는 도박인건 알지만 지르게 만드는게 있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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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홀 기억납니다. 정말 뷰가 어마무시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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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다 지르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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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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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런...그래서 전 도박을 좌우 해저드에서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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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가는 구장인데 초보때는 질러서 넘기는맛도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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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어를 생각하면 올바른 공략이지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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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직진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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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을보니 구장이 무조건 딸수밖에 없는 판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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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얻는게 없는 도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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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가시게되면 저 홀만 back tee에서 쳐보세요. 그럼 진정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의 도박이 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