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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슬라이스 고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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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10-17 14:02:30 조회: 5,111  /  추천: 4  /  반대: 0  /  댓글: 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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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고수님들이 잘 설명해주셨네요.
제가 이상하게 치는것 이었네요.
궂이 설명하면 케이블타이님 설명이 정확하시네요.
정석이 아닌줄은 알지만 저처럼 덮어치는 걸 못고치시는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될까 싶어서 적어봤습니다.^^

글은 수정하지 않고
안 좋은 예로 남기겠습니다~^^
따라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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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14번치면 슬라이스로 12번 죽고
2번은 오른쪽끝 말뚝밑에서 살던 왕 슬라이서 입니다.

레슨 받으면서도 못 고쳤는데 위에 이정웅프로처럼 스탠스 바꾸고 반이상 살기시작했습니다

슬라이스로 드라이버 생존확률 20프로 미만으로 덮어치는 분들에게만 추천합니다. 한 50프로까지는 살릴 수 있 습니다.

여기에 골포 공식인 3시 던지기까지 들어가면 거의 80%이상 살릴수 있을듯 합니다

보통은 드로우 칠려면 오른발을 뒤로 빼라는데
저 프로는 유명한데 왜 저렇게 반대로 스탠스 잡을까? 이상하네
거의 평생을 골프에만 바친 사람이니 따라나해보자해서 해봤는데 반이상 삽니다.

아무리쳐도 세번째사진처럼 안쪽에 맞았는데
스탠스 바꾸고 정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왼발을 조금 과하게 오픈하니 스윙시 허리회전을 쉽게해줘서 저처럼 허리가 안돌아가거나 채를 아이언처럼 조금 늦게 끌고 와도 보상? 보정? 이 되는것 같습니다 (100%뇌피셜입니다.)

처음 스탠스 설때 많이 어색하지만 극복해야합니다.
저 스탠스바꾸고 라베한날 캐디언니에게
'이 홀은 살짝 우도그렉인데 사장님은 똑바로보시면 막창나셔요. '
라는 소리까지 들어봤네요.ㅎㅎ 눈물이 ㅜㅜ

아주 초보이시거나 왕슬라이서 분들에게만 추천합니다. 정확한 이론 설명은 고수님들께서 댓글로 해주시리라 믿습니다.
골포 화이팅!

추천 4 반대 0

댓글목록

이정웅 프로의 오픈스탠스는 부상때문인걸로 알고 있긴 합니다. 무릎 부하를 덜주기 위해서 오픈스탠스를 한다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도 슬라이스 많이 잡으셨다니 부럽습니다ㅠ 저도 언제올지 모를 부상 방지차 오픈 스탠스를 서긴 하지만.. 여전히 마음아픈 슬라이스가 자주 나오네요 ㅎ

    1 0

네 부상때문에 열고 치는거고 따라하지 말랬어요 ㅎ
슬라이스때문은 아니고 따라했는데 결과가 안좋아서 저렇게 안섭니다

    0 0

스윙 분석없이 스탠스만으로 고쳤다고 얘기하시면......안되시는데.....
이정웅 프로는 빠른 스윙스피드에 훅을 아예 배제하고 페이드를 치기 위해서,
빠른 스윙스피드 때문에 왼무릎에 부하가 많이 걸리는걸 줄여주기 위해
그리고 파워 페이드를 위해 극단적 훅그립까지 더해서 저 스탠스를 서는 거라 다르다고 보셔야 합니다.
물론 골반의 적극적 사용과 기어이펙트에 의해 바뀔 수 있지만요...
리스펙트 님은 왼다리만 열었다기 보다는 왼쪽 에이밍 + 상체는 클로즈 + 아웃인스윙  + 훅그립으로 정타가 나면서 슬라이스가 바뀐걸로 예상됩니다. 이게 남들에게도 적용될지는...

    2 0

아...케이블타이님 말씀이 정확하신것 같습니다.
'왼쪽 에이밍 + 상체는 클로즈 + 아웃인스윙  + 훅그립'
케이블 타이님 프로님 이신가요? 저를 보고 댓글을 다는듯 합니다.ㄷㄷㄷ

    0 0

이정웅 프로처럼 오픈 스탠스 서면 슬라이스가 더 많이 나실텐데요.
원래 클로스 스탠스로 서야...스윙 궤도가 인아웃이 되서 슬라이스가 덜 납니다.
필드에서도 극약처방 급처방으로 클로스 스탠스 서게 하는건 일반 골퍼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내용이라..
오픈 스탠스로 써서 슬라이스를 고쳤다는건 제 개인적으로는 잘 이해가 안갑니다.
오픈으로 서면 더 아웃인 궤도가 되는데요...
근데 고치셨다니 나름 또 다른 메커니즘이 있으실것 같습니다.

    0 0

저도 왼발 약간 열고 오픈 스탠스로 서서 슬라이스 잡은 케이스인데요.
저는 발은 오픈스탠스인데 골반은 타겟라인과 일자로 놓고 칩니다.
왼손잡이라 항상 당겨쳐서 90도로 휘었었는데, 왼발을 열었더니 그래도 똑바로 가더라구요.

    1 0

저도 이정웅 프로처럼 오픈 스탠스를 하니 슬라이스가 덜 나더라구여ㅋㅋ. 이론적으로는 말도 안되는 거긴헌데, 안죽으면 장땡이니 걍 따라 합니다ㅋ.

    0 0

빠르게 고치셨다니 다행입니다.
실상 덮어치는 분들 그렇게 많지 않다고 봅니다. 덮어친다는 건. 티 앞에 장갑을 놨을 때 장갑이 맞아야 되거든요. 그런 식의 궤도면 아이언도 잘 안맞습니다.
하체나 상체가 막혀서 채가 빠져나갈 공간이 부족해서 슬라이스가 나는 경우도 있어요. 그런 유형이신가 보네요.
저 자세면 바로 하체가 열리죠.
막히면서 당기면 훅도 나오죠. 그래서 와이파이 되는 거거든요.

말이 안되는게 아니라...슬라이스 유형이 여러개라서 저것으로도 심한건  해결되는 걸로 저는 봅니다.
오십대부터는 오픈스탠스가 더 유리하다고 유명하신 프로가 말한 적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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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가 빠져나갈 공간이 부족한거 같습니다.
어쩜 그리 잘보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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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비밀이긴한데....궤도의 변화입니다.
간단히 아마추어의 경우 정상적 스탠스에서 스윙의경우 플랫한경우가 많아지고 거기에 공에게 덤벼 아웃인시
깍이는 양이 많아짐 요약 플랫한경우스윙에서는 깍이는 양이 많아 사이드스핀많아짐

이정웅프로처럼 오픈스탠스에 훅그립을 잡으면 백스윙궤도가 약간 버티컬형태로 바낌.
신체구조상 오픈스탠스에 훅그립으로 플랫한스윙을 만들기힘듬
즉 오픈스탠스에 훅그립을 잡으면 예전과 비슷하게 올렸는데 채가 약간 위로 즉 수직적형태로 올라가는경우가
일반 아마추어에서 많이 나와짐
그래서 스윙궤도가 수평에서 수직형태로 변화되어 깍여도 덜깍임 다운스윙이 어느정도 잡힌상태면
스트레이트 구질이 자주나옴
단 오픈스탠스에 뉴트럴그립 혹은 위크그립이면 피곤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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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마격님 말씀하신부분도 정확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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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레슨프로가 왼발 살짝 열고 치라고 했는데요.. 전 그냥 회전을 더 잘하게 하려고 하나보다.. 하고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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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스 고치는거 아무것도 아니예요.
머리만 오른쪽 잡아주고 임팩때 손목만 신경쓰면 무조건 잡혀요.
고치는데 10분도 안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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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나쁜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이론적으로야 발을 열면 슬라이스가 나야합니다만, 아마추어는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시야 때문입니다. 아직 스윙이 제대로 안잡힌 사람의 경우, 스탠스에 따라 스윙이 변하기 쉽습니다.

다들 공을 똑바로 보내고 싶어하지요. 그런데 골프 자세의 특성상 옆으로 공을 보내기 때문에 시각적으로 똑바로 보이는 곳에 보내면 좌측, 그러니까 엎어치는 경우가 수두룩합니다. 그런데 그런사람들보고 이정웅 프로처럼 스탠스를 열라고하면, 보이는 시야가 바뀌면서 인아웃  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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