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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몹쓸 넘의 드라이버 장비병으로 올해 내내 시름시름 앓고 있습니다.
야마하 인프레스 UD+2.. PXG Gen4.. 젝시오12.. 심2멕스.. 에픽멕스.. 로그st .. 최근에는 스텔스 까지 계속되는 끝도없는 장비탐에 주말내내 당근과 골마켓에서 10분~20분 단위로 올라온 중고/신상 보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술먹고 스크린에서 어쩌다 한 번 잘 맞았던 전설의 R7까지 당근에서 구매 했다면 말 다한게죠(물론 며칠 후 단골 스크린에 무료투척을 했지만서도...!)
최근 피팅 받을 때.. 피터님께서 "아니 공을 왜 몸 앞에서 까나요? 뒤에서 쳐야지.. 그러니까 공이 뜨질 않아 분석이 안되잖아요!"하는 짜증 섞인 푸념을 들으면서도 제 폼에 대한 교정이나 연습보다 오히려 장비에만 관심이 갑니다.
며칠 전에 제 지인 중 한 사람이... "브릿지스톤 B2가 물건이야!" 라는 소리를 들었는데.. 그 이후로는 머릿속에 온통 그 녀석 생각 밖에 안 납니다.
박현경이 B1..B2 선전도 왜 어찌나 반갑던지.... 확 지를까 말까 계속 고민 중인데 와이프가 한 번 더 골프채 택배 오면 분질러 버린다 해서 선뜻 용기가 나질 않습니다.
혹시 B2 경험하신 분들 있으시면 간단한 평 좀 부탁 드릴께요.
이마트 같은 곳에서 시타도 가능하겠지만.. 산다는 보장도 없이 시타만 하겠다고 갈 용기가 안납니다.
(운동화던 옷이던.. 매장가서 구경하고 옆에 판매원이 붙으면 무조건 사야 한다는 강박이 있습니다... 소심해서..)
B2 생각에 몸살이 나서... 너무 힘드네요.
왜... 제겐 항상 남의 떡이 커 보이기만 하는건지... 제게 맞는 드라이버만 장착이 되면 그 다음날 부터 정말 열심히 연습에도 매진할 생각입니다만... 아직도 제 짝을 못 찾았나봐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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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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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는 안쓰고 있긴하지만 B2 갖고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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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TSR2 드라이버 물건입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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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타이틀 TSR2.... 힘드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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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isticsk님의 댓글 logistic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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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시타하러 가십시다!!! 안면몰수 한번 하시지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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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닫혀있는 느낌.. 타구감은 그럭저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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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헤드는 다 똑같은거 아닙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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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분들에게 정말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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