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cb+ 짧은 연습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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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11-07 22:50:01 조회: 8,093 / 추천: 9 / 반대: 0 / 댓글: [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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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cb+ 구입 후 며칠 연습하고 느낀점을 적어봅니다.

몸뚱아리는 죄가 없고 점수가 안나오는것은 장비탓을 하는

일반적(?)인 골퍼의 정신으로 저와 같은 동지분들에게 작은 정보가 되었으면 합니다.

객관적인 느낌을 설명하기 위해

거쳐간 아이언을 나열하면

니켄트 이지팩트 싱글랭스 샤프트스펙이 기억안남

v300 6 950s

2011dc mmt80

gen2 mmt70

v300 7 950s

201cb 105s

201cb 120s

201cb 다골 120 s200

gen4 st kbs tour lite 100 s

222cb+ 950s

아이언 7번 기준으로 캐리 140정도 봅니다.

mmt 샤프트는 적응을 못해서인지 손이 잘 안가게 되더군요

위에 보셨든 201cb를 같은모델 3가지를 구입한 이유가

나쁘지 않은 관용성,타감,디자인이었습니다.

그래서 좀더 좋은 데이터를 위해 구입하였고

주력아이언으로 201cb 105와 120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골 120 s200은 무겁고 버거운 느낌입니다.

저도 222cb 후기를 올려주신글을 보고 혹해서 주문하였고 며칠간 연습한 느낌입니다.

기존 아이언들과 비교하면

관용성은 최고

타감은 기존 201cb 120와 비교해서 조금 딱딱한 느낌입니다. (모듀스 105 와 비슷한 느낌)

발사각 201cb 와 비교해서 1~2도 정도 높은 느낌인데 이건 제 스윙 문제인듯합니다.

거리 기존 201cb 보다 한클럽정도 더 나옴 (약 10m) * 201cb 7번 기준 33도 222cb+ 31도입니다.

디자인 201cb가 더 이쁜거 같음

만약 과거의 나에게 적합한 아이언을 추천한다면

관용성 기준

222cb+ -> 201cb - > v300 - >gen4 st 순입니다.

디자인 기준

gen4 st -> 201cb -> 기타 동급

타감 기준

gen4 st ->201cb 120 -> 201cb 105 ->기타 동급 -> mmt 샤프트

정리하면

정타에 맞지 않은 샷들도 좌우측으로 크게 휘는 볼은 잘 안나왔습니다.

기존 다른아이언이었다면 뱀샷이거 깍아쳐서 좌우측망을 뚤어버릴듯한 샷들이

꼭 "야~~~개똥같이 쳤지만 내가 어떻게든 살아볼게~~~~ 하고 날라갑니다.

관용성만을 따진다면 기존 거쳐간 아이언중에는 최고인거 같습니다.

댓글목록

비스커님의 댓글

비스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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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1-07 23:15

222cb + 이신거죠???
개똥같이 쳤지만 내가 어떻게든 살아볼게 ㅋㅋ <<
무게는 120s 쓰실때랑 950s 쓰실때 어떠세요 ?

일단지르고고민님의 댓글

일단지르고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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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1-07 23:23

네 222cb+입니다.
모듀스 120s를 쓰셨다면 크게 이질감 없이 적응하실거 같습니다.

비스커님의 댓글

비스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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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1-07 23:26

아뇨 지금 950R 쓰고있는데 105정도로 올려보려고 하거든요..
근데 105S는 너무 단단할거 같아서 모듀스 105R 이나 다골105s200 쪽으로 보고 있는데,
일본 직구품은 죄다 모듀스 105S나 120S만 있는것 같아서요 ㅠ

프로앞땅러님의 댓글

프로앞땅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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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1-07 23:33

222cb+ 는 정말 물건이긴 했습니다.
뒷땅을 내도 거리가 비슷하게 나가고, 왼손을 당겨서 열어 쳐도 크게 휘지가 않았습니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샷 메이킹이 어렵더라구요.
타감은 부드러운 느낌보다는 쫙 하는 느낌이 있지요. 캐비티 중간 매꿔진 부분에 맞으면
소리가 바뀌고 공과의 컨택 느낌이 조금 다릅니다.
새로나오는 투어B 볼이 전작보다 부드럽게 나왔다고 하네요.
뒷 이야기로는 새공과의 궁합을 맞춘 것 같다는 말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소문이지요 ㅎㅎ